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달고나 (문단 편집) == 달고나 뽑기 == 전술했듯 표면에 문양을 찍은 달고나를 이용하여 진행하는 게임. 달고나는 싸고 방법 자체는 쉬운데 제대로 하는건 상당히 어렵고,[* 이른바 입문은 쉬운데 숙달은 어려운] 성공하든 실패하든 달고나 맛은 즐길 수 있는데다, 공간이나 노력도 많이 요구하지 않다 보니 가능한 게임.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불분명하나 전국에서 달고나를 알면 당연히 같이 아는 게임이 되었다. 룰은 간단하다. 달고나에 찍혀 있는 문양을 손상시키지 않고 그대로 따라서 뜯어내면 승리. 친구들끼리 해도 되지만 이걸 완벽히 떼어내서 달고나 장수에게 가져가면 새로 하나를 더 주기도 한다. 정말 단순하지만[* 바늘로 뽑기, 라이터로 녹이기, 손으로 그냥 떼기 핥아서 떼기 등 여러 방법이 있다.] 방법이 다양하고 사실 여러 환경적인 요인들도 더해져서 의외로 간단하지만은 않은 게임이다. 동네별로 아이들간의 합의를 통해 금지 내지 추가 규칙이 생기는 경우도 비일비재. 문양이라는 눈으로 바로 볼 수 있는 매우 직관적인 규정이 있으니 심판 같은 건 필요없고, 주최자 겸 참가자들이 아이들이니만큼 성공에 따른 보상이나 실패에 따른 리스크도 사소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보통은 그냥 성공하는 아이가 자기만족을 얻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좀 더 사치를 부려봐야 우승자에게 나머지 아이들이 돈을 모아 달고나를 하나 더 사주거나 자신의 실패한 달고나 조각을 몰아주는 정도. 반대로 우승자 외의 아이들은 그냥 잠깐의 패배감을 느끼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정 벌칙을 준다고 해도 상기한 정도의 아이들 선에서 해결되는 단순한 벌칙 위주이다. 사실 여기에는 비밀이 있는데, 달고나를 만들 때 문양 틀을 제대로 찍어넣으면 문양 부분의 두께가 얇아져서 문양대로 뜯어내기가 수월하다. 반면 살포시 찍어넣으면 눈으로 봐서는 차이가 없으나 실제로는 문양 부분의 두께가 제대로 찍은 경우보다 두껍기 때문에 문양대로 뜯어내기 어려워진다. 대체로 '달고나 뽑기에 성공하면 덤 증정!'이라고 적어놓고 영업하는 업자들은 틀을 설렁설렁 박아넣어서 문양 부분의 두께를 두껍게 만들기 때문에 실패 확률이 엄청 높고 그런 거 없이 그냥 영업하는 업자들은 제대로 박아넣어서 성공 확률을 높여주기도 한다. 물론 그냥 영업하는 업자임에도 귀찮아서 문양 틀을 대충 박아넣고 만드는 경우도 있으니 케바케이지만. 달고나 자체의 완성도도 영향을 미친다. 갓 만든 물렁물렁한 상태인지, 만들고 다소 시간이 지나 딱딱해진 상태인지에 따라 성공 실패 여부가 달라지기도 하며[* 어느 한쪽이 마냥 우월하다고만 볼 수는 없다. 물렁물렁한 상태는 찌르거나 뜯어낼 때 충격을 덜 받기 때문에 실패 위험성이 낮아지지만 반대로 제대로 컨트롤이 어렵고, 딱딱한 상태는 충격이 옆으로 번져서 깨먹을 확률이 높지만 반대로 제대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방법으로 게임을 진행하느냐에 따라서 물렁한 상태가 유리할 수도 있고 딱딱한 상태가 유리할 수도 있다.] 심지어는 재료 배합이 어떻게 들어갔는지, 굽기 정도가 얼마나 되었는지 등의 사소한 요인들도 영향을 미친다. 즉 이래 봬도 운발을 좀 타는 게임. 2021년 넷플릭스 드라마인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달고나를 모르던 나라와 세대의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졌다. 드라마에서 침을 이용해 녹여 간단하게 떼어내기 때문에 난이도가 굉장히 쉬운 게임 취급을 받지만, 실제 예전 달고나 뽑기를 침이나 바늘을 이용하여 떼어 낸다면 바로 탈락이었다.[* 아이들끼리 하는 경우는 정하는것에 따라 룰이 다르다.] 보통은 달고나를 사서 바로 그 자리에서 떼어내는게 원칙이지만 간혹 달고나를 집에 가져가서 몰래 침이나 바늘로 떼어오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러면 달고나 장수는 떼어진 단면만 보고도 바늘을 썼는지, 침으로 녹였는지 귀신같이 알아봤기 때문에 통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2000년 즘 들어서는 주로 행사장이나 번화가에서나 간혹 찾아 볼 수 있게 되면서 바늘은 기본 제공 하는 곳이 많다. 하지만 바늘을 사용한다고 해서 마냥 쉬운 편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