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도(무기) (문단 편집) == 특징 == 크기가 다양해서 전통적 대도 중 작은 것은 1.7m 정도로 사람 키만했고 큰 것은 3m 이하였다. 무게도 제각각이라 평균치를 내기 어렵다. 특히 근접전, 난전, 선상전에서는 그 뛰어난 위력을 보여 [[남송]]의 장수인 [[악비]]는 거느린 보병들한테 [[금나라]]의 중무장 기병인 괴자마를 상대로 "말의 머리는 보지 말고 말의 다리만 보고 대도로 공격하라."라고 명령하여 무적의 군대였던 괴자마를 크게 무찔렀다. 또한 [[명나라]] 장군인 유정은 무게가 120근이나 되는 무거운 대도를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유대도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명나라]] 이후에 들어선 [[청나라]]대까지 대도로 무장한 보병부대가 있을 정도였다. [[반장전쟁]], [[중일전쟁]] 등의 전쟁이 빈번하던 근대에 들어서는 60~150cm 정도로 크기가 줄어들며 휴대성이 좋아져서 앞에서 말한 것처럼 민간에서도 호신용, 무술수련용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청말 [[태평천국운동]]에서도 많은 태평천국군이 사용하여 한때 태평도라고도 불렸다. 손잡이가 긴 대도를 따로 박도(朴刀, Podao[* [[대만]]에서는 Púdāo라고 읽는다. [[https://www.moedict.tw/%E6%9C%B4%E5%88%80|#]]])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상 엄밀한 구분이라 하긴 어렵고 혼용에 가깝다. 이런 형태는 손잡이가 두손으로 잡을 수 있을 만큼 길어 쌍수대(雙手帶)라고 불리기도 한다. 중국 강남 지방에서 특히 많이 사용되었다고 하며 남파 계열의 대표적인 병장기로 여겨지기도 했다. || [[파일:external/blogimg.hani.co.kr/22059_29669.bmp_M418W110C125A124.jpg]] || || 조선시대 형정도첩에 그려진 참수용 대도. || [[조선]]의 [[망나니]]가 장비한 참수용도 역시 바로 이 대도였다. 중국 강남의 오구도 같은 도를 가지고 술을 뿜으며 춤추는 것은 20세기 사극에서 타국의 사형 집행 방식을 섞어 창작된 것이며, 조선시대 그림에서 묘사된 대도를 든 망나니의 모습은 이와는 상당히 다르다. [[파일:한양대%20조선%20언월도%2082_5cm.jpg]] 조선도 후기로 가면 극단적으로 짧아져서 거의 중국의 대도와 똑같이 변한 버전도 있는 모양이다. 일종의 [[수렴진화]]. 다만 이건 대도라 불리진 않고 반월도 혹은 그냥 [[언월도]]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추노(드라마)|추노]]에 나오는 [[송태하]]의 무기가 이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