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국대학교/역사 (문단 편집) ==== 제3절 창학이념: 구국·자주·자립 ==== 단국대학의 창학이념은 '구국(救國)', '자주(自主)', '자립(自立)'이다. 구국은 '나라를 위기에서 구함'이란 뜻이고, 자주는 '남의 보호나 간섭을 받지 않고 자기에 관한 일을 자기의 힘으로 행함'이란 뜻이며, 자립은 '남에게 예속되거나 의지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선다'는 뜻이다. 단국대학은 구국·자주·자립을 창학정신으로 하여 설립되었다. 구국·자주·자립은 설립자 범정이 추구한 삶의 목표이기도 하였다. 범정은 일제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라는 시기를 살아가면서,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전가해였다. 일제에게 빼앗긴 국토와 주권을 되찾아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독립운동의 목표였고, 독립운동의 핵심은 구국·자주·잘비이었다. 독립운동은 그 자체가 구국운동이다. 한말 일제가 일본군을 용산에 주둔시키고 을사늑약 등을 통해 대한제국을 침략할 때, 그리고 대한제국을 멸망시키고 식민지 통치를 실시할 때, 우리 민족이 해결하여야 할 최대과제가 있었다.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가를 지키는 것, 그리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는 것이었다. 독립운동은 곧 나라를 구하는 구국운동이었다. 1945년 8월 해방을 맞게 되었을 때,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는 일, 그리고 미소 양군의 38선을 경계로 한 분할점령으로 인해 초래된 남북분단을 극복하고 통일국가와 통일정부를 수립하는 것이 민족적 과제였다. 이러한 민족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가장 크게 대두된 것이 '자주'와 '자립'이었다. 미국이나 소련 등 외세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자주독립국가와 통일국가를 수립하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를 추진하는 대표적인 세력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백범이었고, 범정은 이러한 노선을 따랐다. 범정은 이를 한마디로 정리하였다. > 독립은 남이 갖다 주는 것이 아니라 > 오직 우리 자신의 힘으로 쟁취해야 한다. > -------- > - 범정 장형 범정이 남긴 수많은 어록 중에서, 범정의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독립기념관 안에 세워진 「범정 장형 선생 어록비」에도 이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문구 속에 구국·자주·자립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범정의 이러한 정신과 의지가 바로 단국대학을 설립한 이념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