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다미 (문단 편집) == 현대 일본에서 다다미의 위상 == 볏짚과 골풀로 만든 전통 다다미를 질 좋은 제품으로 높게 치지만 그만큼 유지 관리가 까다롭다. 일본 일반가정에서는 겉만 골풀로 만들고 속은 스티로폼으로 채우는 식으로 현실과 타협한 제품을 흔히 사용한다. 종이나 섬유 같은 복합재료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다다미도 있고 대한민국 업체에서 만드는 다다미 중에는 '황토 다다미'라는 정체 모를 물건도 있다. 심지어 다다미처럼 보이는 주택용 장판도 있다. 이러한 복합재료로 제작한 다다미는 비교적 청소가 쉬워 숙박업소에서 선호한다. 유명인의 생가나 기거한 이유로 보존 대상이 되는 사택조차 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모자라면 복합재료 다다미를 깐다.(어차피 관광객이 내부로 들어갈 수 없으니 들통날 염려도 없고) [[가고시마]]에 있는 [[사이고 다카모리]]의 생가도 은근슬쩍 플라스틱 다다미를 깔았다가 들통나서 지역신문에서 욕 먹고 전통 다다미로 다시 갈아넣은 일도 있었다.[* 가고시마에서는 사이고 다카모리가 워낙 유명한 사람이라 생긴 조금 특수한 사례로, 보통은 이런 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전통가옥에 전통 다다미를 쓰든 플라스틱을 쓰든 별 관심이 없다.] 서브컬처로 일본에 관심을 가지게된 외국인들이 가끔 평범한 일본인의 집에 놀러가서는 다다미가 없어서 아쉬워하기도 하는데, 정작 일본 젊은층들은 다다미가 관리하기 불편하고 벌레도 나오기 일쑤라서 그런 소리에 확깨면서 다다미 방을 쓰기 싫어한다. 일본인들도 돈만 있다면야 플로링이라고 부르는 목재 마감이나, 전열 타일이 들어간 바닥재로 바닥난방을 하는 현대식 바닥을 하고 싶어하지만, 집이 없는 상태에서 구축 월셋집에서 사는 처지라면 어쩔수없이 산다. 자연히 그런 건물에 아직도 많이 있는 다다미 방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건물이나 집을 가진 집주인의 경우 일본도 역시 젊은 세대보다는 나이든 기성세대가 절대적으로 많다. 이런 경우 집을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하면서 생활의 편의성 때문에 대부분은 현대식 바닥으로 바꾸지만, 해당 연령대 일본인들 특유의 전통문화 애착 때문에 방 한두 곳은 다다미를 까는 방으로 만들어두기도 한다. [[https://www.google.com/search?q=%E7%89%A9%E4%BB%B6+%E9%96%93%E5%8F%96%E3%82%8A+%E5%92%8C%E5%AE%A4&sxsrf=ALiCzsZkgh2QThuUEPXOHrckSqKwTORrxA:1656249397056&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i__OHnmcv4AhUMGYgKHdNQDNAQ_AUoAXoECAEQAw&biw=1412&bih=1042&dpr=1#imgrc=irhuLZBELwpa2M|#]] 그리고 이런 방은 대부분 가족 중의 누군가가 사망했을 경우 그 가족을 기리는 불단을 설치하는 방으로 사용된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현대의 일본인 집에도 아직 바닥에 다다미를 쓰거나, 일부 방만이라도 다다미로 된 경우가 아직 상당히 많다.[* 이런 경우는 현대식 바닥과 구분하여 화실(와시쯔: 和室)이라고 지칭한다.] [[아따맘마]]에 나오는 것처럼 부부침실이나 어르신들 방만 다다미고 자녀들 방은 마루나 카페트로 된 경우도 많다.[* 한국의 1990년대~2000년대 초 아파트에서 안방만 노란색 장판으로 깔았던 것과 같은 이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