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이어트 (문단 편집) == 다이어트가 힘든 이유 == 꾸준함, 운동의 힘듦, 식단의 맛없음 등등의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실제로 힘든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식욕' 때문이다. 다이어트란 보편적으로 체중 감량이라는 뜻으로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있고, 그래서 사람들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려고 한다. 그러나 식욕이 엄청나게 큰 스트레스를 차지하는데, 식욕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면 그게 무슨 대수냐고, 혹은 다이어트를 해보지 않은 일반인도 그냥 참으면 되는 게 아니냐고,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고작 식욕(식탐) 하나 때문에 인생을 놓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심각한 경우 3일은 고사하고 하루도 다이어트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이렇게 맛 없는 음식 한 가지만으로 몇 개월을 내내 하루도 안 빠지고 생활해야 하니까 머리가 돌아버릴 것 같은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힘든 것이다. 그래서 다이어트 보조제나 [[다이어트약]]을 찾아보기도 한다. 다이어트에 부담감이 느껴지는 경우는 '''유전자와 호르몬이 지배하는 본능을 장기간에 걸쳐 이성으로 억눌러야 하고''' 시간적/공간적 제약 이상으로 막대한 의지력과 각오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모든 노력은 바로 식욕 하나를 억제하기 위함이다. 목표 체중에 도달할 때까지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건 기본이고 목표 체중에 도달한 뒤에도 식이요법이 약간 널널해지며 운동도 어느 정도는 편하게 해도 되지만 체중유지를 하고자 한다면 둘 다 아예 안 해서는 안된다. 문제는 '''인간을 포함한 동물들의 본성은 [[귀차니즘|많이 먹고 조금만 움직이는 걸 선호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체중감량부터 유지까지 이어지는 다이어트는 자신의 본성과 직면하는 동시에 이 본성에 끊임없이 저항해야 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을 초월해 생물의 역사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식량이 없는 것이 아님에도''' 체중이 감량된다는 것은 '''비'''자연스러운 행위로 볼 수 있다. 생물 자체가 기본적으로 열량을 섭취하며 이 열량을 소모해 살아가도록 되어 있는데, 다이어트는 이 열량을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체중감량'''에 쏟아붓는, 말도 안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당장 야생에서 사는 생물 중에서 의도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생물이 없다는 점, 인간 중에서도 다이어트를 실패한 사람 또한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이 기본적으로 안락한 삶을 누리게 되면서 애초에 자연의 약육강식에서 멀어졌기에 완전히 대입해볼 순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어쨌든 본성 면에서 보자면 인간의 다이어트라는 행위 자체가 개인의 본성뿐 아니라 동물로서 가지는 생존방식 자체와 반대되는 길을 걷는 것이다. 사실 인간만 하더라도 극소수의 상류층 인간을 빼면 대부분 농경이든 가사든 뭐든 간에 신체 활동량이 현대인에 비해 월등히 많았고 반대로 섭취열량이 적었으므로 살이 찔래야 찔 수 없는 환경이었다. 많은 수의 인간들이 다이어트를 해야 할 정도로 고열량을 섭취할 수 있게 되는 현대 사회 자체가 수십만년 중에서 보자면 매우 유례없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선진국]] 내에서 [[인류]]가 이렇게 풍족하게 먹을 수 있게 된 것은 아무리 빨리 잡아도 [[19세기]] 이후이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출현 이후 현생 인류까지 이어진 300만 년의 기간 동안 다이어트가 필요한 기간은 '''끽해야 140년 남짓'''에 불과하다. 이는 비율로 0.0005%에 불과하고, 이것을 인간의 수명인 26억 초(약 82년)에 대입하면 '''약 36시간''' 밖에 되지 않는다.[* 이 중 한국은 더 적어서 50년밖에 되지 않는다. 서구 열강들에 비해 산업화 속도는 빨랐지만 비교적 후에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21세기]] [[2022년]] 지금조차 '''80억 명이라는 전 세계 인류의 10%는 절대빈곤선 아래에서 살고 있으며'''[* 심지어 이 10%의 사람들은 후진국에만 있지 않다. 내로라하는 선진국에서도 절대빈곤율이 낮아 그 숫자가 극소수 일 뿐, 당연히 [[노숙자]]이거나 [[가난]] 또는 [[아동 학대]] 등으로 못먹고 영양실조에 걸리는 사람이 있다.] 뿐만 외에 이들 대부분은 하루 한 끼 먹기도 쉽지 않고, 하루 한 끼 조차 매우 적게 먹어서 [[영양실조]]에 걸리는 실정이다. [[링피트]]든 런닝머신이든 유산소 운동을 1시간 이상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수백 칼로리를 빼는 것만 해도 필요한 운동 강도는 장난이 아니다. 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해도 1시간에 600kcal를 찍기도 힘든데 양념치킨 한마리의 칼로리 흡수량은 '''2500kcal''' 정도다. 한마디로 유산소 운동을 엄청 강도 있게 4시간 해도 운동만으로는 '''양념치킨 1마리 먹은것을 다 빼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이게 다이어트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불합리해 보이겠지만, 상술했듯이 인류사 대부분에 있어 상류층을 제외하면 식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고[* 현대의 야채, 과일, 곡물, 육류 등은 조금 더 많은 영양소와 맛을 가지고 한번에 많은 양을 얻을 수 있게끔 인류가 꾸준히 품질개량을 해온 산물이기 때문에 과거보다 더 많은 영양소를 쉽게 얻을 수 있게끔 개량된 작물들이다. 과거의 쌀은 현대의 쌀에 비해 줄기 하나당 열리는 열매의 양도 훨씬 적었고, 그마저도 독소를 함유하고 있어서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수가 없었다, 또 소나 돼지, 닭 등의 동물들도 현대의 품종에 비해서 과거의 품종들이 크기도 작고, 훨씬 말랐다. 또한 [[품종]]개량 외어도 독일의 과학자 [[프리츠 하버]]가 [[공기]] 중의 [[질소]]에서 [[암모니아]]를 뽑아 질소 비료를 대량으로 생산해내기 전에는 작물의 대량 생산도 어려웠다.][* 현대인이 칼로리 섭취가 쉽다는 것은 문명의 궁극적인 산물이며 야생에서 사냥이나 채집만으로 [[기초대사량]] 이상의 칼로리를 얻기란 정말 힘들다. 이 때문에 [[생존주의]] 전문가들은 입에 들어가서 삼킬 수 있는 것이면 정말 무엇이든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의료기술이나 위생관념도 미개했던만큼 전쟁이나 역병, 병충해 등 재앙이 터지면 심지어 상류층들조차 완전히 안전하지 못했다. 이런 극한상황에 처해 살다보면 당연히 적게 먹고도, 어느정도 더러운 곳에 처해 있어도 그 적은 에너지와 신체의 생명력으로 버틸 수 있는 체질이 생존에 유리했다. 이런 적자생존의 법칙에 의해 오랜 시간 솎아진 이들의 후손인 대부분의 현대인은 신체비율 대비 가성비가 매우 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게 되었고, 소화효율이 떨어지는 등 선천적인 이유로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인 사람은 보기 힘든 특이체질로서 부러움을 받게 된 것이다. 즉, 신체구조자체가 이렇게 되어있으니 다이어트가 힘들 수밖에 없고, 뺀다 해도 한순간 방심하는 사이 [[요요 현상]]으로 바로 다시 그대로 또는 그보다 더 많이 찌기도 하고 그렇다고 다시 운동하자면 운동 - 감량 - 요요현상 - 운동 - 감량의 악순환에 빠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문서 최상단의 이미지에서 다이어트가 자기 몸을 자신이 조각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는 것은 괜히 그런 게 아니다. 운동을 직업으로 삼는 운동선수 및 외모가 생명인 [[연예인]]들과 일반인들의 체중 조절 및 식이요법을 동일하게 대입시키기 힘든 것도 이런 이유다. 운동선수나 연예인들은 말 그대로 체중조절이 자신의 돈과 생활에 직결되므로 '''어떻게 해서든''' 유지해야 할 이유가 있지만 일반인 입장에선 '조금 더 나은 신체를 위해'라는 구체적이지 못한 이유인데다가 언제나 포기하기 좋은 환경에 둘러싸여 있으니만큼 배고프고, 귀찮고, 짜증난다 등의 이유로 언제나 포기할 수 있기 때문이고 애초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면 이 때문에 병에 걸릴 수도 있다.[* 일반인들도 그나마 미혼일 때는 [[연애]], [[유흥]](특히 [[서울특별시/강남/클럽|강남 클럽]]의 경우 외모나 옷차림으로 입밴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등의 즐거움 때문에라도 체중을 유지하는 명분이 있지만, 결혼 이후에는 명분이 없어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물론 결혼 이후에도 배우자에게 긴장감을 주기 위해(정확히는 더 젊고 잘생기거나 예쁜 사람한테 뺏길수 있기에) 여전히 체중 등 외모관리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운동선수의 경우 고강도로 식단을 조절하는 대신 체계적인 스케쥴로 휴식도 제대로 취하지만[* [[에당 아자르]]와 같이, 구단과 에이전트의 관리를 받아도 몸관리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는데 하물며 일반인들이야...] 일반인의 경우, 특히 야근이 잦은 직장인처럼 최소한의 휴식도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술담배를 접하기도 하면서 더더욱 그렇다. 즉 현대사회에서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겠다.'라는 목적 하나로만 버텨가기에는 신체구조로도 사회적으로도 너무 불합리한 구조인 것이다.[* 현실적으로 봐도 다이어트 성공사례는 대부분 연예인들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보디빌더 등 기존에 운동했던 사람들이 [[벌크업]]했다가 다이어트한 것을 보고 비만이었다가 다이어트한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몸 만드는 게 가장 보람차고 즐겁다는 [[보디빌더]]들도 비시즌기에는 몸이 상당히 붓거나 초췌해진다.[* 물론 보디빌딩 심사 기간에는 체지방률을 남성 기준 3% 가까이로 유지하는데, 이 이하로 내렸다간 사망할 수도 있다. 비시즌기에 몸이 불어나는 것은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 호흡을 참아서 자살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인간의 의지력은 생존본능을 절대 이길 수 없다.[* 실제로 자살위험자들을 상담하는 카운셀러들도 해당 인물들이 자살하는 이유가 자살을 가볍게 봐서가 아니라 자살은 무섭지만 '''그 이상으로 살아가는게 더 무서워서'''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즉, 자살하는 사람들도 절대 자살 자체를 가볍게 여기는 건 '''절대로''' 아니라는 소리다.] 그래서 [[금주]]보다도 더 괴로운 것이 다이어트라고 한다.[* 금연은 제외. 금주는 일반적인 술 자체에는 중독성 물질이 있는건 아니지만 담배는 그 자체가 기본적으로 어지간한 마약은 저리가라 할 정도의 중독성을 자랑한다.] 특히 단순한 기호품인 술과 달리 음식은 '''생활하는데 필요한 것'''인지라 멀리하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 식사 시간만 되면 살 빼는 사람들은 자기 입이 [[시한폭탄]]이 된다. 그 이유는 식사야말로 가장 자연스럽고 근본적인 행위이자, 모두가 해야만 하는 행위이고, 모두가 좋아하는 행위기 때문이다. 술은 직접적으로 건강을 해친다는 이유나 종교적인 이유로 거부하는 문화가 상당히 정착됐으나, 맛있는 식사를 거부하는 행위는 직설적으로 말해 자학적이고 변태적인 성향에 가깝기 때문에 절대 그렇지 않다. 인류는 수십만년간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혹은 '먹을 수 있게 만들까?'에 신경썼지 어떻게 하면 내가 풍족한 식사를 끊고 날씬한 몸매를 만들며 오래 살까를 고민하지 않았다. [[사회생활]]도 다이어트의 주적이다. 당신이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간에, 급식이나 구내식당이 있는데도 밥을 먹지 않거나 자신만 도시락을 가져와서 먹는다면 처음 한동안은 몰라도 그게 계속된다면 주변에서도 평범하게 보지는 않는다. 그나마 학생이면 혼자 밥을 먹거나, 적어도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지만 [[직장인]]은 그렇지 않다. 직장인의 경우 회식이 강제되는 경우가 많아서 더더욱 문제. 회식 자체가 활동량이 적어 몸에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저녁/밤시간대에 벌어지는데, 주로 육류/술 등 다이어터들이 기피해야 할 걸 섭취하기 때문에 회식이 잦으면 잦을수록 피하든 가든 간에 문제가 된다. 가족들과 식사를 같이 하는 경우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다. 가족들이 뭘 먹든 본인은 따로 다이어트용 식단을 지켜야 하는데, 이걸 배려해주는 집도 있는가 하면 정반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특히나 빈민국에서 벗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국가의 기성세대는 끼니 한번 제대로 챙겨먹지 못한 어린 시절에 대한 것에 대해 크든 작든 일종의 트라우마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 입장에서 다이어트용 식단을 먹는 것을 보면 걱정하는 것을 넘어 이들 입장에선 일종의 '''자학행위'''로 느낄 수도 있다. 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어린 시기를 힘들게 보냈을수록 어지간해서는 이러한 행위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 특히 어린 시절 건강하고 권장되는 수준에서의 다이어트도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강아지에게 고구마를 너무 먹여 살이 쪄 동물병원을 찾는 보호자들처럼 양육자, 특히 유년기 못먹고 못살았던 양육자의 입장에서는 자식이 뭘 맛있게 먹는 게 매우 큰 행복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자식이 먹는 양 좀 줄일라 치면 '왜 제대로 먹지 않냐', '부모를 무시하는 거냐'라며 화를 내기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이성적인 판단보다 내 자식은 잘 먹이는 의무감에 매몰되는 것.[* 개그 소재로 쓰이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조부모 댁만 가면 항상 너무 많은 음식을 주셔서 힘들다는 이야기는 많은 공감을 산다. 사실 먹는 입장에서는 괴로울 정도로 많은 양이지만 먹이는 조부모의 입장에서는 정작 본인도 못 먹을 정도의 양을 권유하는 이유도 상기한 이유 때문. 먹는 모습만 봐도 행복하고 또 잘 먹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즉, 이러한 사회생활과의 타협점을 어디에 둘지 결정하는것도 엄청난 정신적 고통이라 할 것이다. 너무 주변에 맞춰주면 다이어트의 효과가 없고, 반대로 자신만의 길을 걷는다면 주변 사람들이 점점 멀어질 것이며, 중도를 걷는다 해도 어쩌다 한번 먹은 기름진 음식이 당신의 의지를 흐트러트릴 것이다. 식이조절 [[치팅]][* 사람의 신체가 평균적으로 5일동안 탄수화물/지방을 섭취하지 못했을때 '기아상태'에 들어가 지방을 저장한다는 원리를 이용해 '''4일'''동안 탄수화물/지방을 아예 배제하고 5일째에 '''적당량'''의 탄수화물/지방을 섭취하는걸 5일 단위로 반복하면서 '우리는 기아상태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라고 신체를 속이는 행위를 말한다.] 직후에도 비슷한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는데,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나서 원래의 식단으로 돌아가는것은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다. 이를 약 4~5일마다 한번씩 겪다보면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게 될 것이다.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그 결과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성공하기 힘든지는 [[할리우드]] 스타들만 봐도 알 수 있다. 그 몸이 좋은 스타들도 작품이나 활동만 끝나면 폭풍처럼 몸매가 망가지는 걸 생각해보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하도 [[요요 현상]]과 다이어트를 반복하는 바람에, 이젠 그녀의 몸매 변화에 대한 [[찌라시]]의 뉴스는 일상이 되어버린 지 오래. 또한 [[연예인]]들의 자살 사유가 [[우울증]]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이 우울증이 몸매관리에 의한 스트레스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는 살을 빼는 것보다 이를 유지하는 게 훨씬 더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실제로 필사적으로 다이어트하는 경우보다는 [[체중계]] 숫자나 손에 잡히는 군살이나 겉보기 살집이 좀 거슬린다거나 해서 "살 좀 빼야겠네~" 하고 막연히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맛있는 것이나 게으름의 유혹에 쉽사리 넘어가는 일이 많을 뿐 본인이 정말 독하게 마음먹으면 조금씩이나마 빠진다. 여하튼 중요한 것은 바로 본인의 '''[[의지]]'''. 단순히 생활패턴을 지속하는 의지 뿐만 아니라 한번 실수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멘탈이 필요하다. 정말로. 다이어트를 진지하게 결심했다면 매우 장기전을 뛰어야하는데, 상술했듯 인간의 심리상 이걸 계속 견디기는 힘드므로 포기하고 싶어질수 있는데 '''해도 된다.''' 다만 그 기간이 너무 길어서도 안되고 기간동안 너무 과해서 요요현상이 심하게 오는 것도 안되므로 결국 좀 애매한 상태긴 하지만 쉴만큼 쉬고 다시 돌아오는 걸 목표로 하는게 좋다. 다이어트는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므로 몇번 포기한다해도 계속 노력하다보면 그만큼의 결과는 나온다. 반대로 한번 실패했다고 '포기하는걸 보면 난 다이어트와 안맞나보다'하면서 평생 다이어트를 등져버리면 평생 찔 수밖에 없다. 그리고 꾸준한 노력.[* [[환골탈태|가끔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20kg 이상을 빼는 사람들]]도 있으며, 심지어 '''2달'''만에 20kg를 감량한 사례도 있다.]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는데 단순히 살 많이 빠져서 부럽다고만 생각하기 전에 그들이 그 시간 동안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지 생각해 보자. 사실 이런 사람들은 다이어트 전에는 [[고도비만]] 이상으로 심각한 [[비만]]일 경우가 가장 많다. 다만 살이란 건 천천히 빼야지 무턱대고 단기간에 많이 빼버리면 얼굴이 폭삭 늙게 된다. 지방은 얼굴의 피하지방부터 빠지는데 이게 너무 급속히 빠지면 바람 빠진 풍선처럼 쪼글쪼글해진다는 모양. 즉, 살이 찌면서 늘어난 얼굴가죽의 넓은 면적은 그대로인데 그 피부를 지탱하는 지방만 갑자기 쑥 빠지니까 피부가 수축할 새도 없이 주름이 잡히게 된다. 풍선의 경우도 내부의 공기가 지방이라고 가정하고 크게 불어둔 채 내버려둔다고 할 때 잠시 후에 공기가 빠지면서 풍선의 늘어난 탄성은 그대로이므로 쭈글거리는 것이랑 동일하다. [[무한도전]] 모델 화보 촬영 당시에 [[정준하]]가 살을 급하게 뺐다가 노안이 되었던 걸 생각해보면 된다. 그리고 위와 관련하여, 자신의 체질과 건강을 정확히 알고 무리하지 않은 목표를 잡고 무리하지 않는 속도로 전략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간은 거의 대부분, 무리하게 빠른 속도로 단기간에 감량하거나, 아무리 천천히 건강하게 감량한다 해도 본인 체질에 필요한 정도의 체중 밑으로 떨어지면, 누구나 폭식증이 터진다. 의지란 건 아직 몸이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을 때나 발휘할 수 있는 것이지, 몸이 기아상태로 인식하게 되면 뇌의 작동이 생존 쪽으로 발동되므로 의지 문제가 아니라 생리학적 현상이로 인해 의지로 참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 때는 먹는 것을 참는 것이 급똥을 참는 것마냥 불가능해지고, 몸은 수분과 양분을 최대한 저장하려 하니 며칠만에 몇키로씩 느는 충공깽한 상황이 발생하니, 이게 싫어 먹고 토하다가 식이장애로 발전하기도 한다. 그러니 무리한 목표보단 건강할 수 있는 적당한 체중과 인바디로 목표를 잡고, 무리하지 않고 전략적으로 천천히 다이어트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도비만인 경우, 자기 관리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고도비만은 사회적 편견이 심하며, 차별과 불이익이 많다. 처음 고도비만인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시도하면 열심히 해도 1~3kg까지만 빠지고 좌절하여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이어트를 진지하게 하고 나서 한번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 쉽게 쭉쭉 빠진다.[* 보통 극단적으로 몸무게를 늘렸다 줄이는 --수명 줄여가며 일하는-- 프로들이 아닌 이상 한달에 10kg, 20kg을 뺐다는 소리가 나오는 사람들은 보통 고도비만 내지는 초고도비만인 경우가 많다. 애초에 보통 평균 몸무게 근처에서는 살이 잘 안 빠지는 거랑 비슷한 원리다. 육체의 건강을 위해 몸이 일정선을 유지하기 때문에 조금만 작정하고 식이요법과 파워 운동을 병행하면 일정 라인까진 살이 쭉쭉 빠진다.--작정하기 힘들어서 그렇게 된거긴 하지만--] 문제는 [[비만]]이 아닌 사람이 다이어트해서 체지방률을 5~10%로 만들어서 몸매를 만드는 경우인데, 비만인 사람이 다이어트해서 체지방을 감량하는 것보다 살이 빠지는 속도가 느리기에 인내심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게다가 체지방을 감량할 수록 살이 빠지는 속도는 점점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 조급함 때문에 정체기에서 자괴감을 갖고 닥달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패턴은 지극히 정상이고, 몸짱이 되기 위해 살을 빼는 것은 비만을 탈출하려고 살을 빼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깨닫고 꾸준히 밀고나가야 한다. 위안점이 있다면 살이 쪘을 때 1~2kg 빼는 것은 쉬운 만큼 티가 덜 나는 반면 정상체중에 가까웠을 때 얼마 남지 않은 살 중 비슷한 양이 빠진다면 그 차이는 훨씬 선명하고 보상감이 클 것이라는 것. 절대량 적인 측면에선 많이 느려지지만, 줄어든 현재 체중 대비 퍼센티지는 그렇지 비슷한 셈이다. 또 힘든 이유로 재정 상태를 꼽을 수 있는데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선 저지방, 고단백은 기본이며 신선한 채소, 과일 등을 먹어서 고른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당장 마트에 가도 5끼를 먹을 수 있는 라면 한 봉지와 샐러드를 위한 재료들을 놓고 비교해서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거기다 PT를 받고 단백질 보충제까지 먹어야 한다면 돈은 더더욱 깨질 것이다. 실제로도 저소득층일수록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는 자료도 있다.[[http://m.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45659|#]] 일과 운동을 병행하는 사람과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사람 둘 중 누가 효율이 높은지는 불보듯 뻔한 일이다. 물론 식스팩이 드러난 조각같은 몸이 아니라 적당한 몸매를 유지하고 싶은 정도라면 식단 없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기만 해도 다이어트는 가능하다. 돈도 아낄겸 적게 먹고 한 정거장 정도는 걸어가보는 등 작은 일부터 실천해보자. 참고로 '물만 마시는데 살찌는 사람'의 진짜 뜻은 '적게 먹어도 쉽게 찐다.'지 '''진짜로 물먹는다고 살찌는게 아니다.''' 애초에 제대로 정수된, 불순물이나 첨가물이 없는 물은 '''0'''kcal라서 살이 찔래야 찔수가 없다. 물론 물도 물질인지라 무게가 있고 물이 체내에서 전부 배출되는데는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에 운동을 끝낸 뒤 물을 마시고 바로 체중을 재면 당연히 체내에 마신 물의 무게가 거의 그대로 누적되므로 물을 마신만큼 나올수 밖에 없다. 다만 물이 충분히 배출될만한 시간이 지나고 다시 재보면 그동안 딱히 안움직여도 물이 배출되므로 그만큼 무게는 줄어든다. 개인차가 있지만, 여성의 경우 출산을 위해 지방을 신체에 저장하는 능력이 남성보다 뛰어나 살이 찌기 쉬울 수 있다. 게다가 일부 여성은 밥, 빵, 고기, 국수(라면 포함) 등은 혐오하면서 틈틈이 입이 심심하지 않게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 기타 야식 등을 먹기도 하는데 이건 늑대&여우 피하려다 호랑이&사자 만난 꼴이다. 간식의 열량이 밥/빵/고기/국수(라면 포함)에 비해 낮지 않다. '식사'를 적당히 하고 '간식'은 과일 같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남녀 불문 고령일때는 비만이 되기 쉽다. 이는 신체가 노화되면서 [[기초대사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청년 때는 기초대사량과 식사량이 비슷하다면 살이 찌지 않지만 노화되면 기초대사량이 적어져 섭취열량이 기초대사량을 넘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것. 그렇기에 나이가 들수록 그에 맞게 먹는 양을 줄이지 않으면 살이 찐다. 그런데 [[기초대사량]] 변화는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식사량 조절 필요성 또한 모르고, 혹 안다 해도 수십 년간 해 온 식습관을 바꾸는 것은 아주 힘들다. 시대가 좋아져서 마음만 먹으면 자원과 환경은 대부분 찾을 수 있기는 하다. 주변이나 인터넷을 찾아보면 다양한 계기로 운동을 시작해 몸을 만들어낸 몸짱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을 볼 수 있다. 그러니 너무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언제부터라도 다시 시작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