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군 (문단 편집) === [[환인]] === 환인(桓因), 환인(桓仁), 혹은 단인(檀因). [[제석천]], 혹은 [[상제]](上帝)로 여겨진다. 제석천 또한 상제와 동일시되었기 때문에 제석천과 동일시 되는 환인을 상제로 보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 가설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일단 [[제석천]]의 원래 이름인 [[인드라]]를 한역하여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라고도 하는데, '석가(釋迦)'는 '능(能)'이라는 의미[* '석가'는 샤카무니(석가모니불)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의미까지 부여한 것이다. 다른 [[북아시아]] 천손 신화소에서도 불교의 영향을 받아 석가불(샤키아무니)이 등장하곤 하는데, 하늘신과 동일시 되거나 내세의 미륵불 정도의 의미로 나타난다.], '제환(提桓)'은 '천(天)'의 뜻, '인다라(因陀羅)'는 '제(帝)'의 의미를 가진다. 이 '석가제환인다라'를 줄여서 '석제환인(釋提桓因)'이라 하며, 이 중에서 '환인(桓因)'을 떼어낸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대해서는 국내 최초 기록자인 《[[삼국유사]]》의 책임자가 승려 [[일연]]이었기 때문에, 단군을 불교와 섞어버린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보통이다. 반면 윤내현은 유학자였던 이승휴가 불교적 개념으로 《제왕운기》를 서술했을리 없고, 인용한 책도 《본기》로 《삼국유사》와 다르기 때문에 불교적 윤색론을 부정하기도 한다. 생각해보면 '석가 제환 인다라'에서 단어 첫 자 '제'가 아닌 중간자 '환'을 연결해서 환인이라는 이름을 지어냈다고 보는 것은 억지라는 반론도 있다. 실제 일연 스님은 '제석환인'이라 쓰지 않고, '환인이 있는데 제석이라고도 한다'고 분리해서 적었다. '하늘님'을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불교적 의미를 덧붙혔을 것이라는 설이 있고, 빛, 태양 숭배 사상에서 '환한 님'이 음차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환웅은 신라의 차차웅이라는 이름과 연계하여 하늘님보다는 낮은, 땅의 무당으로 해석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