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만/행정구역 (문단 편집) ==== 성 ==== 省/Province 현재 대만에는 [[타이완성]]과 [[푸젠성(대만)|푸젠성]]의 2개 성이 있다. 국부천대 직전의 중화민국에는 [[대만/영유권 주장 지역|35개 성]]이 있었다. [[국민정부]] 시절인 [[1946년]]에 [[대만 헌법|헌법]]을 제정한 이래 중화민국, 그리고 현 대만에서는 지방자치가 규정되어 있었지만 성의 장(長)인 성 주석은 중앙정부에서 파견해 내려보내도록 규정되어 있었다. 또한 주민 직선으로 선출된 성의회(臺灣省議會)가 입법기관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국부천대]]가 이루어진 1949년 이후에는 실질 영토 대부분이 타이완성에 속하게 되자 당시 국민당 중앙정부는 대륙 수복에 전념했고 내정에 대해서는 대부분을 타이완성 정부에 맡겼다. 한편 실질영토로 유지하고 있었던 푸젠성 지역은 명목상으로만 성 정부를 남겨두고 군정을 실시했다. 민주화가 이루어지면서 1994년에 헌법 수정을 통해 [[타이완성]]의 성 정부 수장 직책 이름을 성장(省長)으로 바꾸고 직선제를 도입했지만 푸젠성은 군정이 폐지된 1993년 이후에도 성 정부를 명목상으로만 두었다. 곧 타이완성 정부의 존재에 대해서도 일개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와 맞먹는다는 비효율성 문제가 제기되어 1998년의 헌법 개정을 통해 타이완성 정부를 간소화했다. 따라서 1998년 이후로 성은 실질적인 기능을 하지 않는다. 성 정부의 수장인 성 주석은 다시 행정원(중앙정부)에서 파견하고, 성의회는 성자의회(諮議會)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행정원에서 파견하는 인사로 이루어진 자문기관이 되어 권한이 크게 줄었다. 그리고 2018년에는 명목상의 기능만 하던 타이완성 정부와 푸젠성 정부도 해산해 버렸다. 따라서 현재는 아무런 업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행정구역이다.[*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 성은 헌법기관이라 헌법 개정을 통해서만 폐지할 수 있기 때문.] 대만의 중화민국 정통파와 독립파가 가장 크게 대립하는 행정구역으로 전자는 성에 실질적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고 후자는 서류상으로도 없애기를 원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