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구·경북 (문단 편집) == 정치 == 정치 이야기에서 [[전라도]]와 함께 결코 빠지지 않는 지역이다. [[박정희]]와 [[김대중]]이 맞붙은 [[제7대 대통령 선거|7대 대선]] 이후로 [[전라도]]와 대비되어 [[경상도]]를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제1텃밭으로 인식되어온 지역이다. 흔히 [[TK]]는 "[[민주당계 정당|민주당]]의 무덤"으로 많이 인식된다. 실제로 1987년 개헌 이후 총선, 지선, 보궐선거를 통틀어 민주당계 정당이 이 지역에서 광역자치단체장,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을 배출한 횟수는 단 6번에 불과하다. 1994년 재보궐선거 [[이상두]] 경주시 국회의원, 1995년 지선 [[박기환(정치인)|박기환]] 포항시장(옛 꼬마민주당), 1996년 총선 [[권오을]] 안동시 갑 국회의원, 1998년 지선 [[신정(정치인)|신정]] 울진군수, 2016년 총선 [[김부겸]] 대구 수성구 갑 국회의원[* 무소속 당선자까지 포함하면 [[홍의락]] 대구 북구 을 국회의원도 있다. 홍 의원은 이후 민주당으로 복당한다.], 2018년 지선 [[장세용]] 구미시장. 같은 기간 동안 당선된 보수정당 출신 정치인의 수는 연임을 포함해 약 200명이 넘어간다. 다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로 20~40대 사이에서 자유한국당에 대한 반감이 강해지면서, TK에서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득표율이 상당히 증가하기도 했었다.[* 심지어 [[박정희]]의 고향이자 보수의 심장 [[구미시]]에서는 아예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장세용]] 후보가 당선되었다.] 그러나 2019년부터 문재인 정권의 여러 실책이 드러나면서, 기존의 중도 보수적 유권자들이 그들의 보수적 정치 성향을 대외적으로 드러낼 명분이 생기며 다시 보수세가 회복되는 추세를 보였고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의당 후보와 표가 갈린 경주를 제외한 전 지역구에서 선거비 전액 보존 수준에 만족해야 했다. 중도/보수 세력이 결집한 미래통합당의 득표율이 큰 폭으로 올랐다. 여권에 대한 TK의 비토가 생겼는 데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지난 총선]]과 비교하면 민주당의 득표율이 전체적으로는 소폭 올라 민주당에게 있어서 어려운 곳은 맞지만,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평균 20~30%대의 고정 진보층을 확보하면서 불모지까진 아니게 되었음을 확인시켜 준 결과였다. TK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됨에 따라 그가 TK에서 득표율을 얼마나 얻을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이재명은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에서 태어났다.[* 실제로 [[안동시]] [[예안면]]에서는 소지역주의가 발동하여 이재명 후보가 37%라는 TK지역 치고 상당한 득표율을 기록했고, 모교인 월곡초 삼계분교장에 설치된 2투표소에서는 이재명이 윤석열과 불과 '''1표 차'''로 접전을 펼쳤다.] [[제20대 대통령 선거|20대 대선]]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몰표만큼이나 어마어마한 몰표를 몰아주며(대구 75.1%, 경북 72.8%) 초접전 대선 구도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당선되는데 1등 공신이 되었다.[* 사실 TK의 보수정당 몰표와 전라도의 민주당 몰표는 거진 상수이므로 충청도에서 윤석열이 이긴 게 주효했다.] 이로서 TK는 명불허전 보수의 성지임을 입증했으며, 전라도와 TK의 청년층도 80%대에 가까운 지역 투표를 하면서 전라도 vs TK 대립 구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정치]]와 [[경상북도/정치]] 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