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장(계급) (문단 편집) === 여담 === * 원래 대장 계급 군인들은 모두 진급 전에 청문회를 받게 하려 했었지만, 거의 사람을 발가벗기다시피 하여 '''영혼까지 탈탈 털어내는''' 국회 인사청문회 특성상 '''지휘관으로서의 위신과 체면이 상당히 소모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상태로 곧바로 취임하면 지휘 통솔에 문제가 생긴다는 지적을 고려해서 대표로 2006년에 합동참모의장 한 사람만 받기로 했다. 중장급과 더불어 [[사열]], 시찰 시 경례만 잘 해도 휴가증을 받을 수 있다는 희미한 희망을 주는 존재이다. 그러나 동시에 사열이라도 한 번 온다 하면 [[병사]]들에게 부대 전체를 반짝반짝 광 나는 새 걸로 만들어야 하는 악몽의 언리미티드 작업을 가져다주는 존재. 게다가 헬기 문 열어주는 병사(육군의 경우 대장급 지휘헬기 승무원은 간부가 대동된다.), 관용차 문 열어주는 병사를 따로 지정해서 훈련시킬 정도니 그들에겐 기가 막힌 스트레스를 준다고 해야겠다. 덤으로 대장이 방문하면 보통 그 지역 주변의 중장 이하 장성들은 물론 [[연대장]]까지 마구마구 해당 부대로 모여들기 때문에 더 피곤해진다. 그래서 대장이 그냥 관대하게 넘어간 사소한 흠결도 아까까지 손바닥 비비던 [[사단장]]이나 연대장이 [[내리갈굼|악랄하게 지적하고 깨는 경우]] 또한 부지기수. 이런 판이니 말단 입장에서는 본의 아니게 여러모로 [[민폐]]라 밑엣놈들만 서럽다. 본의도 아닌데 대장을 탓할 수도 없고. 만약 본인이 대장이라면 '''최대한 언급을 하지 않아야 아래 병력들이 편해진다.''' 대장이 "등이 가려워" 정도로만 말해도 밑의 대령 중령들은 "야이 씨팔놈아, 왜 등 안 긁어드리고 가만히 있어?" 식으로 갈구는 강도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대장의 부탁이나 명령도 없이 함부로 손을 대면 더 큰일 날 무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등이 가렵다고 말하는 거 자체가 긁어달라는 신호다.] 물론 '''대장이 직접 까는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예를 들면 병사의 전투화 고무링이 내려온 것을 갖고 대장이 직접 '''어? 고무링이 내려왔네?''' 라고 하는 등의 일이 생긴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부대 내에 [[헬게이트]]가 열리고 [[디아블로(디아블로 시리즈)|디아블로]]가 튀어나올지도 모른다. 예시로 든 사례, 즉 대장이 병사의 고무링을 지적했다면 그 다음 날부터 고무링 착용법에 대한 교육이 한 2~3주 집중되고 [[감찰]] 부서에서 병사, 간부 할 것 없이 복장 단속만 한두 달 정도는 지겹게 할 것이며 복장 불량에 대한 [[징계]]도 수위가 최소 휴가 제한 수준의 높은 수위로 진행될 것이다. 그러다 이게 너무 지나치거나 대장의 성격상 이런 걸 좋아하지 않는 경우엔 "별것도 아닌 거 갖고 왜 난리법석이냐? 나 [[똥별]] 소리 듣게 하려고 작정했냐? 당장 그만둬라." 같은 소릴 듣고 되려 알아서 긴 장교들이 깨지기도 한다.[* 사실 대부분의 장성들도 이 문제를 위관, 영관 시절 싹 다 겪은 거라 그 고충을 알기 때문에 병사들에게 청소하지 말라 해도 밑의 간부들이 했다는 식의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이건 군대뿐 아니라 사회나 공무원 조직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이런 이야기도 있다. 어느 부대에서 3개월 뒤 육군참모총장이 온다고 해서 3개월 동안 병사들을 미친듯이 갈궈 부대 앞 비포장길을 죄다 말끔히 정리시키고 청소만 하게 하는 악몽 같은 나날이 반복됐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총장은 비정하게도 헬기를 타고 왔다는 이야기다. 전방부대에서는 의외로 자주있는 일이다. 중장 이상부터는 지근거리의 예하 부대를 방문하거나 자신이 있는 사령부 내에서만 성판이 부착된 관용차를 이용하고 웬만한 거리는 반드시 헬기를 타고 다닌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고위 장성들이 헬기를 이용할 시에는 보통 멀리 떨어진 다른 부대로 이동할 때만 한 번 타고 그 부대에서 인접한 다른 부대로 갈 때는 따로 준비한 관용차량을 이용한다. 예하 부대 입장에서는 고위 장성이 헬기를 이용하여 온다 했어도 자기 부대로 올 때는 관용차량을 타고 올 수도 있기에 괜히 찜찜한 여지를 남겨두느니 병사를 부려서라도 확실히 도로를 정비해 놓게 된다. 확률은 낮지만 장성이 탄 헬기가 일선 부대에 존재하는 야전 헬기 패드에 착륙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해당 헬기 패드 인근의 부대들이 헬게이트가 된다.[* 도로 복토 작업하고 있는데 대뜸 착륙하는 [[UH-60]]의 위용은 [[심판의 날]]을 방불케 한다] 예비 징후로 평소 잘 오지 않는 특정 차량들, 예를 들어 연대장 전용차인데 연대장이 타지 않은 등의 차량이 헬기 패드 쪽으로 가면 이런 경우를 의심해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딱 7명'''밖에 없는 존재기 때문에 작전사령부급이 아닌 일반 [[연대(군대)|연대]]-[[대대]] 레벨에서 군 생활을 하는 웬만한 병사들은 전역할 때까지 한 번도 못 보는 계급이다. 그런데 대내외 행사가 많은 상급부대 또는 군사적 요충지로 인식되는 일선 부대에서는 참 자주도 오시는지라 죽을 맛이라고 한다. 그리고 절대 혼자 안 오고 다른 별들을 몰고 온다. 또한 [[제2작전사령부]]의 경우 작전사 다음 편제가 군단이 아닌 바로 사단인 관계로 사단장 이취임식 때 [[제2작전사령관]]이 임석상관이어서 운이 좋으면 복무기간 중 한 번쯤 볼 수 있다. 또한 이 분께서 오시면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들 한다. 당장 '받들어 총' [[경례]]를 할 때만 해도 [[장성에 대한 경례]]가 약 30초간 연주되는데 말이 30초지 실제 눈 앞에서의 체감 시간은 훨씬 길 수밖에 없다. [youtube(dGRU7pv9ahM)] 4성~5성[* 원수의 경례곡도 대장의 것과 같다.]장성에 대한 경례곡. 이 음악이 흘러가는 '받들어 총' 자세에서의 기나긴 시간 동안 왼손으로 들고 있는 총이 [[K2 소총|K2]][* 무게는 3.26 kg]라면 그나마 낫겠지만 만약 5 kg에 가까운 [[K201 유탄발사기|K201]]이라면 오히려 여러 가지 이유로 총을 내려놓거나 또는 K2로 바꿔들고 나오는 [[K3 경기관총|K3]] [[사수]]가 나을 지경이다. 하지만 의외로 화기애애한 광경도 있는데 제38대 육군참모총장 [[박흥렬]] 대장이 대민 지원 중인 병사들을 격려하는 장면이 그것이다. 보통 군인끼리 악수할 때는 계급차가 있어도 허리를 절대 굽히지 않지만 그 사진에서는 병사가 박흥렬 [[장군]]의 오른손을 모아 잡고 90도에 가깝게 허리를 꺾고 있다. 악수하는 당사자들은 물론 주위의 간부 및 병사들이 모두 싱글벙글하는 것이 연출이라 하기 어려울 만큼 화기애애하다. 이 사진은 옛날 사진이라서 육본 홈페이지에서도 내려진지 오래 되었다. [[파일:attachment/20110721154839424.jpg]] 패스트로프 시범을 보이는 [[김상기]] 前 육참총장. 참고로 대장 계급에 속하면 1급 비밀을 볼 수 있다. 1급 비밀취급인가는 국가 전쟁지도부에 해당하는 대통령 및 장관급, 참모총장이나 작전사령관급 혹은 국방부, 합참의 실무자들이나 정부의 실무자 외에는 극히 제한되는데 대장 계급자들은 모두가 사령관 및 참모총장급이니 가능한 것. 사실 1급 비밀뿐만 아니라 수많은 정보를 다루고 결재하며, 애초에 대장까지 진급할 정도의 인력이면 각군에서도 능력과 경력을 인정받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이자, 전시에는 최우선적인 표적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대장급 장교들은 각 군에서 경호대가 따로 붙으며, 이동 시에도 경호 병력이 동행한다.[* 소장만 해도 사단 군사경찰대대 특임중대가 늘 따라다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