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중문자 (문단 편집) === 음소 연쇄(이중음) === [[음소문자]]에서 하나의 음소는 하나의 글자로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두 개의 문자를 겹쳐 적으면 두 개의 음소가 연속해서 발음되는 것(음소 연쇄)처럼 오인될 수 있다. [[프랑스어]]나 [[스페인어]]에서는 다중문자와 이중음을 구분하기 위해서 [[diacritic]] 중 하나인 tréma(◌̈)를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프랑스어에서 [[oe]]는 '[[ㅚ|외]]' 비슷하게 읽는데, Noël([[크리스마스]])은 '뇔'이 아니라 '[[노엘]]' 비슷하게 읽는다. 스페인어에서 gue 및 gui는 각각 [ɡe], [ɡi]처럼 읽는데, lingüística([[언어학]])은 '링구이스티카' 비슷하게 읽는다. [[한글]]의 경우에도 글자가 여러 개 겹쳤을 때 다중문자인지 단순한 음운 연쇄인지 혼동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다. 예컨대 ㅅㄱ, ㅅㅂ과 같은 [[ㅅ계 합용병서]]가 ㅅ과 ㄱ을 함께 표기한 것인지, [[된소리]]를 표기한 것인지는 지금까지도 논란의 대상이다. 한글을 개량해 외국 음을 표기하자는 주장에서도 "[f]를 '[[ᅋ]]'로 쓰자" 등 다중문자의 제안이 꽤 많은데 이 경우에도 다중문자와 음운 연쇄를 혼동할 여지가 꽤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글의 경우 병서와 연서로 철자 방식이 두 가지가 있으므로 다중문자일 때에는 '[[ㆄ]]'식으로 연서하는 걸로 구분할 수도 있겠다. 근대기의 한글 개량 표기에서는 다중문자와 음운 연쇄의 표기가 모두 등장한다. 'drink'[drɪŋk] 같은 것을 적기 위해서 굳이 'ᅞᅵᇯ'와 같이 'ㄷㄹ'를 사용한 것은 음운 연쇄를 표기한 것이지만, '[[つ]]'[t͡sɯ̹̈]의 표기를 위하여 'ꥢᅳ'를 사용한 것은 다중문자의 예이다.[* 모두 오늘날 외국어 표기에는 쓰이지 않는 것이지만 문헌에 등장했기 때문에 용례를 인정받아 [[유니코드]] [[조합형]] [[옛한글]]로 입력할 수 있다. 한편 지금 시점에서는 [[뷁|[br\] 연쇄를 위해]] 초성 'ㅂㄹ' 표기를 제안한다고 해도 이를 옛한글로 입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각각의 초성/중성/종성은 현대 이전의 용례를 통해서 각각 따로따로 등재해야 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