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두대 (문단 편집) == 각 국가에서의 사용 == 단두대 도입은 나름대로 인권과 관련되어 이뤄졌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당대의 사회 변화와 함께 급증하던 범죄와 엄벌 분위기가 결합해 사형을 최대한 신속하게, 대량으로 집행할 목적으로 [[나폴레옹 전쟁]] 당시 나폴레옹 정부가 점령지에 단두대를 실어 나른 것을 시초로 프랑스 외에 해외 국가들에도 널리 보급되었다. 전근대에서 현대 사회로 넘어오면서 인권 의식이 발달하자, 사형을 찬성하더라도 신속하고 고통이 적은 사형집행을 원하는 지식인들의 요구와 여전히 사형을 요구하는 대중과 남발되던 사형의 현실과 나폴레옹의 영토 확장으로 인한 프랑스의 영향력 증대가 합쳐진 결과였다. [[살인죄]]나 [[아동 성범죄]] 같은 중범죄가 아닌 다른 범죄에 사형이 적용되지 않게 된 건 유럽에서도 19세기 말 이후의 일이었다. 한국에서는 공식적으로 사용된 적이 없기도 하고[* 해방 이후 한국에서의 사형 집행은 모두 [[교수형]]과 [[총살형]]으로만 이루어졌다.] 또 애초에 참수형이라는 게 사형 집행 방식 중에서도 전근대적인 이미지가 있어서 단두대가 근대의 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한 편인데, 생각보다 이게 공식 사형도구로서 역할을 다한 것은 그리 오래 전 일이 아니다.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2차 세계 대전 이후에도 공식 사형 집행 도구로서 이용되기도 했을 정도.[* 원산지 격인 프랑스에서는 식민지를 대부분 잃어버린 [[1970년대]] 말(한국으로 치면 [[박정희 정부]] 말기)까지도 단두대가 본토에서 현역이었다. 흔히 [[스타워즈]]가 개봉한 해에 단두대가 마지막으로 쓰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프랑스 외의 국가로는 [[동독]]이 [[1960년대]]까지 사용한 바 있다. 이마저도 많은 자국 지식인들이 나치 교도소에서 단두대로 처형당한 적이 있는 [[소련]]이 강한 압력을 넣어서 폐지한 것이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처형당한 사람은 [[아우슈비츠]]에서 악명 높았던 전범이었다.] 현재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사형제에 대해 대단히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의외로 느껴질 수도 있을 듯.[* 식민지가 한참 독립하고 혼란에 시달리던 당대에도 참수형을 공식적으로 집행하는 것은 현재도 유명한 [[사우디아라비아]]나 [[예멘 왕국]] 정도밖에 없었다.] [[http://boisdejustice.com/Home/Main.html|이 사이트]]에서 프랑스 및 독일에서 사용되었던 다양한 단두대 모델 및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