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성동(파주) (문단 편집) === 편의시설의 부실 === 대성동은 각종 편의시설이 바깥과 비교하여 부실하다. 시설이 부실한 이유는 정전협정 규정상 __비무장지대에서는 상업 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__이다. * [[마트]]도 [[편의점]]은 물론이고 흔하디 흔한 [[슈퍼마켓]]이나 [[구멍가게]]조차 없다. 마을에서 공동 관리하는 직판장이 있지만, 직판장은 [[PX]]와 마찬가지로 [[과자]]나 [[아이스크림]] 등 극히 제한된 품목만 취급하기 때문에 제대로 장을 보려면 무조건 [[자가용]]을 타고 가까운 [[문산읍(파주)|문산읍]]까지 나가서 장을 봐야 한다. 그마저도 [[통일대교]]에서 검문소가 있기에 시간을 오래 잡아먹는다.[* 물론 거주민이고 [[다 아는 사람들이구먼|다 아는 사람]]이므로 외부인보다는 검문 절차가 매우 간소하다.] * [[학교]]는 [[대성동초등학교]]이 유일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진학 시에는 대개 가까운 [[문산읍(파주)|문산]] 쪽으로 나가야 한다. 그 때문에 교육 목적의 장기 미거주는 8개월 거주 의무의 예외 조항 중 주요 사유가 된다. 유치원은 대성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있었으나 2007년에 폐원해, 문산 쪽으로 나가야 한다. * [[음식점]]이나 [[식당]]도 없으며, 외식하려면 무조건 문산 일대나 [[금촌동|금촌]], [[운정신도시]], [[일산신도시]] 등으로 가야 한다. * [[이발소]] 및 [[미용실]]도 없다. 이용하려면 [[통일대교]]를 건너서 문산 쪽으로 나가야 되기 때문에 매우 불편하다. 자가용 시대가 열리기 전까지는 교통이 몹시 불편했기에 집에서 이발기를 구입해 이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남자 아이들은 이발 횟수를 최대한 줄이려고 머리를 아주 짧게 밀어버렸다. 심한 경우는 머리를 거의 [[삭발]] 수준으로 밀어버리기까지 했을 정도라고 한다. * 당연히 [[목욕탕]]이나 흔하디 흔한 [[세탁소]]도 하나 없어 시설을 이용하려면 무조건 마을 바깥으로 나가야만 한다. * [[대중교통]]은 [[파주 버스 93|93번 시내버스 노선]] 단 하나뿐이며 이 외의 다른 노선은 없다. 그마저도 1일 1회로 운행 횟수가 매우 적으며 새벽시간대에 운행하기 때문에 탑승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 의료 시설 및 [[병원]]이나 [[의원(의료기관)|의원]]이 없어 아프면 육군 [[헬기]] 신세를 지고 병원에 가야 한다. 약을 타려면 외부에 있는 [[약국]]으로 나가야 한다. * 아날로그 방송 시절에는 [[난시청]] 지역이라 [[텔레비전]] 수신료가 면제였을 정도. [[케이블 TV]]도 들어오지 않는 지역이다. 북한과 너무 가까운 지역이라 증폭기랑 고감도 안테나로 어찌어찌 해결할 수는 있으나, [[전파방해]]로 인해서 수신하기가 곤란하다. 그리고 북한은 [[https://www.dipolnet.com/tv_channels_pal_bg-dk__bib02.htm|PAL-D/K]] 방식을 사용한다. * 그러다 [[2002년]]에 대한민국에 [[스카이라이프]]가 출범하기 시작했으며, [[2002년]]~[[2008년]] 사이에야 스카이라이프를 볼 수 있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무궁화 위성]]은 [[1996년]]에 송출했다.] [[http://legacy.h21.hani.co.kr/section-021007000/2002/03/021007000200203060399030.html|#]] * 그리고 [[2008년]]쯤 대성동에 [[olleh tv]]가 들어오기 시작했으며[[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62702010431693001#08PR|#]], [[2014년]]에 [[디지털 방송]] 수신료를 부과하려 했으나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6193|주민 항의]]로 인해 디지털 방송 텔레비전 수신료 면제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기지국]] 설치를 못 해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었다. * 전화 [[모뎀]]이 아닌 [[ADSL]] 이상의 고속 통신망 [[인터넷]]은 [[2012년]]이 되어서야 공급되었다. 즉 [[모바일]] 네트워크 구축과 [[스마트폰]] 사용도 2012년 이후부터 가능해진 것. 그나마 [[2019년]] 6월 [[KT]]에서 [[5G]]를 설치해줬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627026251017|#]] * [[상수도]]는 [[2013년]]이 되어서야 공급되었으며, 그 전에는 [[물탱크]]에 정수된 물을 저장해 놓고 써야 했다. * 건축 당시 건축물 대장에 등재하지 않은 탓에 주민들이 집에 대한 소유권이 없다.[* 실제로 지적편집도를 보면 구획대로 되어있지 않고 복잡하게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로 인해, 주민들은 집에 [[인터넷]] 연결을 한다든가, 집의 노후화로 인하여 보수, 증축, [[재건축]], [[리모델링]]을 하려고 하면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허가를 받고 나서도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등을 하려면 시공업자들을 대성동으로 불러야 하는데,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 지역이기에 외부인을 불러내는 것이 매우 까다롭다. * 체제 선전을 위해 건물들이 북한 쪽에서 잘 보이도록 남향이 아닌 북향으로 지어진 탓에 [[일조량]]이 매우 적어 '''여름에도''' [[보일러]]나 [[전기장판]] 같은 난방 기구를 틀어야 잠을 제대로 청할 수 있을 정도로 춥다.[* 엄밀히 말하자면 해당 지역은 군사분계선이 서쪽에 위치하여 집을 서향으로 지었다. 물론 북향이나 서향이나 햇빛 적은 건 마찬가지. 참고로 서향도 여름에 덥다는 이유로 기피되는 편이다.] 거기에다가 북향집의 특성상 바람도 잘 안 드는 탓에, [[북태평양 기단]]의 영향으로 고온 다습한 기후를 띠는 여름에는 집이 매우 습해진다. 겨울에도 온수가 나오지 않아서 찬물로 샤워해야 하는 지경이다. 2015년 리모델링 직전의 한 가정은 겨울에 월 40만원의 난방비를 써야 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21/0200000000AKR20150621015900004.HTML|#]] 특히 [[2018년]] 여름에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닥치면서 집을 리모델링하지 않은 가정은 낮에는 폭염, 밤에는 [[한파]]라는 [[끔찍한 혼종]]의 상황을 겪었다. [[https://blog.naver.com/habitatkorea/220436980649|#해비타트 블로그]] * 그 외에도 모든 기반 시설이 1980년대 이후 새로 지어지지 않아 매우 낙후되어 있었다가, [[2015년]] 7월부터 경기도와 정부, 유관 기관들이 나서 마을을 새롭게 단장하는 '대성동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건물 보수부터 통신 시설, 환경 디자인, 농업용수 수도 시설 설치까지 완전히 뜯어고쳐서 겨우 나아졌다. 이 때문에 젊은이들은 밖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자유롭게 지내는 것에 익숙해지다 보니 다시 들어가고 싶어하는 경우가 적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