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닥나무 (문단 편집) == 개요 == 학명 : ''Broussonetia kazinoki'' 중국어 : 楮(chǔ) 일본어 : ヒメコウゾ 혹은 コウゾ [* 사실 カジノキ는 꾸지나무(''Broussonetia papyrifera'')를 뜻한다. 닥나무의 학명에 kazinoki를 붙였으면서 정작 실제로는 다른 식물이라는 아이러니. [[https://ja.wikipedia.org/wiki/%E3%83%92%E3%83%A1%E3%82%B3%E3%82%A6%E3%82%BE]] ][* 사실 닥나무와 꾸지나무는 생김새가 매우 닮았다. 그리고 자연상태에서 둘 간의 교잡종도 존재한다고...] [[뽕나무]]과 닥나무속에 속하는 갈잎떨기나무이다. 닥나무속은 아시아에 여러 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한국에는 닥나무, 꾸지나무가 자라고 있다.[* 이들 외에도 산닥나무와 삼지닥나무라는 나무들도 자라며 이들 또한 한지의 원료로 쓰이나, 닥나무와 꾸지나무는 쐐기풀목 뽕나무과 식물인 반면 산닥나무와 삼지닥나무는 도금양목 팥꽃나무과의 식물이라 이름과 용도만 같을 뿐 유연관계는 없다.] 보통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밭둑에서 자생한다.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6~9월에 열린다. 이름의 유래는 나무 줄기를 끊으면 딱! 소리가 나서 닥나무라고 한다. [[파일:external/www.jubuclub.or.kr/SAM_2234.jpg|width=500px]] 대중들에게는 '''[[한지]]'''의 재료로 잘 알려졌다. 보통 닥나무로 전통 한지를 만드는데, 우선 닥나무를 베고 껍질을 벗겨낸 것을 삶은 후 두드리고 말려서 만든다. 한지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전통 종이도 모두 닥나무로 만들지만 제작 과정에 차이가 있는데, 중국과 일본 방식은 맷돌로 갈아서 뜨는 반면 한지는 갈지 않고 두드리기만 한다. 갈지 않고 목재의 섬유를 살려서 만들기 때문에 한국식 한지가 훨씬 무겁고 질기다. 다만 한국 전통 한지를 만드는 재료가 되는 나무는 닥나무와 꾸지나무의 자연 교잡종이라고 한다. 학명은 Broussonetia × hanjiana. 보존력이 좋은 특징이 있다. [[신라]]에서 만든,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종이도 닥나무로 만들어져 있다. 고대에는 이 닥나무 섬유를 이용해서 천을 만들었다. 저포(楮布)라고 불렸다. 고려시대 초기까지도 저포를 이용해 옷을 만들어 입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