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위 (문단 편집) === 대우 === 5급 군무원에 상당하는 대우를 받는다. 일반직공무원과의 비교에 있어서는 통상 7급 상당 주무관에 해당하는 보직(일반 실무자)에 보임된다.[* 상세한 내용은 [[공무원/계급]] 항목 참조] 다만, 각종 수당 및 보수는 5급 공무원 수준의 금액을 지급받는다. 대위는 타 특정직 공무원이랑 비교하면 경찰의 [[경위]]인데 주로 3년차 이상인 경감 미승진 경위랑 같다. 소방이랑 비교하면 경찰과 같이 3년차 이상인 소방경 미승진 [[소방위]]랑 같다. 다만 각각 순경, 소방사 출신 경감 및 소방위가 아닌 경찰간부후보생, 경찰대학교, 소방간부후보생 출신들이어야 한다. 사기업으로 치면 [[대리]]에 대응한다. 실제로도 회사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고 열심히 하는 직급이 대리, 과장인데 군대에서도 보면 대위, 소령 계급이 가장 열심히 하는 거랑 같은 이치. 그래서 대위는 대리랑 대응하고 소령은 과장이랑 대응한다. 위의 7급 대우에 따른 편제를 다른 특정직 공무원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육군 대위가 지휘관인 보병중대나 특전사 팀은 경위가 지휘하는 경찰관 기동대의 팀([[https://www.law.go.kr/admRulLsInfoP.do?admRulSeq=2100000207128#AJAX]])과 동급 편제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비교는 구성원의 인원차이와는 별개로 기동대의 편제는 의무복무자(의무경찰)이 없이 모두 직원(경찰관)으로 이루어진 특성과 수행하는 임무의 범위와 대민 영향력을 고려하여 판단할 때 유사하거나 동일한 급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항공분야에서도 이와 유사하게 적용이 가능한데 대위는 상위직급(편대장, 비행중대장)의 감독 아래 조종사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소방위 및 경위와 동일한 직무를 수행(경찰과 소방 항공대는 준위 또는 대위 전역자들을 경위로 경력채용)한다고 볼 수 있다. 항해분야에서도 대위는 사법경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어업지도선(선장이 6급 주사인 경우)의 1등 항해사(7급 주사보)와 유사한 함의 부장의 역할이나 해경의 소형 경비함의 정장(경위)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 대위 계급을 단 장교의 군 생활은 일반적으로 상당히 고달프다. 부대를 지휘할 책임이 부여된 지휘관 중에서도 가장 최말단인 지휘관이고 대대급 이상인 부대의 참모라면 실무자의 입장이라 업무량 자체가 중위 시절보다 상상할 수 없는 수준으로 많다. 여러 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기 어려운 자리인데 근무하는 부대나 부서에 사고가 일어나면 대위인 자신에게도 그에 대한 책임이 올라온다. 대위로 진급한 군인이면 민간인으로 사회에 돌아가서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기에는 애매한 나이와 경력이기 때문에 장기복무를 희망하는 대위는 같은 계급인 동료들을 넘어서려고 노력한다. 장교 중에서는 가장 치열하게 군 생활을 보내는 계급인데 장기복무의 갈림길에 놓인 계급이 바로 대위이기 때문이다. 다음 계급인 소령부터는 정년을 채우면 그나마 소액의 연금이라도 나오지만 대위는 연금마저도 없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장교 사이에서는 대위까지는 아르바이트고 소령부터 계약직이며 중령이 되면 비로소 정규직이라고 자조한다. 의무복무가 마무리되는 중위로 전역하면 아직도 어려서 기회도 많고 소령으로 전역을 하면 군 생활을 보내면서 만든 인맥도 많은데다 사회에서도 경력으로 인정한다. 하지만 대위로 전역하면 경력은 애매한데 30대 중반이라 배우자와 자녀도 책임져야 하니 어려운 상황이 벌어진다. 그렇기에 대위들은 장기복무와 소령 진급이라는 목표에 매달리는 것이다. 다르게 보면 사회로 나갈 마지막 기회이기도 한데 처음부터 소령 진급에 실패하면 중령 진급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아예 30대 초반의 나이에 국군을 미련없이 떠난 대위가 취직하는 사례는 많다. 대위의 다음 계급인 소령도 중령으로 진급하지 못하면 경력이 애매해지는 위험성이 같아서 같은 처지이기는 하지만 소령은 일반적으로 대대급 이상의 부대에서 과장급 직책을 역임하므로 대위보다 실무적인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고 중령으로 진급할 가능성도 열린 상황이다. 소위나 중위 시절에 잘못을 저질러서 상관에게 질책을 당하고 군 생활을 이어나가기 어려울 것 같으면 나이도 어리고 기회도 많으니 다시 민간인으로 사회에 나가만 하면 만회가 가능하다. 하지만 대위 시기에 상관에게 질책을 당하는 빈도가 늘면 진급할 가능성이 줄어드는데 만약 가정을 꾸린 대위라면 배우자와 자녀의 미래가 걱정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런 점으로도 대위가 얼마나 큰 부담과 책임을 지고 국군에서 복무하는지 알 수 있다. 장기복무에 합격하고 소령으로 진급하기 위해서는 대대장급 이상인 상관에게 인정받아야 하고 본인 휘하에서 지휘를 받는 여러 중대원들이 사고를 일으키지 않도록 항상 주시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야근에 시달린다.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서 건강이 망가지기 쉬운 대위에게 제일 치명적인 요소는 [[장병 병영생활 도움제도]]에 참여하는 병사가 휘하에 있는 경우이다. 과장으로 일하는 소령과 대대장인 중령도 조심하며 일해야 하지만 관심병사는 매우 위험하다. 휘하의 다른 간부들과 병사들이 관심병사를 괴롭히다가 관심병사가 [[마음의 편지]]를 보내거나 탈영하는 사태가 일어나면 자연스럽게 진급이 막히고 군 복무를 마쳐야 한다. 장교가 진급하기 위해서는 해당 계급에서 최소 복무기간을 넘겨서 복무해야 진급심사에 들어갈 수 있다. 대위가 언제 소령으로 진급하는지에 따라서 중령 이상의 진급심사에도 영향이 간다. 늦게 소령으로 진급하면 늦어진 시간만큼 중령으로 진급하는 심사를 받는 시기도 늦어지기에 한 번에 소령으로 진급해야 중령 이상의 진급에서 가능성이 생긴다. 하지만 대위 시절에는 군 생활에 걸림돌이 될 사건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지휘관으로 일하든 참모로 일하든 항상 긴장하면서 군 복무를 수행한다. 일반적으로는 중대장으로 일하면서 대대장을 상대하나 연대나 사단본부의 실무자로 근무하는 경우 사단장과 마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서 중위와는 비교되지 않는 수준으로 대인관계에 부담이 간다. 그리고 중대장을 역임하면서 훈련마다 중대를 지휘하고 평시에는 중대원들에게 아버지처럼 자상하면서 엄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제외하면 오히려 소대장인 소위보다도 존재감이 약한 탓에 병사들이 대위를 그렇게 친근한 간부로 여기지 않는다. 반대로 행정병이나 작전병인 경우 대위와 가깝게 지내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포병들로 구성된 포대나 본부중대에서 복무하는 병사도 포대장이나 중대장인 대위와 보는 빈도가 높다. 본부중대는 경력이 높은 중위가 담당하지만 화기중대는 주로 대위가 담당한다. 화기중대의 소대장 중에 81mm 소대장과 90mm 소대장은 소위나 중위가 담당하며 K-4소대장은 거의 부사관이 담당한다. 대위는 이들에 비하면 경력이 쌓인 군인이기 때문에 행동이나 분위기가 소위나 중위와는 상당히 다르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단본부에서 일하는 대위는 근무하는 인원 중에 가장 군 경력이 적아서 오히려 병사보다도 대우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장성들에게 병사들은 아들 수준의 나이인 사람들이 많다보니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간식을 사주거나 경직된 분위기를 조장하지 않지만 단지 자신의 후배에 불과한 대위는 그렇게 대해주지 않는다. 이렇게 지휘관 중에서는 가장 하급자인데 병사들을 지휘할 책임도 주어지기 때문에 대위는 중간에서 막대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사단본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준비하는 경우 여러 잡무를 대위가 맡는다. 이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하거나 미군과 함께하는 행사라면 대위에게 주어지는 일은 더욱 늘어난다. 병사들은 대위의 지시만 따라오면 되니까 어려울 게 없는 반면 대위는 여러 일을 책임지는 입장이라 일이 흐트러지면 책임도 진다. 직접적으로 잘못을 저지른 것이 아니더라도 군에서 주최한 행사가 어긋나면 휘하 병사들이 보는 앞에서 상관에게 욕설을 듣는 굴욕을 당한다. [[참수리급 고속정]]의 정장도 대위이며 제2함대는 최전방 참수리이므로 대위에게 주어지는 책임이 막중하다. 그러므로 엄격하게 휘하 병력을 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령인 편대장의 눈치도 보이는데 갑판장을 비롯한 CPO들과 관계도 좋아야 한다. 여기에 부사관과 수병들의 신상관리도 하는지라 대위는 할 일이 매우 많다. 그나마 함 총원이 적고 중위인 부장이 보좌하는 참수리의 대위는 상황이 좋다. [[포항급 초계함]]을 넘어가는 함정의 대위들은 작전관이나 정보관으로 근무한다. 소위가 갑판사관으로 근무하고 중위와 대위는 작전관을 비롯한 함정의 참모로 근무하며 함장을 보좌한다. 참모도 운항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정장에 비하면 절대 편하지 않다. 특히나 중령인 함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상황이라 대위의 스트레스는 특히 큰 편이다. 대위의 연령대는 주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만 23세에 소위로 임관한 경우 3년이 지나는 만 26세부터 만 40세까지 대위로 근무한다. 소령으로 진급하지 못한 대위는 만 42세가 되면 [[연령정년]]에 해당되므로 전역해야 하지만 많은 대위들이 근속정년인 15년을 채워서 만 42세 이전에 전역한다. 장교는 일반적으로 사관학교를 마치고 만 23세에 소위로 임관하기 때문에 소령으로 진급하지 못하면 15년 후인 만 38세에 전역한다. 만약 자녀가 3명 이상인 대위라면 연장복무를 신청할 수 있다. 합격하면 근속정년을 넘긴 20년이라는 시간을 복무한 후 170만원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으나 이에 해당히는 대위는 매우 적다. 연장복무에 합격해도 상황은 좋지 않은데 200만원을 받는 독신의 소령도 군 생활을 거치며 얻은 병을 치료하거나 생활비로 나가는 돈이 상당하다. 여기에 소령보다 받는 연금도 적은데 배우자와 3명의 자녀를 부양하는 대위라면 170만원의 연금만으로는 도저히 생활하기가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