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군할배요!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 '''개운''' 수덕의 동기, 노란색으로 머리를 물들였다. 고소공포증이 있어 구름 밟는 것을 두려워한다. 신선학교를 졸업할 때가 다 돼서 이리저리 땡땡이를 치는 수덕을 찾아다니느라 고생한다. * '''곶감''' 작중 배경인 천화골에 사는 호랑이. 호랑이인 주제에 5살 꼬마인 송아에게 쫓겨 송아를 산신골로 들어오게 한 당사자이다. 소심하고 순박하여 맡은 일은 열심히 하지만 말을 하지 못하는 관계로 작품 이곳 저곳에서 억울한 벌을 받는다. 본인은 말을 하려 노력하지만 그것도 잘 안되는 편.[* 쑥도령과 마늘도령도 말을 못하는 것으로 봐선 말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스킬인 듯 하다.] 선계 헤롱헤롱 대참사의 원흉으로 이 탓에 당시 만래를 담당하던 부용이란 신선이 책임을 지고 만래일을 그만둔터라 정원지기 묘연과 사이가 좋지 않다. * '''단군''' 산신골에 사는 산신.[* [[단군]]할배가 자신을 직접 지칭할 때 쓴 말이다.] 광명사 주지스님이 공양한 음식으로 살아간다.(…) 작중 표현으로 봤을 때는 한국 전체를 관리한다는 느낌보다는 천화골과 그 주변만을 담당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 '''마늘도령''' 산신골에 사는 정령 비슷한 존재. 눈코입에 욕심이 많아 자기 멋대로 먼저 눈을 내어 보았으나 실패해 외눈박이가 되어버렸다.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쑥도령에게 넘기는 등 약은 모습을 보이나 언제나 혼나는 것은 마늘도령이다. 다른사람 꿈에 들어가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지만 울고 있는 송아에게는 어쩌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한다. * '''삽살이''' 할머니 집에 사는 개. 송아가 호랑이 따라 간 것이나 기상 상태의 변화를 가장 먼저 직감할 정도로 영리하다. 아예 작가가 작중 인물중 머리가 가장 좋다고 공언해버렸다.(…) * '''유선녀''' 24화에 최초로 등장한 선녀. 앳된 얼굴을 하고 있으나 작중 행동으로 봐서는 성격 좀 있는 데다가 행동파인 모양이다. 일천암의 진선[* 이빨이 눈부시게 빛나는… 이라고 묘사해버렸다.]을 사모하여 사랑 고백을 하고자 풍백에게 마음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사적 부탁을 위해 뇌물을 찌를 줄도 아는 처자. 풍백이 지적한 대로 그저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에 이 신선 저 신선에게 금방 마음을 빼앗기는 경향이 있다. * '''송아''' 도시에서 살다가 할머니에게 맡겨진 5살 꼬맹이. 호랑이를 기합으로 제압하고 단군할배를 농락할 줄 아는 패왕의 기운을 가진 아이이다. 작중 붙은 이명이 공포의 다섯 살, 쿨한 산골녀자일 정도. 하지만 이외의 부분에서는 영락없는 5살 꼬마아이이다. 그림실력도 5살이 그린 수준이며 감정표현에 상당히 솔직하다. * '''수덕''' 와당 전의 운사. 신선 학교를 다니던 시절 초기에는 성적이 좋았으나 중간중간 강천(신선 학교의 강의)을 빼먹고선 햇살좋은 구름을 찾으러 가거나 '개굴개굴 개굴이'노래의 가사를 고민하는 등의 4차원인 모습을 보인다. 하늘축의 동쪽에 있는 영지 연못에서 '개굴개굴 개굴이' 노래를 부르다 자신의 노래를 따라부르는 개구리를 만나 기숙사로 데려온다. 그 개구리가 바로 다음 운사 와당. 원래는 인간이었다. 그는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삶에서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원망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아이가 어린 나이에 죽자 자신처럼 어린 자식을 잃은 부모들을 위해 기도하다, 자신을 버렸던 어머니까지 이해하고 가엾게 여기게 되었다. 더 나아가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가엾게 여기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다. 그 마음 덕분에 신선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신선이 된 후에도 하늘에서 세상 사람들의 온갖 고통을 보며 가여워한다. * '''쑥도령''' 마늘도령과 같이 산신골에 사는 정령 비스무리한 존재. 초창기에는 마늘도령의 계략에 넘어가거나 토깽이를 군말없이 옮기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나 뒤로 갈수록 불평불만 많고 로맨티스트를 가장한 비관주의자에다가 다른 사람 꿈에 들어가서 스트레스 해소하는 존재로 변한다. 하지만 울고 있는 송아에게는 어쩌지 못한다. * '''와당''' 새로 부임한 164대 운사. 말을 할 줄 알고, 수염 난 개구리의 모습이다. 보통 운사는 사람(출신 하늘 사람)이 맡는 것이 전통이었던 것 같다. ~~'심지어 잘 생기지도 않다'는 대사와 초상화들을 보면 미남도 전통이었던 듯.~~ 이전 운사인 수덕과 친분이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덩치도 작고 당연히 신체 능력도 약해서, 전설로 전해지는 옛 운사들의 도술 같은 능력보다는 기계를 발명, 개조, 조작해 한번에 처리해보인다.[* 천화골의 날씨가 관리되는 과정 또한 방송으로 누수를 알리거나 밸브를 조작하는 등 현대적인 모습이 보이곤 한다.] 그런데 청소기를 조작해 무식한 출력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삽을 개조해 네비게이션(?)으로 만들어 버리는 등 매드 사이언티스트 속성도 지닌듯 하다. 그런가 하면 선녀를 보고선 처음 본다며 희한해 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공대생. 쑥도령이나 풍백 등 천화골 하늘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공손하지만 융통성이나 눈치가 조금 부족해 풍백이 답답해 하기도. 원래는 하늘축의 동쪽에 있는 영지라는 연못에 살던 개구리였다. 수덕이 영지 연못의 정자에서 부르는'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따라 부르다 수덕과 마주친다. 수덕이 먹고 있던 소세지를 주자 보답으로 연못에 빠져 있던 정자의 와당을 수덕에게 가져다 주는데, 그것이 이름의 유래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수덕이 기숙사에 데리고 와 수덕에게 말을 배우게 된다. 수덕의 도움으로 동물에서 신선이 된 듯하다. (그리고 이때부터 오래되어 기능들이 하나씩 망가져 쓸 수 없게 되었던 수덕의 자명종 '고독'을 완벽하게 고쳐내는 모습을 보인다. 기계 다루는 것엔 정말 천재인 듯. * '''자향''' 수덕과 동기. 마가티아라는 영혼의 새를 지니고 있다. * '''토깽이''' 송아의 인형. 토끼모양을 하고 있으며 송아가 산신골 들어갈때 가지고 갔다가 놓고 가버려 숨이 붙어버렸다. 단군할배 말에 의하면 상당한 사랑을 받은 듯 하다. 예전에 송아가 꽃먹는 법을 배웠을 때 같이 있어서 송아에게 꽃을 주기 위해 숨이 떨어지기 전까지 꽃을 들고있는다. * '''풍백''' 산신골에 거주하는 신선 중 하나. 바람을 조정할 줄 알며 감정을 담아 말하면서 바람을 일으키면 그 바람이 해당되는 인물에게 가는 재주를 보인다. 다시마를 상당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늘에서는 땅의 다시마가 굉장히 귀한 음식이라고 한다.] 진선에게 마음을 전해달라는 선녀의 진짜 속마음을 알아채는 날카로운 면도 보인다. * '''할머니''' 송아의 보호자. 주지스님과 이야기하는 모습이나 고스톱을 치는 모습을 보면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는 멋진 할머니이다. 이외에도 송아가 아플때 이른 새벽에 주지스님께 탕약을 받아오는 우리내 할머니와 같은 포근한 마음도 가지고 계시는 분. 걸핏하면 삽살이를 패신다. * '''[[해태]]''' 단군할배가 오른손을 다쳤을 때 치료차 해치사탕을 배달해온 인물. 첫 등장은 비옷에 마스크, 매서운 눈(입이나 손 등이 잠깐나온 장면들로 보아 해태의 모습을 변하게 하지 못하고 가린 모습이라 짐작된다.)으로 무서운 인상을 지녔지만 자신에게 잘생겼다고 하는 아저씨의 말에 휘둘리고 해치사탕을 잃어버리는 등 허술한 구석도 있다. 싸움이 났을 때 잘못한 쪽에 직접 머리를 박아버리는 과격한 모습도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