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청 (문단 편집) === 종류 === *가칠단청: 무늬 없이 단색으로만 칠한 단청을 말한다. 의장성보다 목재보호라는 본연적인 목표에 충실하다. 고궁갈색과 대비되어 절제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종묘와 남한산성 행궁 등에 쓰였다. *긋기단청: 가칠단청에 검은색인 먹과 흰색인 분을 복선으로 그어 마무리한 단청을 말한다. 직선으로 인해 훨씬 곧은 느낌이 나는 의장성을 갖는다. 가칠단청과 함께 검소한 느낌을 준다. 사당이나 부속건물에 사용하였다. *모로단청: 목재 끝부분에만 단청을 가운데는 긋기로 마무리한 단청을 말한다. 부재끝에 들어가는 화려한 문양부분을 머리초라고 한다. 머리초는 부재의 1/3을 차지하며, 이는 즉 부재의 2/3가 양끝으로 문양이 들어가고 가운데 1/3부분은 문양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뜻이다. 머리초와 머리초 사이 긋기로 마감되는 가운데 부분은 계풍(界風)이라고 한다. 모로단청은 방부 목적 이외에 방화 및 벽사의 상징적 의미와 함께 건물을 화려하게 해주는 장엄의 효과가 있다. 궁궐이나 관아건축에 사용되었다. *금(錦)단청: 모로단청의 중간 긋기 부분인 계풍에 금문(錦紋)이나 별화(別畵)로 장식한 단청을 말한다. [[금]](金)으로 칠을 했다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언급했듯 정말 금(金)으로 칠한 단청도 있다. 불교에서 금은 변하지 않는 불심을 상징하기 때문에 종교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계풍을 비단처럼 수놓았다 하여 금(錦)단청으로 불린다. 그러나 때로 보다 화려하게 하기 위하여 금분(金粉)을 바르는 고분법(高粉法)이 쓰이기도 하였으나 이는 실전되었다. 금단청은 가장 고급스러운 단청으로 주로 사찰 불전에서 사용되었다. 조선조의 궁궐도 모로단청에 그쳤던 것을 보면, 신의 집인 금당을 가장 화려하게 꾸미려는 의도를 알 수 있다. *주칠단청: 붉은색과 흰색으로 칠한다. 고대에 한중일 공통으로 쓰던 양식인데 한국은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 특히 많이 사용했다. 물론 조선시대에서도 사례가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쓰는 양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