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전광역시 (문단 편집) === 대전 사람 ===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141217000001187|대전사람, 대전인, Daejeonene]] 대전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광역시 중에선 3대째 이상 살아온 [[본토박이]]의 비율이 가장 적다.[* 대구 55%, 광주 50%, 울산 40%, 그리고 외지인이 많다는 부산조차도 본토박이 비율이 35%로, 30% 이하인 대전에 비해 높은 걸 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토박이]] 항목 참조.] 또한, 같은 권역 출신들이 주로 몰리는 기타 지방 광역시들[* 예외적으로 [[부산]]의 경우엔 [[한국전쟁]] 당시 몰려온 피난민과 당시 임시 수도로서의 지위 때문에 고령층에선 타 지역 출신의 비율이 꽤 높은 편이다. 또한 고도성장 시기에 전라도 출신들이 [[서울]] 이외에도 부산으로 주로 향했기 때문에 중장년층 이상 세대부턴 전라도 출신 비율도 꽤나 높은 편이다. 다만, 부산은 55세 이상은 가야지 타지역 출신의 비율이 30%가 넘어가는 반면, 대전의 경우엔 25세 이상만 가도 타지역 출신의 비율이 30%가 넘어가며 이는 고령자층까지 쭉 유지된다.]과 달리 대전의 경우엔 충청도 외부[* [[서울특별시|서울]], [[경기도|경기]], [[전라북도|전북]], [[경상도]] 등에서의 인구 유입이 높다.]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상당했기에 지역색이 옅어졌으며 애향심도 높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지역색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여타 지방 도시들에 비해 상당히 개방적이며 포용성이 높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이러한 대전의 높은 포용성은 '[[https://www.youtube.com/watch?v=b6TrxdbUcm4|포용성 = 발전의 밑거름]]'이라는 연구 결과에 따라 향후 발전에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대전의 인구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기는 하다만, [[세종특별자치시|세종시]][* 대전 시민들이 이사를 가봤자 주로 세종시 쪽으로 빠져나가며, 주소지만 세종으로 해놓고 대전에서 계속 거주하는 경우나, 세종시로 갔어도 대전으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두고 세종시가 점점 대전의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에서 세종시를 다이렉트로 이어주는 큰 대로인 북유성대로를 퇴근시간대에 가보면 세종시에서 대전으로 들어오는 차선은 꽉 막혀 정체된 방면 대전에서 세종으로 가는 차선은 한적하다는 특징이 있다. 즉 서울을 감싼 주변 위성 신도시와 비슷한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다만 상황이 반대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직장이 세종시여도 아직 대전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북 유성대로는 도로 한가운데 자전거 도로가 있고 그 도로 위로 태양열 발전기가 부착된 천장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세종-대전을 이어주는 왕복 BRT 버스가 상시 운행중인 굉장히 유용한 도로이다. 이 덕분에 자가용 차량이 없을지언정 반석역에서 BRT를 타면 세종시외버스 터미널까지 근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더군다나 향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대전 도시철도 1호선의 연장]]으로 반석역과 정부세종청사가 1호선으로 연결될 예정이니 향후 대전-세종-청주([[대세청]])가 수도권처럼 하나의 광역권으로 묶일 가능성도 커졌다.]에 힘입어 도시권 자체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비슷한 예시로, 서울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수도권 인구 자체는 증가세인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 [youtube(vGftYZiEw-Q)] || [youtube(A3O_lVe_mgA)] || || '''노잼 대전 탈출 프로젝트 번외''' || '''[[서울촌놈]] 대전편'''[* 이 영상에선 '기야'가 대전 사투리이고, '기여(겨)'가 서해안 쪽 사투리라고 나와있는데, 사실 '기야'는 '기여(겨)'의 표준어식(?) 표현이다. 아마 '~거여(겨)'를 표준어 '~거야'로 바꿔쓰기 시작했던 거랑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대전 지역 토박이 어르신들은 현재까지도 '기여(겨)'라고 한다. 물론 당시의 대전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게 사용되던 표현이긴 하지만 현재는 30대 밑으로는 잘 쓰지 않는 표현이다.] || 대전 출신 중 꽤나 많은 수가 스스로 '''[[사투리]]'''를 사용하지 않으며,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만 사용한다고 자부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비단 대전 뿐만이 아닌 [[충청도]] 대부분 지역의 젊은이들도 해당된다. 사실 요샌 표준어와 매체의 영향으로 지방 젊은이들 사이에서 사투리 사용률이 현저하게 낮아졌기 때문에 경상도처럼 억양이 확연하게 차이나는 지역이 아닌 이상 본인이 사투리를 사용한다는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본인이 사투리를 쓴다고 생각하는 대전 사람들도 많다.] 그렇기에 이런 경향의 사람한테 다짜고짜 "너 사투리 쓴다"고만 한다면 "내가 뭔 사투리를 쓰냐!"는 식의 타박을 들을 수도 있다. '''"대전 사람들이 사투리를 쓰는가?"'''에 대해서는 외지인이 많은 대전의 특성 탓에 확실하게 특정지을 수는 없지만, 동네마다 차이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외지인이 많은 서부권 일명 신도심[* [[둔산동(대전)|둔산동]]과 [[탄방동]]을 포함한 [[서구(대전광역시)|서구]] 북부와 [[유성구]] 일대, 그중에서도 [[전민동]]과 [[관평동]]은 대덕연구단지로 인해 [[서울]] 등 타지 출신의 거주민 비율이 높은 곳이다.] 일대 같은 경우엔 [[토박이|본토박이]]보다 '''외지인'''의 비율이 더 높은 지역이기에 중장년층에게서조차 사투리를 들어보기 힘들다.[* 물론 아예 안 쓰는 것은 아니다. 대전 토박이들이나 충청도 출신은 가끔 충청도 사투리를 사용하기도 하며, 전라도 출신은 전라도 사투리를, 경상도 출신은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등 서울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반대로 [[토박이|본토박이]]가 많은 [[원도심]][* [[내동]]과 [[도마동]]을 포함한 [[서구(대전광역시)|서구]] 중남부와 [[중구(대전광역시)|중구]], [[동구(대전광역시)|동구]], [[대덕구]].] 일대 같은 경우엔 외지인보다 '''[[토박이|본토박이]]''' 비율이 높아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청소년층에게서도 사투리를 심심찮게 들어볼 수 있으며[* 물론 사람들이 충청도 사투리하면 떠올리는 '~유'는 아니고, '~여', '~겨', '~려', '~겄~', '~댜', '~디' 같이 또래나 친한 사이에서 쓸 수 있는 어미 위주의 사투리이다. 다만, 이 역시 동부 출신이라도 사람마다 사용 빈도에 차이는 있다.], 노년층 토박이에게선 간혹 [[충청방언]] 높임체인 '''해유체'''를 들어볼 수 있다. 대전 내에서도 동서에 따른 차이가 생기게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원도심 일대의 경우엔 오랜 기간 대전 뿐만 아니라 충청도의 중심지로서 발전을 해왔기에 대전 토박이들과 인근 충청도 출신 인구가 주를 이루게 되었다.[* 물론 대전이 충청도에서도 남부에 있기 때문에 주로 [[논산]]이나 [[금산]], [[옥천]] 같은 충청도 남부 출신이 모였으며, [[금산]]만 지나도 [[전라도]]가 나오고, [[옥천]]이나 [[영동]]만 지나도 [[경상도]]가 나오는 등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교통의 요충지인 대전의 특성상 경상도와 전라도 출신의 유입도 꽤나 많았다. 특히 서부에는 전라도 출신이 주로 몰렸으며, 경상도 출신은 대전 전체에 골고루 퍼져있다.] 반면 서부(신도심) 일대의 경우엔 원래 [[대덕군]][* 일제강점기 당시 대전군의 대전읍이 [[대전부]]로 승격하게 되었고, 잔여 지역은 대전의 '''대'''와 대전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회덕의 '''덕'''에서 이름을 따온 대덕군으로 분리되었다. 해방 이후 대전부는 대전시가 되었고, 89년에 대전이 [[광역시]]로 승격됨과 동시에 대덕군 잔여 지역이 모두 대전광역시 산하로 편입되어 서구 북부와 유성구, 대덕구, 동구 일부로 분할되었다.] 소속이었다가 89년에 대전에 편입되었는데, 산이 많고 이미 대부분 지역이 개발됐던 동부와 달리, 서부는 넓은 평야와 미개발 지역들이 많았기 때문에 [[1993 대전 엑스포|93 대전 엑스포]] 역시 서부권에서 개최하게 되었고, 엑스포 이후 서부 일대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또한, 당시 균형발전 차원에서 대전이 국가의 행정 기능 일부를 분담하게 되면서 [[정부대전청사]]를 비롯한 많은 공공기관들이 대전 서부권에 자리잡게 되었고, 이에 따라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출신의 외지인들이 본격적으로 대전에 유입되기 시작했다.[* 9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광주광역시|광주]]에 인구가 밀렸지만, 90년대 후반부터 광주의 인구를 초월했으며, 이후 격차가 약 7만까지 벌어졌을 정도다.] 그렇기에 현재는 대전에서 태어났다고 할지라도 서부, 특히 [[둔산신도시]]나 [[전민동]]과 [[관평동]] 같은 서부권 중북부 출신의 경우엔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 혹은 [[경기 방언]][* 사람들이 대개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에서 사용하는 말은 모두 표준어인 줄 알지만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은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지역의 [[사투리]]를 표준어로 알고 쓰는 경우도 많다.]에 약간의 충청도식 억양이나 사투리를 얹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 지역 이외에는 그래도 [[충청도 사투리]]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여', '~겨', '~려', '~겄~' 등과 같은 사투리 어미의 사용률이 동부권에 비해 낮기는 하나 아예 안 쓰는 것은 아닌 듯하다.] 물론 동부 지역의 사투리 사용률이 앞서 나온 지역들에 비해 높긴 해도 젊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타지역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의 사투리는 사용하지 않는 추세다.[* 특히나 현대의 젊은이들은 아무리 사투리가 심한 사람이라도 공적인 자리에선 '[[대한민국 표준어|공식 언어]]'를 사용한다. 아무래도 공교육에서 [[사투리|비공식 언어]]는 사적인 자리(가족, 친구 등)에선 사용이 가능하지만, 공적인 자리에선 표준어를 사용해야 된다고 교육받은 탓으로 보인다.] 언어/사투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 방언]] 혹은 [[대전광역시/문화]] 참고. 운전문화 쪽에서 봤을 때, 대전은 상당히 부드럽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운전 초보들이 가장 운행하기 딱 좋은 곳이 대전이다. 대전의 분위기 자체가 매우 조용한 동네라서 그런지 서울 강남처럼 매우 좋은 편. 게다가 도로 사정도 좋은 편이므로 운전하기에는 훨씬 편하다. 특히 [[계백로]]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가로변버스전용차로]]를 시행한 곳[*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시행한 곳은 당연히 [[서울]]의 [[천호대로]].]인지라, 계백로 포함 대전의 대로들을 가 보면 교통법규를 칼같이 잘 지키는 대전시민들이 많다. 게다가 대전시민들이 [[경적]]을 울리지 않는 것을 보고 놀라는 다른 지역 사람들이 많다. 특히 러시 아워(Rush Hour) 때를 제외하면, 이제 막 면허를 취득하고 도로주행을 처음 하는 쌩판 초보자들도 할만한 환경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