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마초/논쟁 (문단 편집) === 2004년 출판된 '대마초를 위한 변명'의 문제점 === 인터넷에서 대마초에 대한 수많은 허위정보가 퍼져나간 것에는 증명되지 않은 내용들을 많이 기재한 서적인 '대마초를 위한 변명'의 영향이 크다. '대마초를 위한 변명'은 각종 대마관련 음모론을 가득담고 있는데 책의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언론기사 칼럼도 있고 각종 인터넷 사이트도 많다. [[http://m.cafe.daum.net/hanryulove/IwYk/52335?q=%EC%9E%90%EB%B3%B8%EC%A3%BC%EC%9D%98%EA%B0%80+%EB%8C%80%EB%A7%88%EC%B4%88%EB%A5%BC+%ED%98%90%EC%98%A4%ED%95%98%EB%8A%94+%EC%9D%B4%EC%9C%A0&re=1|대마초를 위한 변명 책소개]] 이 책은 여러가지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 중의 하나로 대마가 담배보다 좋은 7가지 이유가 나오기도 한다. 아래가 그 7가지. >1. 대마초는 담배보다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훨씬 적다. 오히려 대마초는 담배 흡연자와 폐암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된다. >2. 담배는 많은 니코틴을 공급받기 위해 계속해서 줄담배를 피워대야 하지만 대마초는 훨씬 적은 양의 흡연으로 충분한 효과를 보장함으로써 연기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유해물질의 인체 유입을 방지할 수 있다. >3.대마는 친환경적 작물이다. 대마는 나일론과 플라스틱 등의 석유화학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작물이다. 또한 1에이커의 대마가 생산하는 종이의 양은 4에이커의 나무가 생산하는 종이의 양과 같아서 종이 생산 원료를 목재펄프에서 대마펄프로 대체할 경우 숲의 파괴를 막을 수도 있다. >4. 담배는 각종 질병을 유발해 흡연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지만, 대마초를 피워서 죽었다는 기록은 5천 년을 통틀어 단 한 건뿐이다. >5. 대마초는 일반적인 편견과는 반대로 담배가 가진 것과 같은 지독한 중독성 및 금단 증상이 없다. 니코틴의 의존성은 헤로인의 의존성보다 강하다. 대마초는 담배의 유해성을 줄일뿐더러 담배 대신 대마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결과적으로 담배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6. 대마초는 합법화될 경우 담배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7. 대마초는 보다 강력한 마약에 대한 장벽 역할을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마약의 폐해를 줄일 수도 있다. 상기한 내용들은 대부분 쉽게 반박될 수 있는 내용이며, 근거가 확실하지 않거나 이미 폐기된 수준의 음모론을 마치 사실처럼 버젓이 소개해놓고 있지만, 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기레기]]들 덕분에 이 책의 영향을 받은 언론 기사, 혹은 인터넷 사이트 등이 많으며,[[http://v.media.daum.net/v/20040819025543769|대마초를 합법화하라]], [[http://www.hankookilbo.com/v/b75edf73c8f94547837899940bc005da|대마초의 불운- 한국일보]] 21세기 대한민국의 대마초에 대한 황당한 주장의 근거로 많이 쓰이곤 한다. 한 예를 들자면, 유현의 <대마를 위한 변명>(실천문학사,2004)을 보면,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미국은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대마 재배와 관련 산업이 융성하던 나라였다. 그러던 미국이 지구상에서 대마 박멸에 앞장서게 된 이유는 화학섬유 회사 듀퐁과 목재펄프 사업에 자신의 이해가 걸려 있던 신문 재벌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가 대마 직물과 대마펄프 산업을 고사시켜야 했기 때문이다. 두 거대 기업의 영향력 행사로 대마 재배 농가에 막대한 세금을 물리는 법이 만들어지자 “듀퐁과 허스트는 대마가 사라진 섬유와 제지산업 분야에 무혈입성하게 되었다.” 이 부분을 책에 보면 20세기 초반 미국의 자연섬유는 삼베 정도밖에 없었다는 식으로 나오는데 20세기 초중반 미국의 섬유 산업은 오히려 목화 산업이 미국의 주축이었고 나일론의 등장으로 목화 농사가 망해서 식량 재배로 방향을 틀어서 지구촌의 식량사정이 나아질 정도라고 전해진다. 또한 종이산업에 대마 섬유가 안 쓰인 건 아니지만, 거의 존재감이 없는 수준의 재료였고 목재펄프가 엄청나게 낮은 가격에 대량생산이 가능해서 순식간에 산업을 장악했다. 대마 섬유가 종이에 거의 안 쓰였고 각종 잡다한 섬유를 긁어모아서 종이를 만들었는데 목재 펄프로 종이 만드는 기술이 나오자 마자 순식간에 목재 펄프로 대체되었다. 이외에도 대마초를 만병통치약으로 묘사한다거나하는 수준의 내용이 있는데 대마초는 사실 그렇게 대단한 약물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의 전략 중에서 대표적인 것을 몇가지 꼽자면, ''' 대마초가 부당하게 탄압받는다는 음모론''', '''대마초가 어마어마한 활용도를 가진 물질인양 과대포장하기''' (의약품, 종이 등 각종 경제적 활용도), 대마초가 환경에 엄청나게 기여할수있는 물질인양 과대포장하기, '''담배 물고 늘어지기'''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의 인터뷰에 '''금연 운동은 사기이다'''라는 주장이 나온다. 대마초가 담배보다 더 해악이 적은데 담배는 국가가 장려하고 대마초는 악으로 취급한다는 주장을 하려면, '''국가가 담배를 장려한다'''는 근거가 필요한데, 국가에서는 강력한 금연 정책을 펼치니 금연운동은 사기라고 우긴다. 그러나 이 인터뷰를 하던 21세기 초반 69%에 달하던 한국 남성 흡연률이 강력한 금연정책으로 10년만에 30%대로 줄어드는 등 남녀 성인 포함 '''20%'''까지 내려갔다.[[http://weekly.hankooki.com/lpage/cover/200408/wk2004082520573737040.htm|유현 인터뷰]] [[금연]]항목 참조. --그 분들이 믿고싶어하는 세상의 모습과 현실은 이렇게 다르다-- 이 유현과 대마초 운동본부의 대표적인 과대포장 퍼포먼스는 [[http://v.media.daum.net/v/20050426021035935|대마초로 자동차 연료로 개발]]하겠다는 운동이다. 대마초가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미래 자원이라는 식의 과대포장을 하고 이것이 2022년 현시점까지도 일부 기사가 계속 나오는 실정이다. [* 이것이 왜 엉터리일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마초 합법화는 재정적 이익인가>에 자세히 나온다. 단적인 예로 [[http://www.hankookilbo.com/v/b75edf73c8f94547837899940bc005da|대마 기름 디젤유 대체가능]]하다는 식의 대마초 자동차 연료라고 찬양하는 기사가 있는데, 이게 왜 헛소리인가 잘 보여주는 [[https://news.v.daum.net/v/20180912154559581|삼겹살 등 음식물로 연료 만든다]]라는 기사도 있다. 박근혜 문재인 정부에서 삼겹살이나 식용유를 모아서 자동차 연료 만들라고 지시한것이 바로 그런 이유이다. 즉, 대마초 뿐 아니라 옥수수 쌀 보리 밀 삼겹살 기름 등 어떤 음식으로도 [[바이오 에탄올]]이 가능한데, 마치 대마초만 가능한것처럼 왜곡한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가격이 싸고 현실적인것이 옥수수 기름이며,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나 생산비용 등 압도적으로 옥수수로 만든 연료가 낫고 대마초는 몇배의 비용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옥수수 기름마저도 원유가격이 100달러 넘을정도로 비쌀때나 효용이 있다. 게다가 옥수수 등 식량 작물로 자동차 연료를 일부 만들 당시 식량난이 생겨서 후진국 사람들이 굶어죽는 등 [[애그플레이션]]이 생겼다. [[바이오 에탄올]]항목 참조. 이런 이유로 대마초로 인한 자동차 연료 대체는 할 이유가 없는 최악의 선택이다.] 또한 대마피면 담배를 안 핀다는 근거는 전혀 없고, 대마 권장하면 다른 마약은 안 하게 된다는 주장도 근거가 적다. 현실은 대마 사용률이 높은 나라에서 대체로 마약 사용률이 높다. 마약 사용률이 낮은 한국같은 나라는 대마 사용률도 낮다. 그리고 이런 대마초 합법화와 관련된 또 하나의 전략이 '''대마초의 활용도를 과대포장하기'''이다. 바로 아래 항목에 자세히 나온다. 대마초가 의학적으로, 국가 경제적으로 엄청난 물질인데, 대마초가 불법이라 그걸 못하고 있다는 논리다. 의학적으로 엄청난 물질이고 산업적으로 엄청난 활용도가 있으며 국가 재정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등의 논리인데 과대포장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