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만/문화 (문단 편집) ==== [[개신교]] ==== 대만의 개신교 신자는 전체 인구의 2.6%이다. 대만은 [[청나라]] 지배 이전까지 [[네덜란드]] 세력이 자리잡았던 곳이기 때문에 가톨릭보다는 개신교의 포교가 더 활발히 이루어졌다. 네덜란드 선교사들은 당시 타이완 섬에 있었던 소수의 한족과 [[대만 원주민|원주민]]에게 개신교를 전파했다. 그러나 [[정성공]]이 네덜란드 세력을 타이완 섬에서 쫓아내면서 개신교의 전통은 일시적으로 끊기게 된다. 19세기에 서양의 개신교 선교사들이 다시 타이완 섬에 들어와 개신교를 전파했다. 그들은 [[성경]]을 [[대만어|민남어]]와 각종 원주민 언어로 번역했는데,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 민남어 [[백화자(민남어)|백화자]]로 현재에도 [[대만어]]의 [[로마자]] 표기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원주민 언어들의 로마자 표기도 이를 계기로 확립된 것이 많다. 대만의 개신교인들은 [[장로회]]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대만기독장로교회(台灣基督長老教會)는 1865년[* 한국보다 20년이나 먼저 설립된 개신교 교단이다.]에 설립되어 활동해왔는데, 이들은 [[본성인]]과 [[대만 원주민]] 선교에 큰 비중을 두었다. 장로회는 [[대만일치시기]]에도 대만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국민정부]]의 횡포에 대해서도 [[본성인]]들을 대변해 적극적으로 저항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대만이 UN에서 쫓겨나는 등 국제적 입지가 급격히 축소되던 1970년대에 대만 정부는 장로회를 [[빨갱이]] 집단으로 보고 집중 탄압한 바 있다. 그럼에도 1977년 8월 16일에는 단체로서 최초로 대만 독립을 공개적으로 촉구하는 등 저항을 이어나갔다. 이러한 이유로 민주화된 오늘날 장로교 인사들은 [[범록연맹]]의 주요 지지세력 중 하나이다. 공식적으로 대만의 장로회는 특정 정치세력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장로회 인사들 중에는 범록연맹 지지자나 범록연맹 측에서 활동하는 인물이 많다. 대표적으로 [[리덩후이]] 전 총통이 있다. 또한 장로회는 원주민의 권익 신장과 권리 보장에도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러한 노력 덕에 원주민들 중 64%가 장로교 신자이다. 물론 [[외성인]] 중에서도 개신교인들은 있다. [[중국 대륙]]에서 공산주의 이념에 의거해 종교인들을 탄압하다보니 많은 수의 개신교인들이 대만으로 넘어왔다. 국가 지도층 중에서도 중화민국의 국부인 [[쑨원]]을 비롯해 헌정 초대 총통 [[장제스]], [[장징궈]], [[쑹메이링]], 등이 개신교인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