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멸종 (문단 편집) === 2차 대멸종 === 3억 7천만 년 ~ 3억 6천만 년 전 [[고생대]] [[데본기]] 말에 발생했다. 한순간의 멸종이 아니라 비교적 긴 기간을 두고 일어난 멸종 박동(extinction pulse)이었다. 데본기 후세 때 프라슨절에서 파멘절로 넘어가는 시기(약 3억 7,250만 년 전)에 발생한 켈바서 사건(Kellwasser, [[독일]]의 [[니더작센]] 지방의 켈바서 계곡에서 이름을 따왔다)과 데본기에서 [[석탄기]]로 넘어가는 시점(약 3억 6,000만 년 전)에 발생한 한겐베르크(Hangenberg) 사건으로 나뉘는데, 흔히 데본기 후세 대멸종이라고 하면 해양 무척추동물들이 막대한 타격을 받은 켈바서 사건을 가리킨다. 켈바서 사건으로 해양 무척추동물들이 막대한 타격을 받았다. 이어진 한겐베르크 사건은 해양 생태계와 지상 생태계 모두에 영향을 미쳤는데. [[두족류]], 복족류, 완족류 등이 쇠퇴하고 [[갑주어]]와 [[판피어]] 등이 멸종하고 고생대의 대표 화석 중 하나인 [[삼엽충]]이 프로에투스 목을 제외한 나머지 목이 전부 멸종하는 등 종의 70%가 사라졌다. 이로 인해 [[석탄기]] 때부터는 보다 현대적인 동물상이 나타나게 된다. 데본기 중세에서 후세로 넘어가는 시기의 지층을 보면 해저의 산소량이 감소하고, 동시에 탄소 매장이 폭증했으며 이에 따라 저서성 생물들이 막대한 타격을 받았다는 증거가 나온다. 켈바서 사건때는 잦은 해수면 변화를 겪었으며, 한겐베르크 사건 때는 [[빙하기]]의 도래로 인한 해수면 하강에 뒤이른 급격한 해수면 상승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가 데본기 대멸종을 초래한 원인인데, 어떤 것이 이런 변화를 초래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아서 여러가지 가설이 존재한다. 그중에는 [[https://phys.org/news/2020-08-stars-mass-extinction-earth.html|초신성 대폭발 영향 설]]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