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일성별사회 (문단 편집) == 현실의 사례 == * [[대한제국|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까지의 [[한국]]의 [[학교]]들 특히 여학교가 철저한 단일성별사회를 이루는 경우가 많았는데, 학교 측에서 여교사만 채용하는 경우도 대부분이었으며, 심지어 극단적인 경우로는 여학교에 수업하러 온 남교사에게 학생들을 절대로 쳐다보지 못하게 해서 남교사들이 학생들을 등진 채로 칠판만 보면서 수업했다는 기록도 있다(...). 정말 심한 경우는 기숙사에 이성의 가족이 면회하는 것조차 금지하기도 했다.[* [[현진건]]의 소설인 [[B사감과 러브레터]]가 이를 잘 묘사하고 있다.] 때문에 어머니가 아들 얼굴을 보러 왔거나, 반대로 아버지가 딸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러 왔다가 사감들에 의해 내쫓겨나는 경우도 많았다. * [[학교]]의 [[기숙사]] 나라를 불문하고 어느 [[학교]]든지간에 [[기숙사]]가 존재하는 학교들은 [[성범죄]]나 [[혼전임신]]으로 인한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성별에 따라 기숙사를 따로 배정한다. 심지어 학교가 보유한 건물이 많으면 아예 성별에 따라서 건물을 따로 배정하기도 한다. 다만 이렇게 성별에 따른 엄격한 분리를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기숙사 안에서의 이야기이고 학교 부지 내라고 해도 기숙사 밖에서까지 남녀를 철저히 분리하지는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결과적으론 완전한 단일성별사회는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군사 시설 나라를 불문하고 [[군대]] 내부에서 벌어질 수 있는 [[성폭력]]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성별에 따라서 부대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따로 배정하여 여성들만 출입할 수 있는 공간과 남성들만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이 서로 분리되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특히 [[생활관]]과 [[독신자 숙소]]를 성별에 따라 따로 배정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렇게 성별에 따른 엄격한 분리를 하고 있음에도 의외롭게도 완전한 단일성별사회는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별에 따라 정말로 문자 그대로의 의미에서 모든 것을 분리시켜서 남자만 있는 부대와 여자만 있는 부대로 나누는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는 같은 부대에서 남녀가 구분없이 뒤섞여서 근무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군]]의 사례만 해도 그런데, 남성에 대해서만 [[징병제]]를 실시하고 여성은 병으로 복무할 수 없는 국군의 특성상 병 계급은 물론 전부 남자만으로 채워져 있지만 [[부사관]] 이상의 [[간부]]에서부터는 논외여서 남녀가 구분없이 한 부대에서 뒤섞여 근무하고 있다. [[병과]]에 따라 여성의 진출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을 뿐이며 이 제한도 지속적으로 차츰 사라져가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남성 군인이 [[여군]]에 비해서 [[넘사벽]]으로 많은 인구 비율을 차지하므로, [[사단(군대)|사단]]이나 [[사령부]] 같은 상위 제대까지 가더라도 여군의 수는 매우 적은 것이 보통이다. * [[수도원]]이나 [[절]] 등의 종교 시설 상주하는 인구로만 보면 '남성만 있는 사회' 또는 '여성만 있는 사회'의 아주 대표적인 사례다. 물론, 종교에 따라 종교 시설에 그 누구도 상주하지 않거나[* [[이슬람]]의 [[모스크]]가 대표적인 예다. [[시아파]]는 몰라도, 이슬람의 웬만한 종파는 [[성직자]]라는 개념이 아예 없어서 간간이 관리하러 온 인력을 제외하면 모스크에 사람이 상주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 반대로 여러 명의 남녀가 공존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에는 여성들만 출입할 수 있는 공간과 남성들만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이 서로 분리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옛날 [[유대교]]의 [[예루살렘 성전]]과 [[일본]]의 [[절]]이 대표적이다. 예루살렘 성전의 경우에는 성별에 관계없이 아무나 출입할 수 있는 '여인들의 광장' 내부에 남성만 입장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옛날 일본의 절들도 [[여승]]들이 기거하는 암자가 절 내부에 존재하여 그 입구를 철통무장한 [[승병]]들이 엄격하게 지키고 있었다.],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그런 종교 시설은 상당히 드물다. * [[그리스]]의 [[아토스 산]] 수도 공동체: 종교적 공동체이기는 하지만, 현존하는 '남성만 있는 사회'의 사례이다. * [[에도 막부]] 시기의 [[오오쿠]] 아래의 [[하렘]]의 [[일본]] 버전이지만, 이곳에는 [[쇼군]]의 측실이나 시녀들 뿐만 아니라, 쇼군가의 여성들이 죄다 이곳에 기거했으므로[* 당연히 [[쇼군]]의 어머니나 미혼인 누나, 여동생, 딸들도 포함한다.], 생각보다는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였다고 한다. 아래의 설명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하렘도 실상은 이렇게 조용한 분위기였다. * [[오스만 제국]]의 [[하렘]] 물론 [[환관]]들이나, 왕위 계승에서 밀려난 왕족이 상주하기도 했고, [[황제]]는 마음껏 [[하렘]]을 방문할 수 있었으므로 완전한 단일성별사회는 아니었지만, 단일성별사회에 가장 가까운 현실 사례 중 하나였다. 일단 황제는 이 금남(禁男)의 공간에 마음껏 드나들 수 있는 권리가 있었으나, 하렘 입구에 황태후의 처소가 있었으므로 역대 황제들은 하렘에 출입할 때마다 어머니께 인사하고 가느라고 자주 이용하기에도 뻘쭘했던지라(...)~~어머니께서 보고 계셔~~, 흔히 생각하는 음란한 분위기의 공간은 아니었다. 외려 신앙심 깊은 후궁 몇 명의 주도로 [[쿠란]] 공부를 하거나 [[이슬람]]의 교리에 대해 토론하는 일이 잦아서, 흡사 이슬람 버전의 수녀원같은 경건한 분위기였다는 [[영국]] [[민속학|민속학자]]의 기록도 있다. * [[한국]]의 [[오덕계]] 완전한 단일성별사회는 아니지만, 남녀 성별에 따라 나누어진 두 집단이 서로 간의 인적 교류를 거의 가지지 않는 폐쇄적 구조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험악한 대립 관계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는 현존하는 '양성 대립 세계'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2010년대]]를 기점으로 한국에서 본격화된 [[대한민국의 젠더 분쟁|남녀간의 젠더 분쟁]]이나 [[정치적 올바름]]과 [[페미니즘]]에 관련된 논란에서 촉발된 분쟁으로 인해서 한국 내에서 [[남덕]]과 [[여덕]]의 사이는 최악의 대립 상황을 맞이하였고 같은 컨텐츠를 즐기더라도 남덕과 여덕의 커뮤니티가 분리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같은 [[슈퍼히어로 영화]]를 즐기더라도 [[남초 사이트]]인 [[히어로 갤러리]]와 [[여초 사이트]]인 [[해연갤]]로 나뉘어진 경우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심지어 남덕이 많은 사이트의 경우 누군가가 남혐이 아닌 여성 캐릭터의 능동적인 면모에 입각한 주도적인 여성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페미니즘에 염증을 느낀 남덕들에게 욕먹는 일도 종종 있다.] 또한 남성향 작품에 여성향적 요소를 삽입하거나 반대로 여성향 작품에 남성향적 요소를 삽입하는 것에 대한 반발이 지속적으로 누적된 결과, [[남성향]]과 [[여성향]]의 [[젠더 이분법]]에 따른 이분법적 경계가 강화되고 남덕과 여덕의 분리가 일어나는 추세이다. 이렇게 한국에서 [[남성향]]과 [[여성향]]의 [[젠더 이분법]]에 따른 이분법적 경계가 강화되고 [[남덕]]과 [[여덕]]의 분리가 일어남에 따라, [[백합(장르)|백합]]과 같이 남성향과 여성향을 아우르는 양성향 장르의 경우에는 [[대한민국의 젠더 갈등|남녀간 젠더 갈등]]의 영향으로 인해 성별에 따라 갈라진 두 진영의 중간에 끼인 형국이 되어서 [[회색분자]] 비슷한 취급을 받게 되며 상당한 시련을 겪게 되고 있기도 하다. 아무래도 남성향 장르를 즐기는 남덕 집단의 주축을 이루는 한국의 [[MZ세대]] 남성들 사이에서는 여성 팬덤의 규모가 커서 [[정치적 올바름]]과 [[페미니즘]]의 영향을 받기 쉽고 애초부터 여성향에서 기원한 장르이기도 한 백합에 대한 반감이 점차 강화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공식과 팬덤 양자 모두가 여성 캐릭터 사이의 백합 커플링을 극도로 거부하고 [[동성애]]적 요소를 철저히 배격하면서 남성향 [[하렘물]]로서의 [[이성애]]적 요소를 강조하고 있는 [[라스트오리진]]의 사례가 이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마찬가지로 동인계에서의 백합 커플링이나 공식에서 종종 뿌리는 백합 떡밥에 대한 극도의 거부감을 자주 표출하곤 하는 한국의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팬덤도 비슷한 예라고 볼 수 있는데, 백합 요소에 대한 반감은 일본의 아이마스 팬덤에서도 자주 나타나는 것이긴 하지만 [[아이돌마스터 갤러리]] 등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아이마스 팬덤이 백합 요소에 대해 가진 반감은 일본 쪽의 그것을 아득히 초월한 수준에 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식도 아닌 [[2차 창작]]에 대해서도 [[검열]]의 잣대를 들이대는 모습은 한국 [[아이마스]] 팬덤의 극단적인 [[백합(장르)|백합]] 혐오를 상징하는 모습이다. 일본 아이마스 팬덤도 백합 혐오가 심하긴 하지만 한국처럼 2차 창작에까지 딴지를 걸며 검열을 하려는 정도는 아니고, 이쪽이 주로 불만을 표하는 대상은 백합 떡밥을 가끔씩 뿌리며 [[어그로]]를 끄는 공식 쪽이기 때문. 참고로 이러한 극단적인 면모는 한국 아이마스 팬덤과 [[라스트오리진]] 팬덤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라스트오리진 팬덤의 경우 2차 창작에 대해 팬덤에서 [[사이버 불링]]을 통한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7717538|선제적 검열]]을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7376973|시도하는 모습]]을 보여 '라오경찰'이라 불리며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0403228|비판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 아이마스 팬덤도 이와 동일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여담으로 이렇게 한국 아이마스 팬덤에서 [[백합(장르)|백합]]을 강경하게 배척하계 된 계기는 백합 배척 성향이 강한 [[아이돌마스터 갤러리]]의 강한 영향력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젠더 분쟁|남녀간 젠더 분쟁]]의 격화, 그리고 [[플레이어]]의 분신으로 상정된 [[프로듀서(아이돌 마스터)|프로듀서]]와의 연애 요소를 스토리에서 전면적으로 부각시키는 것을 통해 [[유사연애]] 요소를 전면적으로 내세우게 되면서 이성애적 요소가 강조되게 된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의 흥행이었던 것으로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4332014|분석되고 있다]]. 마침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와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가 공식이 백합 떡밥을 지나치게 살포하면서 동성애적 요소가 강화된 것으로 인해 남성 유저들의 반감을 사게 되었던 것과, 샤니마스 팬덤 내에서도 백합 반대파와 [[noctchill]] 등장을 전후하여 유입된 백합 옹호파 사이의 갈등이 첨예하게 드러나게 된 것이 이러한 상황을 더욱 부추겼다. noctchill 등장을 전후하여 나타나게 된 샤니마스 팬덤 내에서의 백합 관련 논쟁은 일본 아이마스 팬덤 쪽에서도 현재진행형으로 나타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상기한 라스트오리진과는 정반대로 공식과 팬덤 양자 모두가 모두 백합 커플링을 밀고 있고 이성애적 요소를 철저히 배격하면서 동성애적 요소를 강조하고 있는 [[러브 라이브! 시리즈]]의 인기가 일본에 비해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이렇게 남성 소비자 사이에서 백합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강화되어가는 현상과 무관하지는 않다. [[소녀전선]]이 동인계에서의 백합 커플링 [[2차 창작]]의 증가로 인해 백합을 싫어하는 한국 남덕들의 반감을 사게 되었고 이후 많은 한국 남덕들이 백합에 대한 반감을 이유로 소녀전선 팬덤에서 라스트오리진 팬덤으로 이주하게 된 것도 한국의 남성 소비자 사이에서의 백합 배척 조류와 연관이 있다. 간단히 말해서 공식에서 백합을 내세우거나 2차 창작에서 백합 커플링이 흥하는 작품들은 남성 소비자 사이에서 남성향의 탈을 쓴 여성향으로 인식되어 배척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여성향 장르를 즐기는 여덕 집단의 주축을 이루는 한국의 MZ세대 여성들 사이에서도 백합과 마찬가지로 동성애적 요소를 다루는 장르인 [[보이즈 러브]]가 [[래디컬 페미니즘]]의 영향으로 인해 차츰 배척의 대상이 되기 시작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사하는 부분이 많은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분류:사회]][[분류:SF]][[분류:판타지(장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