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사읍 (문단 편집) == 교육 == [[파일:external/pds26.egloos.com/b0048662_5676ae6ce2639.jpg|width=800]] ▲ 2018년 기준 다사읍 학교 위치 2021년 기준 다사읍에는 초등학교 9개소(다사초, 서재초, 죽곡초, 대실초, 도림초, 매곡초, 왕선초, 세천초, 서동초), 중학교 5개소([[다사중학교|다사중]], [[서재중학교|서재중]], [[왕선중학교|왕선중]], 서동중, [[심인중학교|심인중]]), 고등학교 2개소([[다사고등학교|다사고]], [[심인고등학교|심인고]])가 위치하고 있다. 달서중, [[달서고]]는 하빈면에서 다사읍 세천리로 이전해서 2026년 이전부지에서 개교 예정. 개발되기 전인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다사읍(당시 다사면)에 세워진 학교는 초등학교 2개소(다사초,서재초), 중학교 1개소(다사중), 고등학교 1개소(다사고)가 전부였다. 이들 학교는 경상북도 달성군 시절의 농촌마을때 부터 지역민의 교육을 책임졌던 공립학교들로 하나같이 4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특히 1930년대에 개교한 다사초등학교와 서재초등학교는 2015년 현재까지 각각 77회, 67회 졸업생을 배출해 냈다. 일제강점기에 개교하여 8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농촌지역 초등학교들이 학생수 부족으로 하나둘씩 폐교의 비운을 맞이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들 학교는 90년대 이후 지속적인 이 지역에 대한 개발로 인하여, 학령인구가 급속히 증가해 그 영향으로 꾸준히 입학생이 증가하고 있어 지금 추세대로라면 무난하게 개교 100주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비슷한 수준의 농촌마을이었던 옆동네 하빈면의 두 초등학교(하빈초, 동곡초)는 지금도 학년당 1개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여자는 한 학년당 1명꼴로 편차가 심하다. 이 두 초등학교도 마찬가지로 과거엔 나름 역사성을 자랑하던 곳. 90년 후반 이후 매곡리와 서재리에 아파트단지들이 입주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본격적인 학교 신설 논의가 시작되게 된다. 당시 다사읍의 신규분양 아파트들은 도심지에 비해 훨씬 저렴한 분양가를 내걸었던 만큼 젊은 부부들이 많이 유입되었는데 그로 인해 늘어난 초등학생 및 중학생 수를 감당하기 위해 신설 학교 개교가 시급했던 것. 대구시 교육청에서는 기존 다사초, 서재초, 다사중의 시설을 확장하고 학급수를 대폭으로 늘려 학생수 초과분을 수용하였으나 급증하는 학생수에 대처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죽곡1지구 개발이 시작된 2002년 부터 택지개발지구내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개교 승인이 떨어지게 된다. 현재 매곡리와 죽곡리에 위치한 대부분의 학교들이 이때 세워진 학교들로 2003년 죽곡리 죽곡초등학교 / 2007년 매곡리 매곡초등학교 / 2008년 매곡리 왕선초등학교 / 2009년 매곡리 왕선중학교가 차레로 들어섰다. 또한, 서재리에도 이 시점에 새 학교가 신설되는데 2004년 도림초등학교와 서재중학교가 동시에 개교하였다. 불과 5년여 사이에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였던 지역이 초등학교 6개소, 중학교 3개소의 훌륭한 교육인프라를 갖추게 된 것. 2007년 완성된 죽곡1지구에 이어 바로 2007년에 시작된 죽곡2지구의 개발이 2012년을 기점으로 완료되었다. 죽곡지구의 완공이후, 세천리 및 서재리의 아파트 입주가 2016년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그를 바탕으로 아파트에 입주 인구가 늘어나면서, 그 영향으로 학령아동층이 계속해서 유입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다사지구의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다사지구 완공 이후 3년이 지난 2015년까지도 학교수가 그에 따라가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2015년 당시 죽곡1지구에 위치한 왕선중학교의 경우 개교한지 6년만에 학년당 학급수가 10학급을 넘어설 정도로 심한 포화상태를 보이면서 학교 부족의 심각성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가까운 다사중학교는 전교생이 4~500명인데 반해 왕선중학교는 한 학년 학생수가 300명이 넘는 포화상태를 드러내게 되었다. 심각한 학교 부족이 계속해서 대두되자, 그에 대한 극복차원에서 추가 학교 신설이 이루어졌다. 먼저 죽곡2지구의 첫 학교인 대실초등학교 와 세천지구의 첫 학교인 세천초등학교가 2016년 3월 개교를 했고, 서재리에는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서동초등학교와 서동중학교가 개교를 했다. 2016년과 2017년에 신규 아파트 입주가 추가로 이루어지고, 2018년까지 다사읍에 지어지는 아파트단지 숫자만 10,000세대가 넘어가는 만큼 개교 인가가 순조롭게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심인고의 이전 전까지 다사지역의 유일한 고등학교였던 다사고등학교는 이전까지 종합고등학교로 운영되던 것을 1999년에 인문계 고등학교로 전환한 뒤 2004년에는 병설체제로 유지되던 다사중학교를 분리시켰고 이후 2009년에는 기숙형 공립고(비평준화)로 지정되어 대구 전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모으기 위한 학교로 거듭나게 되었다. 특히 달성군민이 아닌 학생들은 2015년 신입생 기준으로 내신 커트라인이 5% 안에[* 달성군민의 경우 내신 15%.]들어야 입학 할 수 있다고 한다고 할 정도로 2015년 이후 학생들을 그러모으며 급부상하게 되었다. 물론 2016년은 딱히 커트라인이 높은 편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며 그 근거로 50%나 더 못하는 학생들도 입학했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예전 기숙형 공립고 전환 이전을 생각하면 이제는 예전의 종고 이미지를 생각하면 재학생들에게 실례 되는 이야기가 될 정도였다. 계속해서 커트라인이 올라간 탓에 15~16년도에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신입생 컷에 밀려서 '시간이 갈수록 우리는 찬밥 신세가 된다'라는 말까지 돌았다는 얘기까지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건물의 노후화는 은근히 보일 정도였다. 기숙형 공립고로 지정받을 당시 대대적인 학교 개보수에 나서서 겉에서 보기에 매우 그럴듯해 보일 정도로 리모델링했지만, 건물 안까지 잘 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교실에 들어가 보면 바닥이 삐걱거린다거나 박쥐가 나온다는 여러 얘기들까지 돌았을 정도였다. 방학 동안에도 보충수업이 계속되는 고등학교 특성상 내부 리모델링을 할 시간이 없었다고. 한편, 다사고등학교가 대구 전역을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하는 비평준화 고등학교가 되면서 사실상 이지역에 고등학교는 한군데도 없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서재 지역학생들은 오히려 다사고등학교보다 성서 소재 학교가 더 가깝고 교통편도 더 편하다. 다사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다사 및 세천 지역 학생들은 하는 수 없이 강창교 건너 달서구에 위치한 호산고등학교(도보 30분 거리) 등 성서지역 소재 고등학교에 다닐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몰리게 되었다. --공부 못하는게 죄-- 아침 등교시간이나 저녁 하교 시간에 성서-죽곡행 버스를 타면 매일같이 학생들로 넘쳐나 고등학교 셔틀버스를 타고 있는 기분까지 느껴진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고등학교의 부족 현상이 대두되었다. 이런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달성군 차원에서 죽곡2지구에 고등학교 부지로 마련된 자리에 강력하게 사립고등학교 유치를 희망하였는데, 마침 당시 학교를 옮기려고 했던 진각종의 회당학원 산하 심인중, 고와의 합의를 이끌어 내어서 마침내 2017년 12월 [[남구(대구광역시)|남구]] 대명3동에 있는 [[심인중학교]]와 [[심인고등학교]]가 죽곡2지구 부지에 예정되어 있는 곳인 다사읍 죽곡리로 이전을 확정지었다. 다사읍의 숙원 사업이었던 고등학교 신설이 사립학교의 이전으로 해결된 셈이다. 교육부 방침에 따라 당시 남중, 남고인 해당 학교들도 이주 시점에는 남녀공학으로 전환될 것이 유력시되었으나 재단과 동창회의 반대로 심인고는 공학 전환이 어려워져 심인고만 남학교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선회하였고, 심인중은 예정대로 남녀공학으로 전환되었다. 2021년 3월에 개교를 목표로 2019년 8월 공사가 시작되었고, 마침내 2021년 2월부로 대명동 교사를 비우고 다사 교사를 사용하면서 이전 개교가 이루어지는가 싶더니, 2021년 3월에 다사지역에서 개학을 함에 따라 완전 이전하였다. 심인고가 다사로 이전을 하면서 남학생의 경우 원거리 통학을 하는 경우가 현저히 줄었지만 여학생은 여전히 다사고에 가지 못하면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한다.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만큼 각종 학원이 많은 것도 다사읍의 특징. 죽곡리를 중심으로 이어진 상업지구의 상당수는 학원들이 줄지어 입점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실역쪽에서 바라보면 보이는게 "병원 간판이랑 학원 간판밖에 없다" 라는게 일반적인 평. 이 학원가는 2015년부터는 죽곡2지구쪽으로도 확장되고 있는 모습인데 2021년 중고등학교 부지에 심인중고등학교가 세워짐에 따라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가속화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