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가행 (문단 편집) == 상세 == 맨 앞의 4글자를 따서 대주당가(對酒當歌)라고 하기도 한다.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은 아무래도 [[삼국지연의]]에도 등장한 영향이 큰데, 적절한 각색으로 시가 인용되는 대목은 연의 안에서도 비교적 유명하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조조가 [[적벽대전]]을 앞두고 연회 도중 지은 것으로 등장하는데 [[창(무기)|창]][* 정확히는 삭(槊)이라는 고대 중국에서 쓰이던 창이다.]을 잡고 이 시를 읊자 모두가 그 아름다움과 포부에 감동하고 있을 때 양주자사였던 [[유복]]만이 걱정스런 기색으로 >月明星稀, 烏鵲南飛. 달 밝고 별을 드문데, 까막까치가 남쪽으로 날아간다. >繞樹三匝, 何枝可依. 나무를 서너 차례 빙빙 맴돈들, 어느 가지에 의지할 수 있을꼬? 이 부분이 전투를 앞둔 시기에서 너무 불길한 시구라며 지적한다. 이에 조조는 순식간에 화가 치밀어 홧김에 창으로 그를 찔러 죽여 버린다. 다만 직후 자기 행동을 후회하며 유복을 삼공(三公)의 예로 후하게 장사지내고 남은 가족들을 잘 보살피라는 명을 내렸지만 그런다고 죽은 사람이 다시 돌아올 리 있나.... 물론 이는 연의의 허구로 유복은 적벽대전 직전 병사했으며 [[둔전제]]로 위의 민정에 엄청난 공을 세운 인물이다. 연의의 에피소드와는 별개로 시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 비장감을 비롯한 온갖 감정이 복합적으로 드러나있으며 공간적 배경의 묘사도 매우 아름답고 천하를 제패하고자 하는 사나이의 호연지기 또한 드러나 있어서 상당히 훌륭한 시로 손꼽힌다. 재미중국인 교수 리둥팡은 적벽대전에 대해 얘기하면서 '''"시는 훌륭한데 전쟁 전날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짜라는 작전은 안짜고]] 시 쓰고 술이나 빨며 놀고 있었으니 이길 리가 있나"'''하면서 조조가 당시 너무 오만하고 방심했다는 증거라고 얘기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연의에 대한 이야기. [[소식(시인)|소동파]]의 [[적벽부]]에도 인용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