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당뇨병 (문단 편집) === 완치는 가능한가? === 안타깝게도 의학 기술이 천지개벽으로 발전한 2023년 현재까지도 당뇨병에 있어서 완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1형이나 2형 모두에게 해당된다. '''일단 1형은 치료 자체가 불가능한 [[불치병]]'''으로 애당초 발병 원인조차 모르는 질병에 완치법이 있을 리 만무하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당뇨병을 완치했다는 사례를 가끔씩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는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 의학적으로도 당뇨병에 대한 완치가 언급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2형 역시 관리 속도에 따라 합병증 속도를 최대한 늦출 수 있을 뿐, 완치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가령 당뇨병에 들어가기 직전 단계인 내당능장애 수준에서 운동과 식단관리, 혈당강하제 등으로 몸을 회복했을 경우에, 환자는 자신이 당뇨병에 걸렸다가 나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같은 시력저하가 발생했다고 해도, 백내장처럼 시력을 잠시 잃었다가 수술로 회복하는 것과 안구가 망가져 아예 시력을 상실한 건 다른 문제듯이, 내당능장애가 나은 것과 당뇨병이 나은 건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전자는 아직 회복의 여지가 있었지만[* 물론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당뇨병으로 진행된다.] , 후자는 회복의 여지를 완전히 잃어 혈당조절능력이 저하되었을 때부터 부여되는 병명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완치라는 개념도 불분명한 것이, 완치는 혈당조절 능력이 정상인 수준으로 돌아왔을 때 할 수 있는 말일 텐데, 인터넷 검색의 사례는 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가령 당뇨가 있는 환자가 당뇨 치료를 전혀 하지 않고, 위암 수술만 받았을 뿐인데, 당뇨까지 완치된 사례가 존재했다고 한다.[[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18240|그런데 진짜 그런 걸까?]] 아쉽게도 아니다. 위암 수술이면 보통 위를 자른다. 말기면 아예 위를 잘라 식도와 십이지장을 직접 연결하기도 해서, 예전처럼 밥을 많이 못 먹는다. 위는 장이 소화할 때까지 먹은 것을 담아두는 밥통이기 때문. 즉, 강제 식단조절에 들어간 거고, 먹는 량이 줄어드니 혈당도 같이 줄어들었을 거라고 예상할 수 있다. 게다가 암수술까지 받았으니 그 후론 운동도 열심히 했을 가능성이 높고, 암 때문에 그 동안 입맛도 없었을 테니, 체중도 줄어서 인슐린 저항성도 낮아졌을 것이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식사조절하고 운동하고, 살 빼면, 당뇨도 조절이 가능한 만큼 병이 사라진 것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당뇨병이 아니라 그전 단계인 내당능장애였다면 정말로 낫는 것도 가능하고. 또 당뇨약을 끊었다고 완치라고 주장하는 사례도 있는데, 그 분들도 보면 운동을 엄청나게 한다던가, 식단조절을 한다던가, 당뇨병으로 인해 체중감량이 되어서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예전처럼 많이 먹고 운동도 안 하면서 살도 찐 상태로 혈당이 정상치로 조절되고 있는지는 누구도 언급하지 않는 만큼, 완치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그리고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안토시아닌]]이란 물질이 [[메트포민]]과 비슷한 혈당저하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http://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9905|##]] 참고로 안토시아닌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빨강, 파랑, 보라, 검정색의 식물성 식품들에 흔하게 존재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전혀 희망이 없는건 아닌지,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췌장의 베타세포를 재생시킴으로써 인슐린 분비 능력을 회복시켜서 당수치를 잡아내는 방법쪽도 연구되고 있다.[[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200213MW094045961453|#]]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불치병이라 여겨진 1형 당뇨병의 완치 방법의 방향성을 잡은 것. 적어도 이전보다는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사실 자칭 완치사례를 보면 모두 2형이지, '''1형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