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양해군 (문단 편집) === 예산 문제 === 예산 문제를 거론하는 주장들도 많다. 하지만 한국의 총체적인 국방비에서 유지비,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 [[2013년]] 기준으로 일본과 엇비슷한 수준의 전력증강 투자비(약 10조 원 내외의 무기 도입비)를 지출하고 있으며 2020년 현재는 14조 원으로 일본을 유의미한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그리고 연안해군이라고 결코 유지비가 싸게 먹히는 해군은 아니다. 대형함에 비해 수적 우위를 확보해야 하고, 무엇보다 대양해군에서 운용하는 것과 맞먹거나 훨씬 많은 대함 미사일들을 운용해야 한다. 또한 짧은 거리밖에 탐지못하는 소형함의 레이더 대신 대형함의 고성능 레이더망을 대신할 대체수단을 마련하는데에도 대양해군에 상응하는 수준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물론 [[포미더블급|소형함들 개개에 대형함의 것과 맞먹는 고성능 레이더를 달면]][* 예시로 든 포미더블급의 배수량은 1천 톤대부터 3천 톤대까지 있다. 흔히 말하는 소형함으로서의 포미더블급은 2천톤 아래] 이 문제는 '약간은'[* 레이더 성능에서 어떤 수를 써도 대형함을 따라잡을 수 없으므로 탐지능력 부족은 연안해군이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최대난제이다.] 해결되겠지만, 이러느니 차라리 중/대형함을 굴리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비유일 뿐 일부러 마스트도 낮은 소형함에 비싼 대형 레이더를 다는 바보는 해군에 없고, '''연안해군이 제 역할을 하게 해야지, 그렇지 못하면 대양해군이 안심하고 대양으로 나갈 수 있을까? 말이 대양해군이지 깍두기 해군이 되어 연안 지원업무만 하다 끝날 것이다.''' 좋은 레이더는 무지 비싸다. 과장 좀 덧붙이자면 '''현대 전투함에서는 레이더가 본체고 배는 옵션이다'''. 당장 한국 해군의 [충무공이순신급]]이 그 좋은 예이다. 레이더만 좋은 것으로 바꿔줘도 순식간에 일본의 주력함에 준할 정도의 준이지스함으로 운용이 가능한 함선인데 그놈의 레이더 때문에 체급만큼의 성능을 못내고 있다. 온갖 무기를 다량 탑재할 수 있는 대형함이라면 레이더만 좋은 것으로 달아주면 되지만, 소형함이라면 다는 것도 버거울 정도로 레이더가 크기도 하거니와 소형함 한 척에 실리는 무기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좋은 레이더의 성능을 십분 발휘하기 어렵다. 공군의 [[조기경보기]]같이 레이더만 전담하는 소형함을 중심으로 다른 소형함들이 뭉쳐서 데이터를 링크하는식으로 하면 어느 정도 문제를 해소할수 있겠지만, 이 경우에도 모든 체계가 한 함선에 통합되어 있는 대형함만큼의 기민함은 바라기 어렵다. 그리고 소형함은 애초에 마스트가 대형함에 비해 낮기 때문에 같은 레이더를 달아줘도 탐지거리가 대형함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결정적인 사실 하나. 고성능의 [[위상배열 레이더]]는 '''전력을 진짜 많이 잡아먹는다.''' 당장 대표적인 이지스 구축함인 [[알레이버크급]]이 차기 위상배열 레이더의 전력 소모를 감당하지 못해서 곤혹스러워하고, 그 레이더를 본래 장착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줌왈트급]]은 알레이버크급보다도 훨씬 큰, 만재배수량 14,000톤이 넘는 거구다. 이 정도 대형함에서 뿜어내는 전력이 아니면 레이더도 못 돌릴 정도로 최첨단 위상배열 레이더의 전력 소모가 어마어마한 것이다. 이런 걸 소형함이 감당해낼 수 있을까? 원자로라도 설치하지 않는 한 불가능할 것이다. 즉, 소형함이 쓸 수 있는 레이더는 어디까지나 대형함의 것에 비해서 철저히 뒤쳐지는 간략화 버전 뿐이다. 한마디로 '''탐지능력면에서 소형함은 대형함을 절대로 따라갈 수 없다.''' 적 탐지능력을 보완하자면 공군의 보조를 받거나 레이더만을 전담하는 전용 대형함을 따로 만들어야 할텐데 전자는 철저하게 타군 의존적인 데다 자함이 직접 탐지에 나서는것보다는 훨씬 느린 데이터 링크기에 돌발상황에 극도로 취약하고, 후자는 대형함이 파괴당하지 않도록 자위무장을 달아주고 나면 '''결국은 그게 이지스함'''이라는, 연안해군의 정체성이 의심되는 문제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