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가문 (문단 편집) === 상세 === 카이머족(현재 던머족의 원류)의 고향 [[서머셋 아일즈]]의 [[알트머]]족은 특정 계급에 속한 개인이나 단체가 정치권력을 독점하는 봉건적인 시스템이 아닌, 각 직업별로 연합회(길드)가 존재하며 연합회들끼리 의논하여 미래를 결정하는 민주주의와 비슷한 정치 체계를 가지고 있었는데, 알트머에서 갈라져나온 카이머족들은 기존 정치체계가 아니라 단순히 신앙 박해의 이유 때문에 갈라져나온 것이니만큼 신앙을 제외한 다른 분야에선 알트머와 비슷한 부분들이 많았고, 정치체제 또한 알트머의 그것과 유사한 체제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안정적인 서머셋 아일즈와는 달리 척박한 모로윈드(당시엔 '레스딘{{{[Resdayn]}}}' 이였다) 땅에서의 정착에 난항을 겪었던 일[* 모로윈드 땅은 그 자체가 화산지대라 쉽지 않았고, 이미 [[드웨머]]족들이 점거하고 있어서 드웨머와의 마찰도 잦았던 편이다.] 때문인지 던머의 정치 체계는 알트머의 것에 비해 구성원들의 동질감을 더욱 강조하는 면모가 있는데, 일례로 같은 집단의 구성원들에게 아예 같은 이름을 부여하는 행위가 바로 그것이다. 이것이 정착하여 형성된 '가문'이란 집단이 탄생하였고, 이들은 과거 알트머들이 그러하였듯 각 가문들끼리 모로윈드 지역을 나누어서 통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가문들 중 특히 규모가 크고 이름나서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문들을 '대가문'이라고 칭한다. [[스타워즈]]의 [[만달로어인]]들의 clan과 house를 떠올리면 되는 부분이다. 보통의 가문들은 자신들의 영역 내에서만 영향력을 미칠 뿐이지만, 대가문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자신들의 영역뿐만 아니라 말 그대로 던머들의 모든 것들을 좌지우지 할 권한도 있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DLC]] [[드래곤본(DLC)|Dragonborn]]에서 밝혀진 바로는 대가문이 모여서 의회를 구성하는 식으로 정치를 한다고 한다. 의회는 레도란 가문의 본거지인 블랙라이트에 있다. 각 가문들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혈통 위주로 이어져있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구성원도 많은 상당히 유연한 집단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즉 조상이 가문원이라서 그대로 가문원이 되는 케이스도 있고, 쌩 상관없는 외지인이였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거나 기존 구성원들의 추천 등으로 가문원이 되는 경우도 있다. 즉 가문에게 있어 중요한것은 혈통 보다는 각자의 성향이라는 것이다. 즉 마법을 좋아하면 마법의 가문 텔바니로 모이고, 검술을 좋아하면 전사의 가문 레도란으로 모이고, 장시를 좋아하면 상인의 가문 흐랄루로 모이고... 이런 식인 것. 실제로 작중 흐랄루 가문의 임페리얼 구성원인 [[음란한 아르고니안 메이드]]의 저자 [[크라시우스 큐리오]], 그리고 모로윈드에서 3대 대가문 중 하나에 가입하는 [[네레바린]]과, [[드래곤본]]에서 [[넬로스]]에 의해 은근슬쩍 텔바니 가문에 가입당한(...) [[도바킨]]이 이런 이유덕에 대가문에 가입한 경우이다. --참고로 드래곤본 당시 텔마니 가문 꼴이 말이 아니라서 도바킨의 작위는 텔바니 귀족인데 주어지는건 로비 구석에 놓여진 침낭 1개와 보관함 1개가 전부다-- 그나마 던머 원래 모습을 잘 간직해온 유랑 부족인 애쉬랜더도 혈통 + 조건에 맞는 외지인을 구성원으로 삼는것을 보아 이러한 집단 구조는 사실상 던머 역사의 극초기부터 존재해온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던머족들의 역사와 함께 하였으며 그만큼 오랫동안 모로윈드를 통치해온 정치 체계이기도 하다. 던머족들의 대 영웅 [[네레바]]가 [[인도릴 가문]] 소속으로서 다른 대가문들을 이끌고 [[드웨머]]족과 화친을 맺고 [[아카비르]]와 맞서 싸웠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던머족의 모로윈드 이주 이후 얼마 안가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가문 독주 체계는 그리 오래가지 못하는데, 네레바 사후 부인 [[아말렉시아]]와 간부 [[비벡]]과 [[소사 실]]이 신적인 권능을 얻어 신성화 되면서 이들을 숭배하는 종교인 [[트라이뷰널 템플]]이 던머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면서 대가문은 템플과 경쟁하는 처지에 놓인다. 결과적으로는 대가문은 템플을 수용하고 템플의 종교적 활동에 되도록 간섭하지 않고, 템플 또한 대가문의 권위를 존중하고 대가문의 정치에 되도록 간섭하지 않는 선에서 마무리 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던머의 대영웅 네레바의 공신들이란 대외명분도 충만하고 신적 권능을 얻어 힘도 강력한 삼신을 등에 업은 템플쪽이 좀 더 막강하였다. 3세기 초, [[타이버 셉팀]]의 [[제국(엘더스크롤 시리즈)|제 3제국]]과의 전쟁중 대가문들중에서 다른 가문들은 제국에 비협조적이거나 적대시하였고 오직 [[흐랄루 가문]]만이 협상을 주장 하였는데, [[누미디움]]을 동원한 타이버 셉팀의 정복으로 모로윈드가 패배하고 제국에 복속되자, 유일하게 제국과 화친을 주장하던 흐랄루 가문의 발언권이 강력해지고, 반대로 네레바의 후광을 업고 기세등등하던 인도릴 가문은 자존심에 자살 소동을 벌이는 등의 삽질을 하여 멸절 위기에까지 몰렸다. 다른 남은 다른 대가문들의 영향력 또한 아직 무시하지 못할 수준. 현재는 여전히 모로윈드의 각 지역을 각 가문들이 서로 나누어서 다스리고 있으며, 흐랄루 가문은 일종의 '통역관' 노릇이나 하는게 전부이다.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 등장하며, 몇몇 대가문은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시 플레이어를 위한 '''요새'''를 지어준다. 사실상 모로윈드 본편에서 유일하게 플레이어에게 제공되는 플레이어만의 [[하우징]]. 다만 요새를 짓기 위해 준비 과정이 허벌나게 길다. 토지를 매입하고 경비병력을 고용하고 건축물을 짓고 가구를 들여놓고 등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