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마고치 (문단 편집) == 인기 및 사회적 영향 == 워낙 히트친 탓에 [[버블경제]] 이후 반다이의 주력이었던 [[건담]], [[특촬물]] 관련 상품들의 매상이 바닥을 치면서 불황에 신음하던 [[반다이]]를[* 다마고치가 처음 등장한 시기는 [[잃어버린 10년/일본|잃어버린 10년]] 시기인지라 위기가 아닌 기업을 찾기 힘든 상황이었다.] 다마고치 하나가 구원했을 정도. 다마고치의 히트는 1997년 5월 27일 정식으로 발표된 [[세가]]와 반다이의 합병 취소의 한 원인으로도 작용, 결국 반다이는 역시 세가와 합병을 시도하다 퇴짜맞은 [[남코]]와 2006년 합병을 하니 그것이 지금의 [[반다이 남코 홀딩스]]이다. 다마고치의 인기는 그야말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서 하나의 사회현상을 만들었는데, 후술할 생명윤리 논쟁 외에도 운전하면서 다마고치에게 밥을 주다가 나무를 들이받고 죽은 여자가 [[다윈상]] 수상자가 되거나, [[영국]]에서는 이것 때문에 시험을 못 친 학생이 해외토픽에 나올 정도. 물론 수업 분위기를 해치므로 세계 각국의 학교에서 다마고치를 금지시키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https://www.youtube.com/watch?v=Q5LSKIOu0Xk|#]] 한국에선 출시 당시만 해도 일간신문 과학면에서 "일본에 이런 게임기도 있다"며 소개할 겸 정서함양에 좋다는 식으로 보도되다가 4월 말 ~ 5월 초부터 경제면에서 다마고치 수입을 예고하며 수입량 및 매출액을 다뤘다. 수입 이후 초/중/고교에서는 수시로 울리는 다마고치(와 그 짝퉁들)의 소리 때문에 교직원들의 불만이 일었고, 1997년 5월 들어 미국 일부 학교에서의 다마고치 반입 금지 보도가 나가자, 동월 30일부터 교육부는 '생명 경시'를 명분으로 전국 15개 교육청[* 이 당시에는 [[울산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없었다. 울산광역시는 2달 후인 7월 15일부터 출범.]에 공문을 보내 초/중/고교생들의 다마고치 반입을 금지하도록 했다. 이 사실이 각 언론에 대서특필되자 논설위원들은 다마고치의 유행을 '생명경시 문제'까지 직결시켰다. 그러나 하필이면 이게 유행했을 무렵이 PCS [[핸드폰]]이 풀리기 직전이라, 2010년대 들어 이 역할은 스마트폰이 계승중 (...) 비슷한 시기에 홍콩과 미국에서도 [[http://articles.orlandosentinel.com/1997-09-03/news/9709030263_1_tamagotchi-virtual-pets-lovable|비슷한]]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7052900099101002&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7-05-29&officeId=00009&pageNo=1&printNo=9766&publishType=00010|사례가]] 있었다. 1998년 [[프랑스]]에서는 27살의 운전자가 운전 중 다마고치에게 먹이를 주다가 앞에 달리던 자전거 선수들을 미처 보지 못해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국내에서도 그 인기는 예외가 아니어서 거의 전국의 학생들이 갖고 싶어할 정도였다. 발매 당시 보도된 기사에 의하면, 워낙에 인기가 많아 진품을 구하기 어려워 한 고교생이 [[매춘|몸을 바쳐서]] 진품을 얻은 것이 문제가 된 적이 있을 정도였으니 그 인기를 짐작할 만 하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의 [[문구점]]에서는 특정한 책을 사면 짝퉁 다마고치를 줬는데 일부 [[초딩]]들은 후일에 [[포켓몬스터]] 빵을 버리고 [[띠부띠부씰]]만 챙기듯이, [[가면라이더 스낵 사건|다마고치를 받고 책을 버렸다.]][* 초딩이 읽기에 너무 유치하거나 내용이 지루하고 딱딱한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나마 '''땅강아지의 모험''' 같이 괜찮은 책도 있었지만 이런 사례는 극소수.] 한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마고치를 경품으로 건 [[뽑기]]가 도박 수준이고 [[주작]] 정황이 보이는 등 문제가 되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t-p6wBkfYAc|#]] 애완동물을 육성하는 게임이지만 '전자제품'이라는 점 때문에 배터리를 빼면 리셋이 된다는 것을 의도적으로 이용해 많은 학생들이 자기가 원하는 상태가 되지 않으면 리셋을 시켜 한때 사회적 물의를 빚기도 했다. 짝퉁의 경우 샤프와 같은 뾰족한 물건으로 리셋 버튼을 누를 수 있어 리셋이 진품보다 더 용이했다. 최근 일본산 모바일게임들의 주요 조건중 하나인 [[리세마라]]의 원조격이다. 그러나 캐릭터가 다시 살아나는 리셋 기능은 윤리적으로도 논란이 될 소지가 있는데, 다마고치가 유행할 당시 교육자나 지식인들 사이에서 어린이들이 화면 속 캐릭터를 '생명' 그 자체로 오인하여 '어떠한 생명체도 죽으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며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잘못된 가치관을 형성한다는 요지로 지적된 바 있다. [[http://legacy.h21.hani.co.kr/hankr21/K_976J0162/976J0162_056.html|참고 자료 1]] [[http://bbs.ruliweb.com/game/nds/9556/board/read/2255513?|참고 자료 2]]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위와 같은 이유로 학교 반입금지 조치가 내려지자 [[PC통신]]에서까지 키배짓이 벌어졌다. 처음에는 생명경시와 존중에 대한 상반된 견해를 나누다가 나중에는 일본에 대한 배타적인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나중엔 욕설이 오가는 등 난장판으로 변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