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두(콩) (문단 편집) === 대두와 무역전쟁 === [youtube(_gmaDWIGL7w)] [[미국-중국 무역 전쟁#s-4.1|미-중 무역전쟁]]의 핵심적인 생산물이 바로 [[미국]]산 대두다. 왜냐하면 최대 소비국이 [[중국]]이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은 된장, 간장, 콩요리,콩기름등 식용으로도 콩을 많이 섭취하지만, 그 이상으로 돼지고기때문에 콩 소비량이 많다. 하루라도 돼지고기를 못먹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 중국인들답게 중국은 세계 최대의 [[돼지고기]] [[소비]] 시장을 가지고 있는데, 돼지고기 [[사료]]로 대두를 쓴다. 대두에서 기름을 짜내고 남은 대두박(콩[[깻묵]])은 단백질이 풍부해 돼지의 사료로 안성맞춤이기 때문, 거기에 상술한 간장,된장등 각종 식재원료로 용도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그래서 중국은 전세계 대두 연간 생산량의 32%인 1억 1천만톤을 매년 소비하지만, 자국 생산량은 소비량의 1/10밖에 되지 않고 나머지는 전부 수입한다. 이중 브라질이 전체 60%, 미국이 40%를 차지하며 미국은 한해 140억달러 정도의 대두를 중국으로 수출한다. 그래서 중국이 정치적인 이유로 미국산 대두에 [[관세]]를 25%나 매긴 것. 2020년 재선을 목표로 하는 [[도널드 트럼프]] 입장에서 반드시 지켜야할 표가 많은 팜벨트 (Farm Belt) 지역인 미국 중부 농업지대 표인데 중국이 미국산 대두를 끊어버리면 트럼프의 재선에 빨간불이 켜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중국의 대두 대체수입지 브라질의 대두 생산 역시 [[카길]], [[몬산토]] 같은 미국의 글로벌 곡물회사들이 좌지우지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기업은 기다렸다는 듯이 브라질 대두의 가격을 올려 중국의 돼지고기, 식용유 물가 상승의 힘이 되고 있다. 반대로, 미국산 대두의 새로운 [[수출]]처로 부각된 곳은 바로 [[유럽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180920208600098|미국의 통상압박 달래기 용도로]] EU에서 대두 수입을 늘리면서 대두를 팔아야 하는 트럼프 입장에서는 한시름 놓았다. 바이든 정권 또한 이를 일부 수용하면서 당분간 현상유지 될 것으로 보인다. 플랜테이션 농업의 산물이다보니 대규모 소비시장 조절에 정치논리가 개입되지 않을 수 없어 [[조 바이든]] 정권 역시 이를 대중국 레버리지 카드로 계속 활용중이다. [[분류:콩]]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대두, version=53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