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크메이지/등장인물 (문단 편집) ==== 미첼 브루노 ==== 팬슬럿의 근위기사였던 아버지 헤일즈가 라일리 프리즈먼의 모략에 의해 쫒겨난 후, 카르셀 왕국이라는 작은 나라에 정착하여 낳은 아들이다. 팬슬럿 근위기사단의 규정에 의하면 사직 후에도 1명의 자식에 한해서 연공법을 전수할 수 있기에 아버지에게 연공법을 배우고 꾸준히 수련을 하여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팔라딘[* 검에 오라를 불어넣을 수 있는 경지]이라는 상당한 수준이 되었다. 하지만 성격은 허영심만 가득하고, 율리아나를 호위하여 가는 김에 강대국의 기사가 되어 귀족 영애들과의 연애나 꿈꾸는 하찮은 녀석. 데이몬에게 딱 걸린 이후 그에게 한 번 제대로 혼쭐이 나고 맘을 고쳐먹고 새 사람이 된다. 그러나 자신은 몇 년 동안 힘들게 올라온 경지를, 얼마 전까진 상대도 안 되던 카심 용병단원들이 빠른 속도로 따라잡자 자괴감을 느낀다.[* 이는 데이몬이 카심 용병단원에게 일정 이상의 경지까진 정파의 것보다 진전이 월등히 빠른 사파의 마나연공법을 알려줘서 그런 것.] 팬슬럿 근위기사단에 입단하러 면접을 보러 가지만, 아버지를 몰락시킨 라일리 프리즈먼은 이미 근위기사단의 부단장이 되어 있었고 그는 헤일즈 브루노 아들이면 볼것도 없구만 같은 모욕을 하며 입단 추천서를 눈 앞에서 찢어버리는 미친 굴욕을 준다. 숙소로 돌아온 미첼은 다른 단원들은 데이몬 연공법으로 나날이 강해지고 있고 자신은 원하던 목표인 기사단 입단도 못하자 자조감에 사로잡혀 술독에 빠지고, 카심 용병단원으로 받아달라며 데이몬 앞에서 펑펑 울게 된다. 그러자 데이몬은 그동안 미첼을 [[허세]]충만한 기사놈이라고만 생각했으나 의외의 간절한 모습을 보고 그간 미운 정 고운 정이 떠올라 그에게 '너의 마나연공법은 정석적인 연공이니 나중에 가면 너가 더 대성할것이다'[* 그리고 이 말은 후속작에서 미첼이 '''트루베니아계 인간중 유일하게 편법없이''' 화경의 자리에 오르게 되어 사실이 된다.] 라고 격려해주고, 마나를 응용한 격체전공으로 미첼에게 자신이 깨달았던 무학의 이치를 전수하여 미첼은 드디어 소드 마스터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다시 라일리에게 찾아간 미첼은 자신이 합격했냐고 물어봤고 라일리는 '어제 추천서를 찢는 걸로는 부족했나보군, 직접 탈락했다고 말해야 정신을 차리겠군' 이라는 생각에 "용모, 실력, 품행 기타 등등 다 부족해서 탈락했음." 이라는 확인증을 준다. 미첼은 근위기사단 연무장을 견학해도 되냐고 물었고 라일리는 '연무장에서 실력을 보이면 뽑힐 거라고 생각했나본데 어림없는 소리지. 소란을 피운 죄로 구속시켜야지' 라는 생각에 흔쾌히 허락해준다. 카심 용병단은 연무장에 도착했고 데이몬은 연무장에서 데스 나이트 헬버트론을 불러 미첼과 대련을 시작한다. 전 세계에 명성이 퍼져있는 카심 용병단이 연무장에 있고, 게다가 그랜드 마스터급 데스 나이트와 호각으로 싸우는 젊은 나이의 소드 마스터를 본 근위단장은 엄청나게 놀라게 된다. 대체 저 검사가 누구냐고 묻는 단장에게 데이몬은 냉랭하게 대답했고 화난 이유를 묻는 그에게 데이몬이 대답한다. "우리 용병단의 검술 교관인 미첼이[* 그 전까지는 철저히 용병단의 식객취급이었지만, 도와주는김에 전국에 명성을 떨치는 용병단의 교관 위치로 바꾸어서 미첼의 입지를 한껏 붇돋아줬다.] 애국심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펜슬럿 근위기사단에 들어가겠다길래 마중나왔는데, 실력이 부족해서 탈락이라니 이게 말이 되느냐?" 라면서 퉁명스럽게 대답한다. 라일리 프리즈먼에게 비리가 있다는 걸 깨달은 팬슬럿은 프리즈먼을 실각시키고 브루노의 명예를 복권시켜주며 미첼이 언제든 근위기사단에 들어올 수 있게 특별한 조치를 마련해준다. 미첼은 카심 용병단의 일이 끝나면 돌아오겠다며 다시 카심 용병단과 함께 떠나고, 후에 3차 종족 전쟁에서 엘프 여인과 결혼하는 등 호사를 누린다. 모든 일이 끝나고 다시 팬슬럿으로 돌아갔으나, 《하프 블러드》나 《트루베니아 연대기》에 나오는 이후의 행적을 보면, 크로센 제국의 모략으로 팬슬럿에서 쫒겨나게 되고 본인도 엘프인 부인을 위해 트루베니아의 엘프 숲에서 엘프족의 수호성자로 활동한다. 또한 헬프레인 귀족들 중 엘프들을 노예로 삼고 싶어하며 엘프 노예 금지 국법을 바꾸려는 귀족들을 모조리 암살해서 경고를 날림과 동시에 비밀리에 황가에 도움을 주며 그랜드 소드 마스터인 제자 벨로디어스를 길러내서 황가를 수호하라고 보내주기도 했다.[* 제럴드가 암살당할 때 같은 시간에 암살당할 뻔한 황제를 구해준 것도 미첼이었다.] 덕분에 제국 내에서 엘프들은 상당히 대우를 받고 있으며, 황가와 연결고리도 깊다. 등장 시점에서 이미 1백 살을 훌쩍 넘겼는데, 높은 무의 경지로 수명을 연장하긴 했지만 슬슬 한계가 다가오던 참이었다. 하지만 레온에게 데이몬이 알려준 올바른 수련 방법을 대신 전수받고, 이를 통해 '''트루베니아계 인간 중 최초로 화경의 경지에 오른다.'''[* 엄밀히 따지면 트루베니아에서 환골탈태한 육신을 최초로 보유한것은 영호명이다. 그러나 그는 일단 무학이 발달한 무림 출신이며, 트루베니아로 넘어오기 직전에 차원의 틈에서 현경으로 올라서면서 트루베니아에 입성하는 기연을 동시에 얻었으며, 그 다음으로 환골탈태를 거친 데이몬은 기가 아닌 마왕의 힘을 역이용한 암흑투기를 운용하여 역시 정석적이지 못하다. 다음 초절정인 레온 역시 반쪽짜리 오우거에 데이몬의 편법을 듬뿍 함유해서 육성했다. 따라서 양대륙을 통틀어 순수인간으로, 기연없이 순수한 실력으로 환골탈태를 거친 자는 미첼 뿐이다.] 그리고 엘프만큼의 수명이 연장된다.[* 최절정(그랜드마스터) 이후 삶에 큰 자극이없는 엘프의 숲에서 마나의 절대량을 늘려가며 어찌어찌 수명을 늘려 엘프 부인과 잘 지내고 있었으나 아무리 그랜드마스터라도 환골탈태를 거치지 않은 이상 엘프 본연의 수명의 반절에 미치지 못하는지라 죽음을 직감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때마침 찾아온 아들내미 친구인 레온의 도움으로 절정의 벽을 넘어 화경에 입문하는 이르는 방향을 전해듣고 100년이상 갈무리 된 순수한 마나의 힘으로 벽을 허물며 초절정(화경)으로 등극 비약적으로 늘어난 수명으로 부인과 천수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대략 200년은 더 너끈할거라는데 엘프가 500년까지 살수 있다지만 평균 수명으로는 이미 살아온 100년과 200년을 더하면 그럭저럭 인간의 몸으로도 엘프족 평균수명수준으로 살수 있게 되었다.] 이후 레온을 도와주는 조력자로 활약한다. 이때 강함은 현 대륙에서 적대할 자가 없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으로 메인 플롯으로 거의 나서지 않았지만, 우연히 레온의 소속 국가인 아르니아의 왕궁에 초청되었다가 레온의 아내이자 아르니아의 여왕인 알리시아를 노리는, 주인공 레온조차 이기기 불가능했을 아르카디아의 제 1 초인 웰링턴과 격돌하여 승리하게 되며 강함을 증명했다[* 다만 상처만 없었을뿐이지, 당시 대결이 끝난 뒤 주저앉으면서 온몸이 노곤할 정도로 기절하다시피 컨디션이 다운되어서 절대 봐주면서 싸울 상대가 아니었단 말을 할 정도였다. 각종 도움과 수백년간의 수련까지 더한 미첼을 두고, 겨우 수십년간의 수련으로 홀로 성장한 상태가 이정도니, 만약 시간이 좀 더 지났을때 웰링턴의 강함이 어떠했을까 라는 강함의 여지를 더 둔 말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