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운폴/패러디 (문단 편집) === 식사 도중 힘러의 배신을 통보받다 === [youtube(r7dMmAaINO0)] ||'''히틀러''': (나치 독일의 마지막 공군 사령관 로베르트 리터 폰 그라임에게) 책임이 막중할 걸세. 루프트바페를 폐허에서 재건해야 할테니 말이야. 그간 실수가 많았으니 엄정히 단속하게.[* 미국 유저들 중에서는 중간에 크래피(Crappy)와 에픽(Epic)이라는 단어가 몬더그린으로 들려서 그러한 용도로 많이들 쓴다.] Sie tragen jetzt die große Verantwortung, die Luftwaffe komplett umkrempeln! Es wurden viele Fehler gemacht. Seien Sie unerbittlich. '''히틀러''': 삶은 나약함을 용서하지 않아. 인간성이라고 하는 건 다 종교적인 헛소리일 뿐이야. 자비라는 건 원죄야. 약자에게 자비를 가진다면 자연의 섭리에 벗어나는 거지![* 패러디 영상에서는 패러디되는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 상태임을 설명하는 대사로 나온다.] Das Leben vergibt keine Schwäche. Die sogenannte Menschlichkeit... ist ein Geschwätz der Schweinepfaffen. Mitleid ist eine Ursünde. Ich sage immer, Mitleid zu haben mit den Schwachen... ist Verrat gegen die Natur! '''괴벨스''': 강자란 약자를 멸하고 나서야 기세를 떨칠 수 있습니다. (게르다가 뭐 그딴 말을 하냐는 눈으로 괴벨스를 쳐다보고 괴벨스는 겸연쩍은 듯이 시선을 피한다) Das Starke... kann letztlich nur triumphieren, indem es das Schwache ausmerzt. '''히틀러''': 본인은 이 자연의 법칙에 항상 충실해왔어. 동정심을 보인 적이 없었어. 다른 인종이 내부에서 저항할 때 항상 용서없이 대응했지. 그 방법밖엔 없어. 예를 들자면, (부관이 전보를 전달한다.) 유인원들은 자기들 무리에서 동떨어진 개체를 밟아서 죽여버리지. 유인원도 아는 이치를 인간이 몰라서야 되겠나.[* 이 때 비서 2명이 히틀러의 발언을 듣고 황당한 표정을 애써 감춘다. 패러디에서는 소식을 듣기 전 히틀러의 헛된 기대에 한심해하는 장면으로 묘사한다.] Ich selbst habe mir, diesem eisernen Naturgesetz gehorchend, stets jedes Mitgefühl versagt. Ich habe die Widerstände im Innern wie die Gegenwehr der Fremdrassigen... immer mit brutaler Härte eiskalt niedergeschlagen! Anders kann man das nicht machen. Die Affen, zum Beispiel, trampeln jeden Außenseiter als gemeinschaftsfremd tot. Und was für die Affen gilt, muss doch in erhöhtem Maße für den Menschen gelten. (히틀러가 전보를 읽고 표정이 변한다.) '''히틀러''': [[힘러]]가 [[뤼베크]]에서 [[폴케 베르나도테|베르나도테 백작]]의 주선 아래 서방 연합군에게 항복 의사를 전했다. 영국 방송에선 이를 보도했다[* 패러디에서는 주로 자신의 기대를 박살내는 진실을 듣고 멘붕하는 장면으로 나온다. 말 첫마디에 힘러의 이름이 비교적 깔끔하게 잘 들리기에 히틀러가 읽는 글이 사실 힘러가 맡은 임무에 실패했음을 보고하는 글이거나, 심지어 페겔라인과 손잡은 힘러가 히틀러를 엿먹이기 위해 자신이 한 일을 밝히는 정도로 이용되기도 한다.]. Himmler hat in Lübeck... den Westmächten ein Kapitulationsangebot gemacht. Über den Grafen Bernadotte. Der englische Rundfunk berichtet das. '''히틀러''': 힘러. '''다른 놈도 아니고 힘러가!''' 충신중의 충신이었던 자가... '''이건 최악의 배반이다!'''[* 이때 힘러를 백마스킹하면 mommy라고 들리는데, 이 때문에 위기에 처한 히틀러가 엄마를 찾으며 비명을 지르는 용도로 곧잘 이용된다.] Himmler. Unter allen ausgerechnet Himmler! Der Treueste der Treuen... Das ist der schlimmste Verrat von allen! '''히틀러''': [[헤르만 괴링|괴링]], 그래. 부패한 놈이었지. 언제나![* korrupt immer schon이라는 말이 패러디에서는 Corrupt imbecile로 번역된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이래도 뜻은 맞다.]]'''] Göring, ja. Der war korrupt, immer schon! '''히틀러''': [[알베르트 슈페어|슈페어]], 그래! 다른 세상에 붕 떠 있는 예측 불가능한 예술가였고![* 앞서 슈페어가 사회기반시설을 파괴하라는 [[네로 명령]]을 거부한 사실을 알린 것에 대한 배신감의 표현이자, 히틀러의 멘탈이 어디까지 날아갔는지를 보여준다. 참고로 초장의 수도 도시 모형 장면에서 보듯 슈페어는 본인의 예술 사조를 버린 채 철저하게 [[알베르트 슈페어#s-2|히틀러의 비위를 맞춰주는 건축]]을 했고, 히틀러 본인과 달리 현실을 직시하며 계속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므로 이 욕은 히틀러 본인에게 정확히 해당되는 자폭이다.] Speer, ja! Ein weltfremder, unberechenbarer Künstler! '''히틀러''': 다른 놈들은... 그래, 그래, 그래, 그래, 그래! All die anderen... '''JA, JA, JA, JA, JA!'''[* 발음은 보이는대로 '''야 야 야 야 야!'''이다. 게임을 하는 히틀러 패러디 영상에서 장군들이 서로 싸우는 대사를 칠 때 히틀러가 조용히 하라고 호통을 친다거나, 히틀러가 물리적으로 호되게 당할 때 '아야얏!'비슷한 비명소리로 많이 쓰인다. 어떤 때는 일이 당장은 잘 굴러가는 듯할 때 히틀러가 승리감을 표현하는 포효로 쓰이기도 한다. 또 해당 장면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Inglourious Bastards)에 등장하는 히틀러의 '''NEIN NEIN NEIN!'''과 엮인다. [[https://youtu.be/ygziu9zCG_Q|대략 이런 식]](...) [[https://youtu.be/fdihsnGaXzw|심지어 이러한 내용도 있다.]] ] '''히틀러''': 하지만 힘러가? 정신이 나간 건가? Aber Himmler... Ja, ist er denn wahnsinnig geworden? '''히틀러''': 이 놈은 아마 정당성을 부여하려고 내가 아프다고 말했겠지! 아니면 죽었다고 말이야![* 즉 힘러가 연합국에게 총통은 몸이 성하지 않으니 자신이 대신 항복 선언을 하는 것이라고 거짓말했을 거라는 소리다.][* 여기서 [[에엑따|tot만 떼어서 길이를 늘린다거나 하는 식으로 편집해]] 히틀러가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에 공격받을 때 [[단말마|외마디 비명]]처럼 많이 쓴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tot라는 단어 자체가 죽었다(dead)는 뜻이라 매우 적절하다.]]] Um sich zu autorisieren, behauptet er ich wäre krank! Ja, vielleicht schon tot! '''히틀러''': 리터 폰 그라임[* 바로 앞 장면에서 히틀러가 루프트바페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종전되던 날 미군에게 체포되었다. 체포 당시 "내가 루프트바페의 총사령관이오. 그러나 내게는 이제 루프트바페가 없소."라고 자조적으로 말했다고 한다. 이후 오스트리아의 감옥에서 미군에 의해 수감되어 있다가, 이후 소련으로 이송되어 재판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 전에 자살했다.]과 라이치 양[* 한나 라이치([[https://en.wikipedia.org/wiki/Hanna_Reitsch|Hannah Reitsch]]). 유명한 여성 테스트 파일럿. 연합군 공군의 제공권을 뚫고 티어가르텐의 임시 비행장에 착륙하는 모험을 한 끝에 히틀러와 대면할 수 있었다. (탑승한 기종인 [[Fi 156 슈토르히|Fi 156]]의 [[STOL]] 성능이 워낙 뛰어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틀 후 소련군의 대공포화를 뚫고 베를린을 빠져나와 전쟁에서 살아남는다.]을 제외한 분들은 나가주시겠소. Bitte, lassen Sie mich mit Ritter von Greim und Fräulein Reitsch allein! (다들 급히 자리를 뜬다.)[* 패러디에서는 히틀러가 "당장 여기서 꺼져!" 혹은 "나가서 대책 수립해 빨리!"라고 호통을 쳐서 나가는 것으로 패러디.] '''히틀러''': 그리고 페겔라인을 데려오게. Und holen Sie mir Fegelein. '''링게''': 각하. 페겔라인의 현 소재가 불분명합니다. Mein Führer, wir wissen nicht, wo er sich im Moment aufhält. '''히틀러''': 무슨 소린가? 힘러의 부관 아닌가? 여기 있어야 하지 않나! Was soll das heißen? Er ist Himmler's Adjutant, er muss zur Verfügung stehen! '''부르크도르프''': 지난 며칠간 본 사람이 없었습니다.[* 주로 다들 이미 뒷수습을 위해 나간 마당에 부르크도르프 혼자 '그럼 저는 뭘 하죠?' 라며 어리버리하게 다시 물어봐서 히틀러를 다시 한번 열받게 만드는 역으로 이용된다.] Wir haben ihn schon seit Tagen nicht mehr gesehen. '''히틀러''': 당장 출두하라고 해![* 이 부분이 영어 몬더그린으로 "Fuck the police" 라고 들리기 때문에 히틀러가 범죄를 저지르다 경찰에게 체포되는 패러디에서 애용된다.] Ich will sofort seinen Bericht! (부르크도르프가 자리를 뜬다.) || 주로 히틀러가 맛있는 식사 도중 나쁜 소식을 들어서 빡치는 장면으로 패러디된다. 또한 이때 히틀러가 '''야야야야야!'''라는 소리를 내는데 심영의 [[에엑따]] 같은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또 히틀러가 먹는 음식도 합성 소재로 쓰이는데, 으깬 감자를 섞은 시금치로 만든 요리로 추정되나 그런 거 안 먹는 나라 사람들, 특히 아시아인들에겐 칙칙한 색깔의 시든 풀을 먹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히틀러가 반찬투정[* 히틀러는 채식주의자라 육식을 거의 하지 않았는 데다 술도 거의 마시지 않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문제는 독일의 요리들은 대부분 기름진 육식이고 그만큼 항상 맥주를 곁들이기 마련이라 그런 거 안 먹는 히틀러와 같이 식사하는 사람들은 곤욕을 치뤄야만 했다. 더불어 이 장면처럼 식사 도중에도 말이 긴 데다가 보고를 받고 내용이 안 좋으면 분위기까지 싸해졌기에... 영화에서는 히틀러 본인만 채식+금주하고 동석자들은 스테이크도 먹고 와인도 마신다.]을 하는 패러디물도 많이 있다. 게다가 히틀러도 포크로 음식을 계속 깨작깨작 건드리기만 하고 먹는 모습은 제대로 보여주지 않아서 더욱 반찬투정 류의 패러디가 확산되는 데에 적합한 요소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