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닥스훈트 (문단 편집) == 생김새 == 닥스훈트의 조상은 작은 동물을 포획하기 위한 수렵견으로, 이름부터가 닥스([[오소리]], der Dachs) 훈트([[하운드|사냥개]], der Hund). [* 그런데 정작 독일에서는 닥스훈트보다도 '다켈'(Dackel)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즉 원래 [[페럿]]의 대용으로 쓰였다.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은 것도 오소리나 토끼 같은 작은 동물들이숨어드는 굴에 따라 들어갈 수 있게 하려고 개량을 했기 때문이다. 사실 19세기만 해도 다리는 지금의 50% 정도 더 길었고 몸통은 지금의 2/3 정도여서 훨씬 상황이 나았으나, 인간들이 점점 욕심을 부리고 더 개량하다 수의사의 개입 없이는 번식이 힘들 정도로 변해버렸다. 허리가 너무 길고 체중을 버티기 힘들기 때문에 허리관절 고질병이 많이 생긴다고 한다. 그러므로 체중조절이 필수적이고,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는 버릇을 들이게 하면 안된다. 더불어 다리가 짧아서 계단도 잘 오르내리지 못한다.[* 닥스훈트 중에서도 계단을 잘 오르내리는 예외적인 경우가 있는데, 그렇다고 계단 같은 곳을 오르내리라고 닥스훈트를 들어서 계단 위에 두거나 하지 마라. 나이 들어서 백퍼센트 허리 질환으로 고생한다.] 그 덕에 스탠다드 빼고 다른 닥스훈트는 더는 사냥에 쓰지 못해서 원래 대체하고자 했던 [[페럿]]에게 다시 자리를 내주게 된다. || [[파일:핫도그 닥스훈트.jpg|width=100%]] || [[파일:핫도그 경주.jpg|width=100%]] || [youtube(fpF2tZsj6lM)] 그래도 명색이 사냥개인데... 생김새 때문에 북미권에선 아예 대놓고 'wiener[* 소시지란 뜻이다.] dog'라고 부르기 때문에 주인들이 [[핫도그]] 의상을 입혀놓고 [[개 경주]]를 시키는 '''달리는 소시지 대회'''라는 것도 있다. 사실 닥스훈트 품종의 모든 개체는 fgf4 유전자가 추가로 복제되어 '''연골발육부전증(achondrodysplasia)'''이라는 [[유전병]]에 걸린 견종이다. 이 병에 걸리면 허리 길이는 정상적으로 자라지만 팔다리는 자라지 않는다. 즉 닥스훈트는 사실 [[난쟁이]] 개인 것이다. 격한 산책과 달리기를 시키면 다리가 엄청난 근육질로 변하기도 한다. 가끔 아주아주 희귀하게 개량된 닥스훈트가 있는데, 이 개량된 닥스훈트는 유전병에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다리 4개가 시원스럽게 쭉쭉 뻗어있는 닥스훈트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이들을 소형견으로 많이 분류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닥스훈트는 크기에 따라 [[푸들]]처럼 4가지로 분류되는데 작은 순서대로 카닌헨[* Kaninchen. 독일어로 [[토끼]]라는 뜻이기도 하다. 키는 12~18 cm 정도, 몸무게는 2~3 kg.]→미니어쳐[* 키는 18~25cm. 몸무게는 3~5kg.]→트위니[* 5~8kg.]→스탠다드[* 9~15 kg 정도.] 순이다. 우리나라는 보통 미니어쳐, 트위니가 보편적이다. 스탠다드는 [[웰시 코기]]와 비슷한 정도. 스탠다드는 15kg까지도 큰다. 유전 질환 때문에 다리만 짧지 트위니에서 덩치가 큰 녀석부터는 중형견으로 분류된다. 발을 봐도 일반적인 소형견보다 엄청 두툼하고 크다. ||[[파일:닥스훈트 기립.jpg|width=100%]]|| 대부분의 닥스훈트는 다리가 짧아서 위와 같은 자세가 불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