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마초/논쟁 (문단 편집) === 진보주의자, 유색인종 차별 논란 === > 마리화나(대마초)는 1960년대 내내 단순한 약물이 아니었다. 마리화나는 권력과 진보세력이 충돌하는 전선의 일각을 점하고 있었으며 권력으로서는 진보세력을 탄압하기 위한 구실로, 진보세력에게는 운동의 상징으로 매김 되었다.' 1960년대 이후 미국과 유럽에서 진보세력들이 대마초를 피우며 보수권력에 대항했던 것도, 대마초가 반전과 평화를 상징하는 풀이었던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또한 권력이 보수적일수록 대마초에 대한 탄압의 정도도 그만큼 혹심해졌던 것도 우연은 아니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1949098|대마를 위한 변명]] 대마의 규제가 진보주의자나 흑인을 탄압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말은 미국 사회 내의 해묵은 음모론 중 하나였다. 실제로 진보주의자들이나 흑인 등이 대마 문제로 많이 체포되었다. 베트남전을 반대하던 반전주의자들 상당수가 히피였으며, 히피 대부분이 대마를 피웠기 때문에 그에 대한 탄압 목적으로 대마초 등을 금지했다는 의혹이 더해졌다. 거기에 더해서 대마초 등 마약 사용률은 인종 상관없이 비슷한데 체포된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유색인종 비율이 높아서 유색인종 차별의 도구라는 오명까지 얻은 바 있다. 그러나 애초에 이는 벌써 반 세기전의 이야기이다. 즉, 요약해서 말하면, 해석하기에 따라 사실일수도 사실 아닐수도있지만, 아주 오래전의 일일 뿐, 21세기까지 이어지는건 아니다. 2023년 미국에선 대마초가 진보를 상징하는것도 유색인종을 상징하는것도 아니다.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인종, 정치색등과 무관하게 피고싶으면 대마초를 핀다. 흑인이라서 대마초를 더 피우는 식은 절대 아니다. 유색인종이 경찰과 사법관련해서 더 많이 처벌 받는다는 식의 문제는, 대마뿐 아니라 모든 범죄에 관련하여 유색인종 특히 흑인이 더 처벌받는게 사실이다. 교통경찰도 유독 흑인을 더 많이 잡는다. 그렇다고 해서 자동차가 인종차별의 도구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다. 문제이긴 하지만, 대마에만 관련된 이슈가 아니란 것. 게다가 유색인종이고 흑인보다 더 인종차별 받는다고 할수있는, 황인종이 대마초 관련 경찰이 더 강하게 대처하진 않는다는 점만 봐도 과연 대마초기 인종차별과 관련있냐는 의심이 더할수 있다. 결정적인것은 미국 일부 지역과 캐나다 등에서 대마 비범죄화/합법화가 시행되고 더욱 명확해졌는데, 결론은 '''대마불법화와 인종차별은 무관했다.''' > 몇십 년 동안 인종차별의 주요 방편으로 사용했던 대마 규제를 푼 게 아니라는 점이 와중의 이슈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에 발맞춰 경영자와 자산가와 기업가들이 대마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는 것, 이미 되돌릴 수 없는 불법의 늪에 빠져 대마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서도 사업에 뛰어들기는커녕 제대로 된 인생조차 살 수 없게 된 유색인종들에겐 먼 일이라는 것. 이제 대마는 미국에서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오고 있다. 그 주인은 유색인종 아닌 백인일 것이 자명하다. 아니, 계급적으로 높은 사람들의 것이 될 테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47/0002228529|대마초 합법화의 이익을 가져간건 결국 백인 중산층]] 간단하게 요약하면, 코카인 등 대규모 이권이 걸린 마약은 거대한 범죄조직이 운영하지만, 여러가지 종류의 소규모 마약장사를 하는 뒷골목 소규모 판매상들이 존재했다. 과거 뒷골목 소규모 마약상들의 주종목이 보통 대마초였고, 뒷골목에서 대마초를 파는 경제약자~~주로 흑인~~들이 경찰의 마약 단속에 많이 잡혀가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래서 <대마 불법화 정책 = 흑인차별정책>이라는 시각이 생긴 것에 불과하다는 것. [* [[미국 흑인]]항목에 가면 볼수있지만, 미국의 소수인종들도 많지만 흑인이 범죄율이 높은것은 사실이고, 뒷골목에서 대마초 등을 파는 흑인이 많은것도 사실이다.] 사실 이런 이유로 대마 합법화를 했을 때는 흑인들과 인종차별 반대자들이 환호했지만, 대마합법화의 이익을 본것은 뒷골목 흑인이 아니었으니, 정작 마리화나숍을 열어서 큰 돈을 번것은 주로 백인 중상류층이었다는 결과가 이를 반증한다. 결과적으로, 대마 합법화로 인해 흑인이 많은 뒷골목 대마초판매상들은 대마라는 좋은 돈벌이 수단을 뺏긴 채 오히려 손해를 봤고 [* 물론 매직 존슨, 마이크 타이슨 등 흑인 부자들도 마리화나 장사를 해서 큰 돈을 벌었다. 소규모 대마초판매상으로 단속대상이었던 뒷골목 흑인들이 망했을 뿐. 코카인, 헤로인 등 비싸고 강력한 마약은 갱단들이 치열하게 잇권 다툼하는 상황이라 뒷골목 가난한 흑인들이 개인적으로 팔아먹을수 없는 수준이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고 대중적이고 돈벌이도 아주 크지는 않는 마리화나는 개인적으로 판매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학교에서도 좀 노는 학생이 환각버섯이나 마리화나 친구들에게 팔고, 뒷골목에서 소규모로 마리화나 장사를 한다.] 대마초 장사를 못하게 된 뒷골목 경제적 약자들이 그렇다고 합법적으로 장사하게 된것도 아니다. 어자피 배운것도 없고, 자본도 없으니 불법마약 판매를 벗어날순없다. 그 대신 대마초 불법 판매는 줄고 [[펜타닐]]등 각종 진통마약 판매가 늘어나는 등 종목이 바뀌었을뿐 경찰 단속에 걸리는건 마찬가지다.[* 대마초 합법화 이후에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44680507| 대마초 불법 판매]]의 규모는 갈수록 줄고있다. 게다가 2010년대 이후 펜타닐등 진통제 마약이 어마어마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환각버섯, 까트 등 인기는 확실히 적지만, 나름 매니아들이 존재하는 틈새시장도 있다. [[유포리아(드라마)]] 등 매체에서도 잘 묘사되어있다.] 결국 가난한 흑인이 마약 관련 경찰에 잡혀가는건 여전하며, '''대마초 합법화로 흑인 차별이 해소되고 흑인에게 이익을 줄 것이라는 식의 기대는 크게 무너졌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시각은 특히 뒷골목에서 사회적으로 변변한 직업 없고, 가게 차릴 자본도 없는 '''경제불평등이 근본 원인'''인 문제를 '''대마초가 원인인양''' 몰아간 코미디일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