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만/문화 (문단 편집) == 기타 == [[야시장]]으로 유명한 대만이지만, 늦은 밤~새벽까지 술 마시며 돌아다니고 노는 사람들은 한국에 비해 많지 않다. 큰 야시장들도 자정쯤 되면 폐장 분위기고 시먼띵 같은 번화가조차도 열두시~새벽 한두시 정도만 되면 대부분은 썰렁해진다. 서울이나 부산 같은 한국 대도시에 비해 심야버스도 부실하고 지하철 첫차도 한 시간 정도 늦다. 중국과 이래저래 연관이 많지만 사실상 다른 나라라 중국/대만 쪽으로 진출하는 기업은 항상 상표 등록, 사이트 제작 등 모든 부분을 중국 쪽과 대만 쪽으로 따로 신경써줘야 한다. 하다못해 게임 사이트나 서버조차도 따로 지정해 주어야 한다. 일례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 중국 웹사이트와 대만 웹사이트를 따로 제작했는데, 그것도 그냥 글자만 각자의 언어에 맞춰 바꾼 정도가 아니라 아예 별개의 디자인으로 생판 다른 사이트들을 만들어 놓았다. 이래저래 진출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귀찮은 상황이다. 현지인 대부분이 [[더치페이]]에 엄청 신경 쓰는 편이다. 1원이나 10원 정도의 작은 돈도 다른 사람이 내주겠다고 하면 거절한다. 정말로 잔돈이 없어서 다른 사람이 내주는 경우에도 미안하다고 하면서 1원이라도 나올 때까지 온 짐을 뒤진다. 원래 [[중화권]]에서는 개인주의자들로 철저히 네 것은 네 것, 내 것은 내 것이라고 생각하며 [[미국]]의 영향을 받아 서구화된 대만은 그 경향이 더 강하다. [[홍콩]]이나 [[마카오]], [[싱가포르]]의 중국인은 말할 필요도 없다. 다만 친한 사이끼리는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기도 한다. 『타이완』[* 우 링리, 크리스 베이츠, 정해영 옮김, 가지]에 따르면 호기심이 많아서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이라 사생활 침해로 느껴지는 질문을 받게 될 수 있다. 이는 '렌칭웨이(인정미)'라는 특유의 문화 때문이다. 렌칭웨이는 상대방의 진짜 입장을 알기 위해 세 번까지 물어 청하는 것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대접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서로 호의호식하고 싶다는 입장인지 돕기 싫다는 입장인지[* 공무원의 관행 중 [[시보#s-1|시보떡]]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를 표현하는 포괄적인 문화라고 한다. 대만의 [[제헌절]]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크리스마스]]와 같은 12월 25일이 대만의 제헌절이라 [[한국]],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레바논]], [[필리핀]]과 함께 [[아시아]]에서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인 나라였다. 지금은 교회 관련 기관•학교를 제외하고는 쉬지 않는다.[* 사실은 일부러 맞춘 거다. 장제스도 개신교 신자였다.] 뉴스가 [[동아시아]] 국가들 중 제일 재미 없다고 한다. 어느 정도냐면 "[[타이베이]] 경찰서장이 자기 집 반려견을 잃어버렸는데 6시간 만에 찾았다"가 뉴스 거리라고... 대만 사회는 그만큼 치안이 안정됐다는 뜻인데 마찬가지로 치안이 안정적인 한국이나 일본보다 인구도 훨씬 적으니 그만큼 뉴스거리가 적은 모양이다. 그러나 가끔씩 [[연쇄살인]]이 터져서 대만의 모든 뉴스 채널을 몇 주 동안 도배하는 경우가 많다. 대만은 사회가 매우 안정된 국가라서 [[e스포츠]] 관련 뉴스가 메인 뉴스에 튀어나올 정도이다. 그리고 대만 내부에서 롤 승부조작이 터졌을 때([[2016년]]) 또 몇 달 동안 이걸로 정치 패널들을 데려다 놓고 토론을 했을 지경이다. 오토바이가 주 교통수단으로,[* 심지어 오토바이 관련 문제를 다루는 정당인 [[중화민국 기차당]]이 있었을 정도다!] 대만에 살고 있는 현지인에 의하면 바깥에서 잠시 돌아다녔을 뿐인데 집에 돌아와서 세수를 해보니 시커먼 먼지가 많이 묻어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길거리 주변을 걷다 보면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배달 문화가 발달된 한국, 일본과는 달리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가서 사먹거나 포장해올 정도라고 한다. 의외로 [[한류]]의 원조격인 국가이기도 하다. 한국 가수 [[클론(가수)|클론]]이 대만에서 크게 히트했기 때문. 한국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대만 화교들은 한류를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핸드폰]]이나 [[MP3]]에 한국 노래를 넣고서 듣고 다닌다. 한국 [[연예인]]에 전혀 관심 없는 한국인도 이들과 같이 있으면 자연스레 알게 될 정도다. 타이베이 시내를 걷다 보면 [[구룡성채]] 마냥 벽에 때가 덕지덕지 낀 건물이 굉장히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오래되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워낙 습기가 많고 더워서 페인트칠을 해도 얼마 안 가 다 벗겨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이건 [[태국]] 등 동남아 국가들과 [[오키나와현]]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만큼 덥기 때문에 어딜 가나 에어컨을 빵빵하게 놓는데 전기 요금이 그리 비싸진 않기 때문에 24시간 틀어 놓아도 큰 부담은 없다고 한다. [[해태 타이거즈]]가 전지훈련지로 주로 선택했던 곳이다. [[전설의 타이거즈]]에 출연한 [[김성한]]이 말하길 선수들은 음식이 도통 입에 맞지 않았는데 [[김응용]] 감독만은 대만 음식이 입에 잘맞아 큰 접시에 담긴 요리를 독식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급기야 식당에 제공된 밥 대신 각자의 방에서 [[김치찌개]], [[라면]]을 끓여 먹었고 대만 청소부들이 기겁하자 김응용 감독이 객실에서 금식령을 내렸다고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