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동강 (문단 편집) == 개관 == '''[[한반도]]'''에서 5번째로 긴 강이다.[* [[압록강]], [[두만강]], [[낙동강]], [[한강]], 대동강 순이며 [[북한]]에서는 3번째로 길고 순수 북한의 강 중에서는 가장 길다. 압록강, 두만강은 중국, 러시아와 국경을 이루니 북한만의 강이 아니기 때문이다.] [[평안남도]] [[영원군]]과 [[함경남도]] [[장진군]] 사이에 있는 청남정맥[* 산맥 기준 낭림산맥.]의 한태령(해발 1,356m)에서 발원하여 [[평안남도]] 일대를 흘러 [[평양시]] 한가운데를 통과해 [[남포시]]와 [[황해남도]], [[황해북도]]의 경계를 통해 [[서해]]로 빠져나가 흐른다. 주요 지류로는 [[남강]], [[재령강]], 비류강, 황주천, 곤양강, [[보통강]] 등이 있다. 유역면적은 20,247km^^2^^이고, 길이는 450.3km이다. 옛 이름은 패수(浿水)[* [[낙랑군]] 후기, [[고구려]] 시기의 명칭.], 패강(浿江). 하중도로는 [[능라도]], [[양각도]], [[두로도]], 곤유도, 두단도, 쑥섬 등이 있다. 특이하게도 도심에 가까운 능라도, 양각도에는 모두 경기장이 설치되어 있다. 두로도 인근 쑥섬에는 [[과학기술전당]]이 있다. 곤유도는 [[밤섬]]처럼 작은 섬이고 두단도는 [[여의도]]처럼 섬으로서의 정체성을 거의 상실했다. 상류유역에는 해발고도 2,000m 내외의 높은 산들이 있으나 유역의 대부분 지역은 낮은 산지이다. 상류유역의 북부·동부에는 청남정맥 및 청북정맥[* 산맥 기준 낭림산맥.]과 [[백두대간]] 북부 능선이 이어져 있으며, 서부에는 청남정맥[* 산맥 기준 묘향산맥.]이 있다. 강 유역의 평균 강수량은 1,207.8mm로 비교적 많다. 하류에서 상류로 올라가면서 많아진다. 대동강 하류인 [[평안남도]] 남부 지방 등은 강수량이 적어서 진압농법[* 봄철에 땅을 밟아서 수분을 유지하는 농법.]을 주로 시행하였다. 현재는 위성으로 보면 알 수 있다시피 그냥 관개를 한다. 또한 유역에는 [[고조선]], [[낙랑군]], [[고구려]]의 연고지이고 특히 고구려 유적이 많이 산재한다. [[24절기]] 중 두 번째 절기인 [[우수]](양력 2월 19일)가 지나면 얼어붙었던 이 강의 물도 풀린다고 한다. [[서해갑문]]을 통해 중류지역의 [[평양시]], [[순천시(북한)|순천시]], [[성천군]]까지 1천톤급 선박이 통행할 수 있게 되어있다. 전략적으로는 원산과 이을 경우 청천강-함흥과 더불어 한반도를 동서로 가르는 지경선으로 많이 쓴다. 역사적으로 봐도 [[나당동맹]] 체결 당시 [[당나라]]와 [[신라]]가 합의한 자연경계가 대동강이었으며 [[6.25 전쟁]] 당시 북진할 때도, 38선부터 몇 개의 구획을 나눠 단계적으로 북진하였는데 그 라인 중 하나가 대동강과 원산만을 잇는 선이다. [[해리 S. 트루먼]]을 비롯한 미군 수뇌부는 맥아더가 38선을 돌파하는 것을 그다지 바라지 않았으며, 돌파하더라도 이 라인을 지키고 중국과 소련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길 바랐으나 맥아더는 압록-두만강 라인까지 완벽히 밀길 원했으며 가능하다면 중공군과 전면전까지 해도 상관없다는 의도를 밝혔다. 중공군은 UN군의 급속 북진과 공군의 월경을 핑계삼아 한반도에 개입했다. 만일 통일 시점에서 이 선을 지켰다면 북한은 압도적인 국력차로 결국 흡수되었을 것이라는 주장과 중국이 먹지 않았겠냐는 주장이 있다. 사실 [[북한 분할]], [[북중합방]] 문서에서 보듯 중국의 직접적인 북한 병합 시나리오는 중국이 남한 및 미국과 직접적으로 대치해야 한다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친중성향의 괴뢰국가 정도로 남아 완충지대로 존재하는걸 최선으로 여기는데 더욱이, 대동강-원산 라인 정도에서 휴전선이 그어졌을 때의 북한은 현실의 북한보다 생존하기 훨씬 더 어려우므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을 확률이 높고, 그로 인하여 중국의 괴뢰국화가 가속될 확률이 높아졌을 것이다. 과거에는 [[수질]]이 좋기로 유명했다. 그러나 평양과 그 근교 일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공장에서 흘러나오는 오폐수와 생활 하수로 수질이 안 좋아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 자체는 있는 듯하나, 북한의 사정이 사정인 만큼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 이는 [[김정은]]이 직접 밝힌 내용이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704492&code=61111211&sid1=po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