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달러 (문단 편집) == 달러의 유래 == 달러의 어원은 현재 [[체코]] 동남부 [[보헤미아]] 지방의 도시 성 요아힘(St. Joachim)의 한 골짜기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1516년]] 이 골짜기에서 양질의 [[은광]]이 발견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어 산골 촌락을 이루자 이 지역을 간단히 "골짜기 ''das Tal''"라고 불렀다. [[1519년]]에 이 지역의 주민 수가 약 5,000명에 달하자 [[루트비히]](Ludwig) 왕이 이 촌락을 자유 산악도시로 격상시키면서 요아힘의 계곡이라는 의미로 "요아힘스탈(Joachimsthal)"[* 요아힘스탈에서 탈(thal)은 [[네안데르탈인|네안데르탈]]의 탈(thal)과 같은 뜻이다. [[계곡]], [[골짜기]]란 뜻.][* 현재의 체코 [[https://en.m.wikipedia.org/wiki/J%C3%A1chymov|야히모프(Jáchymov)]]]이라는 이름을 부여하였다. [[1520년]]부터 이 지역에서 생산된 [[은]]으로 [[은화]]를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이를 간단하게 "요아힘스탈러 그로센(''Joachimsthaler Groschen'')", "탈러-그로센(''Taler-Groschen'')", "요아힘스탈러(''Joachimsthaler'')", "슐리켄탈러(''Schlickenthaler'')" 또는 간단히 [[탈러]](''Taler'')라고 불렀다. 여기서 그로센은 [[19세기]] 중반까지 [[독일]]에서 사용한 화폐 단위이고, [[유로화]] 출범 이전까지는 [[오스트리아]]에서 쓰였다. 이 은화가 유럽 각지로 퍼지면서 [[음운변동]]을 일으켜서 Dollar로 되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고대 [[로마 제국]]의 화폐단위였다고 생각한다. [[신약성경]]에서는 [[예수]]가 재능에 비유해서 말한 [[달란트]]가 변해 달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달란트는 실제 화폐로 쓰였던 단위라기보단 주로 무게 단위의 의미로 쓰였다. [[성경]]에서 주로 큰 금액을 나타낼 때 [[금]] 몇 달란트 언급하는건 그 무게만큼 금의 가치를 말하는 것이고,[* 금 1달란트를 오늘날의 가치로 환산하면 약 50만 달러, 즉 5억원 정도로 너무 크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는 단위이다. 금 일만 달란트 빚진 사람 운운하는 것은 실제로 그 금액만큼의 빚이 아니라 셀 수 없이 수 많은 [[죄]]를 지은 사람의 비유적 의미.] 실제 당시 로마에서 통용되었던 화폐는 [[데나리온]]이나 [[드라크마]]였다. [[미국]]의 경우는 [[1785년]]부터 채택했으나 민간은행들이 지 맘대로 돈을 찍어내서 실제로 화폐 구실을 한 것은 [[1792년]]. 근대 국가에서 최초의 [[십진법]] [[화폐]]라고 한다(1달러 = 100센트). "[[탈러]]"는 [[1519년]] 이후부터 쭈욱 [[독일]], 특히 [[프로이센 왕국]]의 화폐단위로 [[1873년]]까지 쓰다가 [[마르크]]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유로화]]를 사용한다. 그밖에 성경에 나오는 화폐단위인 [[데나리우스]][* 한국어 성경에서는 데나리온.] 유래설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