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한증 (문단 편집) === 손 === 먼저 손바닥에 부분적 다한증이 있는 사람은 공용으로 쓰는 버스, 지하철의 손잡이라든지 피씨방 키보드, 마우스 등을 사용하면 땀에 젖어서 나중에 사용하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심지어 요즘 뜨는 지문인식 시스템을 사용하기도 어렵다. 최근에는 안면인식 시스템도 지원해서 지문인식 시스템보다 더 선호한다 다한증이면 씻을 물과 손수건을 휴대하여, 공용으로 쓰는 물건은 사용 후 땀이 묻어났다 싶으면 손을 씻고 닦자. 개인키보드는 실리콘 키캡을 씌우는게 좋고 마우스 위에는 휴지를 덮어 두고 써야 한다.[* 증상이 심한 사람은 휴지 한두 장 가지고는 어림도 없어서 수건 2,3개를 갈아가며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마른 물티슈 등 잘 안찢어지는 재질이 좋다.] 그리고 수족다한증은 학생이라면 필기를 하거나 시험을 칠 경우 [[종이]]에 손수건을 대고 쓴다고 해도 열심히 쓴 종이가 젖어서 너덜너덜 찢어진다든가 또는 [[땀]] 때문에 종이가 손에 붙어서 부우욱 찢겨진다거나 시험을 보고 마킹을 열심히 했다가 땀 때문에 마킹이 번져서 오답 처리되는 등 페널티를 받게 되고 미술학도들은 스케치북에 연필이나 색이 너무 번져서 미술을 포기하는 이들도 있다.[* 애초에 다한증 환자들은 종이를 이용하는 미술과 친해지기 힘들다. 초등학교에서 종이접기할 때 땀 닦아가며 열심히해도 다 만들었을 땐 이미 너덜너덜하다. [[살인자ㅇ난감]]을 연재한 꼬마비는 미대생인데도 만들기 관련 과목을 전혀 이수하지 않았는데, 교수가 이에 뭐라고 하자 앞에서 직접 시험지로 종이접기를 시전, 땀 때문에 [[종이]]가 너덜너덜해지는 걸 본 교수가 인정하고 돌아가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또다른 경우로는 기계를 만져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밀기계를 조립하는 사람에게 수족다한증이 있는 경우 조립한 제품에 땀으로 인한 부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이러한 문제로 인해 휴대전화 A/S 직원이 고객 제품에 부식손상을 입혀 클레임이 제기된 적도 있다. 물론 휴대전화 소비자가 수족다한증이 있어 같은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다.] 물론 이 뿐만 아니라 간단하게 코팅된 연필이나 샤프도 미끄러져서 글씨가 안써진다. 손에 힘을 꽉 줘서 써야 하는데 이러면 5초도 못쓰고 손이 아프다. 스포츠를 할 때도 피해를 많이 본다. 대표적 예가 [[롯데 자이언츠]]의 [[조정훈(야구선수)|조정훈]] 선수. 투수는 공이 미끄러지지 말라고 송진가루를 공에 바르는데 손에 다한증이 있다 보니 과하게 뿌리다가 상대팀 타자들과 감독들이 공이 가루 때문에 안 보인다고 항의를 했다고 한다. 또한 손을 많이 쓰는 직업, 특히 손기술을 업으로 삼는 악기연주자, 마술사, 요리사, 수공업자들도 수족다한증이 있을 경우엔 굉장한 불편함이 따르고, 심한 경우에는 다한증 때문에 중요한 자리에서 실수를 하거나 꿈을 접는 경우도 있다. 특히나 위에서 언급된 미술과 관련된 학과를 전공한사람들의 경우 추후 높은 확률로 컴퓨터를 이용한 디지털 작업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키보드나 마우스같은 전자기기를 계속 만져고있어야 함은 물론,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 관련 직종일 경우에는 [[타블렛]]이라는 장비를 사용하게 되는데. 판에다가 손을 대고 작업해야하는 기기의 특성상 판에 땀이 엄청 묻어나게 된다. 만일 액정을 사용하는 [[액정 타블렛]]이나 [[태블릿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기기의 발열이 땀의 분비를 더 촉진시켜버려 정상적인 작업을 어렵게 만든다. 사회생활 속에서도 이성 혹은 짝꿍과 손을 잡는 것에 신경이 쓰이게 되고 직장과 같은 곳에서 악수를 할 때도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악수하기 바로 전에 손수건으로 닦는다고 해도 손수건이 땀을 다 흡수하지 못하거나 바로 땀이 분출돼서 소용없는 경우도 있다.] 물론 발, 오금, 겨드랑이 등 살이 접히거나 폐쇄된 신체 부위에 다한증이 있을 경우 악취를 동반하게 될 수도 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 누군가가 붙어 있으면 멀찌감치 떨어져 있게 된다. 여성은 겨드랑이에 다한증이 있으면 흰색 반팔티와 민소매셔츠 등 여름 패션 아이템을 못 입게 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회색''' 계열을 피해야 한다. 겨울에는 [[동상]]에도 걸린다. 손에서 열이 난 다음에는 손에 난 땀이 식게 되는데 그 식은 땀이 손의 온도를 저하시켜서 동상에 걸린다. 그렇다고 장갑을 끼고 있으면 더워서 땀이 나기 때문에 장갑이 다 젖는다. [[스마트폰]]은 정전식 터치패널을 사용하고 있는데 '''다한증 환자의 엄청난 땀 + 스마트폰의 발열[* 오래 사용하면 굳이 다한증 환자가 아니더라도 손에 땀을 쥐게 된다.]''' 때문에 손으로는 스마트폰 사용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실로 이는 엄청난 스트레스이다. 과거 대부분의 다한증 환자는 구형 감압식 스마트폰[* 예를 들면 [[스카이 시리우스]], [[옴니아 2]] 등이 있다.]이나 수중 터치가 되는 스타일러스 펜[* 자기 공명 방식인 [[갤럭시 노트]]의 [[S펜]]이나 정전식인 [[옵티머스 뷰]]의 러버듐 펜 등이 있다. 이외에 [[다이소]] 같은 곳에서 정전식 터치펜을 구매할 수 있다.]으로 대체해서 쓰지만 손으로 사용하는 것 보다는 여전히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 나오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경우 방수 성능이 높아지고 수중에서도 터치 조작성이 향상됨에 따라 기본적인 조작 면에서는 어느 정도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빠른 속도로 타자를 치는 것이 어려운 등 아직 애로사항은 남아있다. 최근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저가형이라도 기본적으로 생활방수 설계는 하고 나오며 고가의 제품으로 가게 되면 방수방진까지 지원함에 따라 기기 고장 문제는 해결되었으며, 방수를 지원하면서 수중에서도 조작이 가능하게끔 조정이 되어 있어 불편함은 많이 줄어들었으나, 하지만 이러한 설계가 미비했던 과거에는 땀이 기기 내부로 흘러들어가 부품 등에 부식을 일으키게 해서 고장을 발생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헀다. 노트북에 주로 탑재되는 트랙패드 또한 매우 불편하다. 조금만 사용해도 패드에 땀이 흥건하여 터치를 잘못 인식하거나 커서가 요동치는 경우가 잦다. 또 손가락이 지나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얼룩이 지는 것도 덤이다. 키보드 또한 오래 사용할 경우 땀이 키보드 속으로 스며들어가서 고장내는 경우도 있다. 자동차의 순정 핸들도 불편을 야기한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 소금기에 절어 변색이 되는 경우도 왕왕있다. 주변인과 악수를 하거나 접촉이 필요한 상황일 때 다한증임을 미리 밝히고 양해를 구하자. 수족 다한증의 경우, 손과 발의 신경이 예민해져 있으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 흰 장갑과 조이지 않는 편한 양말을 착용하면 신경이 진정되며 땀이 안나기도 한다. 따라서 중요한 시험이나 땀이 묻으면 안되는 경우는 흰 예식용 장갑을 구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능,토익,기사시험 등 많은 시험에서 시험감독관에게 다한증때문에 장갑을 착용한다는 설명을 한 뒤 시험을 보았고 착용을 막는 경우는 겪지 못하였다.] 수족다한증은 다른 다한증에 비하면 일시적인 치료가 쉬운 편이다. 보편적인 치료방법인 드리클로와 같은 염화알루미늄 수용액이나 이온영동법의 적용이 쉽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