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변동 (문단 편집) === 과정 === 자세한 대변동의 진행과정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상급수라와 신들이 우주에서 피 터지게 싸웠던 듯 하다. 물론 막상막하는 아니다. 힘의 차이가 차이인 만큼 나스티카 하나에 여러 신이 달라붙어 간신히 막고 있었던 수준. 이 때문에 인간은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듯 죽어나갔다. 왜냐하면 상급수라들의 스케일이 어마어마하기에[* 나스티카 중 강한 개체는 인간형에서도 행성을 작살낼 수 있다. 약한 개체여도 행성에서 어마어마한 규모로 수라화 해버리면 행성이 붕괴된다는 언급도 있고, 수라화해서 그냥 삼키면 끝이다. (대변동 당시에는 이미 고인이었지만)아예 수라중에서도 독보적으로 크기가 컸던 [[아난타(쿠베라)|아난타]]의 경우 수라화만으로도 행성 몇개씩은 부숴먹었다고 하니... 라크샤사 중에서 [[마루나]] 역시 기력이 받쳐준다면 이론상으로는 고유초월기로 행성을 박살낼 수 있다.] 행성 단위로 작살이 나는 것. [[비슈누(쿠베라)|비슈누]]가 대변동 이전에 행성에 가호를 펼쳐 이전보다 상급수라들의 행성 파괴가 어려워졌다는데, 우주에서 작정하고 대판 싸우면 얄짤없는 모양이다. 작중에서도 '교류하던 행성이 사라졌다', '[[바유(쿠베라)|바유]]를 소환해 안전한 행성으로 주민들을 이주시켰다' 등의 언급이 있는 걸 보아 어지간히도 많이 휘말린 모양. 그나마 신과 상급수라들의 전쟁의 직접적인 여파를 덜 받는 행성도 상황은 매우 안 좋았다. 지상에선 하급수라들과 인간들의 격렬한 싸움이 있었기 때문. 하프들의 조력이 절실했던 그때 인간과 하프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므로 하프가 인간들을 도와줄 것이라 여겨졌지만, 사상 유례없는 규모의 [[감정동조화]] 탓에 이성을 잃고 포악해진 하프들은 되려 인간들을 공격하였다고 한다. 이때문에 대변동 이후 하프들의 입지는 굉장히 좁아졌다. 타이탈리카라는 행성에서 대변동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쿠베라의 배경이 되는 행성 [[윌라르브]]는 대변동의 시작점에서 멀리 떨어져있었기에 직접적인 피해보다는 난폭해진 수라와 하프들로 인한 간접피해가 컸다고. 3부 190화에서 대변동의 원인에 대한 암시가 약간 나왔다. 대변동 직전 [[란 사이로페]]의 모친 [[하나 렌]]이 남편 탄 사이로페와 싸우다가 [[감정동조화]]로 남편과 아들을 공격했다. 그런데 하나는 그 과정에서 용서못해라는 말을 두 번 정도 반복하고 '''"그 자리는 '우리' 의 자리, '우리' 로 쌓아올린 땅 '우리' 로 쌓아올린 생명 돌려받을 것이다. 모두 가져갈 것이다"''' 라는 말을 했다. 아무리봐도 이전에 시초신의 의중과 신 + 수라의 협공으로 멸망당했던 [[태초 인류]]가 할 말이기에[* 3부의 태초 인류의 시대를 다루던 때, 죽음의 신 야마는 수라에게 살해당한 태초 인류의 영혼을 갈아넣어 우주의 에너지를 충당하는 과정에 대해 원한으로 쌓아올린 우주가 과연 오래 갈 수 있을까 하는 식의 말을 했다. 그리고 태초 인류가 멸망당할 시점엔 대다수의 인류가 수라에게 강력한 적개심을 품는 이들로만 채워져있던 상태였다.] 독자들은 '''태초 인류가 대변동의 원인 아닌가?''' 하고 추측하게 되었다.[* 한가지 이상한건 멸망당한 태초 인류가 어째서인지 한참 후 수라들의 왕들이 일으키는 [[감정동조화]]에 어떻게든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다. 일부 독자들은 태초 인류의 영혼이 갈려나가 우주 에너지로 환원되었고, 그 과정에서 '''그들의 원한이 그대로 잔류했으며''' 우주 에너지를 소모하는 수라들이 이를 흡수해 영향을 받았을거라 추측하고 있다. 물론 작가가 아직 그걸 제대로 털지 않았다.] 3부 241화에서 뱀의 허물은 자신을 막아서는 [[라오 리즈]]에게 자신은 시간의 신전에서 나와 우주를 파괴하겠다며 라오에게 남은 시간을 소중한 이와 보내라고 한다. 이 허물은 아난타의 허물로 밝혀졌다. 242화에서 허물은 스스로 되살아나서 자신을 비롯한 억겁의 생명을 죽게한 세상 모든 악을 심판하겠다고 선언한다. 이 억겁의 생명에 태초 인류도 포함되는 것으로 보이며 아난타의 허물이 심판을 위해 벌인 파괴행위가 대변동의 원인으로 보인다. 3부 247화부터 '''랄타라가 대변동을 일으킨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칼라빈카의 언급에 의하면, 대변동 당시 우주 역사를 통틀어 유례가 없는 [[감정동조화]]가 일어났었는데, '''랄타라는 방금 전 서술한 [[감정동조화]]를 일으킨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칼라빈카의 언급에 의하면은 당시, [[가루다(쿠베라)|가루다]]는 이미 쓰러진 상태였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감정동조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아난타의 허물이 하는 논리가 태초인류의 원혼들과 판박이인 것, 대변동 전 시기에 아난타의 허물과 원혼들이 랄타라의 정신을 어떻게 하는 묘사가 있는 걸 보면 태초인류의 원혼들이 원인이라는 추측도 맞긴 맞는 것으로 보인다. 3부 249화에서 밝혀지길, 지난 우주의 승리자인 태초인류의 원혼 뿐만 아니라, 지난 우주의 패배자들도 대변동의 피해를 극대화하는 것에 일조했다고 한다. 그들은 대변동으로부터 2년 전[* 그러니까 크로하가, 타이탈리카 왕족들이 자신들 대신 다른 이들을 대신 제물로 바치는 식으로 공양 의식을 엉터리로 치러왔음을, 아난타의 허물에게 이르면서 라나를 지켰던 그때]부터 나타나다가 대변동 때 정점을 찍었다던, 란과 마루나가 시간의 통로에서 본 적 있는 그 괴물들이다. 이들은 검붉은 타라카족과 대비되게 검푸르고, 모두 이곳저곳에 눈이 있고 부정형인 건 타라카족과 비슷하나 초월기나 마법 등을 봉인하는 능력은 없는 대신에 죽어도 죽어도 다시 나타나며, 감정동조화를 어떻게든 버티고 있던 상급 수라들을 건드리며 도발해 그 공격의 방사 피해로 수많은 인간, 수라, 우주의 일부를 파괴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