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전차화기 (문단 편집) == 탄생 배경 == [youtube(ajQ3SmFMEhE)] 역탄두 탄환과 K 탄환에 대한 영상 제1차 세계 대전 중반에 출몰한 전차는 당시 [[참호전]] 양상이었던 전장에 위치한 병사(주로 보병)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독일군은 이에 대항하기 위해 K탄이라는 철갑탄을 각 보병에게 5발, 기관총 사수에게 200발 지급하여 대응하려 하였으나 극초기 전차의 --보일러판-- 장갑은 뚫을 수 있어도 엔진을 파괴하기는 무리였고, 곧 장갑이 강화되면서 소총탄으로는 대응할 수 없게 되었다. 적 전차의 집단운용에 대한 대응으로 포병대를 끌어내어 직접포격을 실시했으나 이는 곧 전력누수를 의미해 좋은 방법이라 볼 수만은 없었다. [youtube(lwIhOeKr28A)] 결국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독일]]은 [[탕크게베어 M1918|Tankgewehr(탕크게베어)]]라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전차 목적의 대구경 소총을 개발했다. 무게가 무게여서 운용엔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속설처럼 반동 때문에 솔때마다 어깨탈골 같은 신체손상은 없었다. [[대전차 소총]]은 상기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상당기간 보병용 대전차화기로 각광받아 각국에서 전차와 함께 대전차소총이 개발되었고, 1차대전 패전 후 대구경 소총의 개발이 금지된 독일에서는 탕크게베어급의 탄피에 소구경 소총탄급 탄두를 박아넣은 변종까지 만들어냈다. 총 자체는 무지막지하게 크지만 어쨌건 구경은 일반 소총 급이라는 논리. 게다가 뜻하지 않게 가벼운 탄체를 대량의 작약으로 가속하였기에 관통력이 꽤 높았다고도 하나, 전차의 발전은 보병용 소총으로 장갑을 관통할 수준을 지나버렸다. [[라티 L-39|20mm 핀란드제 대전차 소총]]같은 경우는 아예 중기관총이나 야포같은 중화기에 가까운 운용방법을 통해서 운용했다. 결국 [[스페인 내전]] 때에 들어서야 적 전차를 격파할 목적으로 평사포가 개발되었으며, 이 평사포는 당시 개발되었던 경장갑 수준의 전차를 쉽게 파괴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각국은 장갑을 보강하고, 속도를 높이는 등 신형 전차 개발에 매진하였다. 이때 등장한 무기가 바로 [[대전차지뢰]] 인데, 매설할 뿐 아니라 보병이 직접 적 전차 코앞에 던지거나 아예 지연신관을 달아 전차포탑 틈새에 밀어넣고 폭발시키기도 했다. 미국의 경우 [[M2 브라우닝 중기관총|50구경 브라우닝 기관총]]이 '대전차소총'의 탄환을 참고삼아 1차 대전 직후에 완성되었다. 1차 대전 중에 실전배치되었으면 대전차 킬러로 악명을 떨쳤겠지만 등장 시기가 늦어버렸고 2차대전의 전차에는 --일본 빼고-- 큰 효과가 없었다. M2 자체는 백년 이상 쓰일 기세로 [[장수만세]]의 길을 달려가고 있지만. 전간기의 기술 발달에 따라 소련이 수준급의 전차를 개발하자 독일 역시 대응할 전차를 개발하면서 [[제2차 세계 대전]]의 독소전은 전차전 양상으로 전개되기에 이르렀다. 점점 전차의 장갑이 두꺼워지자 기존에 사용하던 40~55mm포로는 장갑을 관통하기 힘들었고, 이에 독일은 PAK 대전차포 시리즈를, 소련은 76.2mm의 ZiS-3 대전차포 시리즈를 내놓았다. 그러나 전차를 파괴하기 위해 필요한 대전차포의 크기는 점점 커져만 가고 보다 효율적인 이동, 배치, 조준, 생존을 위해 기동성과 장갑을 부여하다보니 결국 [[전차]]가 되어, 전차의 최대중요임무가 적 전차의 격파가 되어버렸다. 아울러 보병이 끌고 다닐 만한 경량포나 1차대전까지 대전차화기로 사용했던 대전차소총은 상술한 바와 같이 전차에 대한 가치를 상실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존재했던 독일의 PzB 39(Panzerbüchse 39) 대전차 소총이나 동구권의 시모노프와 덱탸료프의 대전차 소총은 오늘날의 XM-109나 RT-20으로 만나볼 수도 있으나, 구경이 너무 크고 길이도 길어서 운반하기 힘들며, 현대 전차의 방호력이 엄청나게 증대됨에 따라 해당 대전차 소총으로는 전차의 전면장갑을 뚫기란 불가능해 아예 이름부터 대전차소총이 아닌 [[대물 저격총]]으로 부르고 있다. 한편, [[포병|전장의 신]]은 신들끼리 뿔싸움하고 전차는 전차끼리 싸움에 따라 버림받은 보병들은 우연히 전차를 만나기라도 하면 살기 위해 도어노커나 다름없는 보병포에 의존하거나 수류탄을 여러 개 묶어 내던지거나 대전차지뢰를 들고 육박전을 벌이는 등 등 1차 대전 당시와 거의 다름없는 방법을 동원해 저항해야 했는데, 그러다가 먼로 효과를 이용한 [[성형작약]]탄이 도입되었다. 성형작약탄은 강선포에서 회전하며 발사되면 원심력에 의해 관통력이 줄어들기에 대전차포에서 사용하기는 어려웠는데, 이것을 로켓이나 무반동포로 발사하면 회전이 없으니 관통력도 준수하고 보병이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벼운 대전차화기로 각광받게 된 것이다. 독일군이 사용하던 [[판처파우스트]]가 대표적인 예. [[파일:10 Man for 1 Tank.jpg]] 보병이 전차를 값싸게 잡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많은 국가를 흥분시켜서 대전차 권총, 대전차 총류탄, 대전차 수류탄, 흡착지뢰, 등 상상할 수 있는 온갖 방식의 경량 대전차화기가 개발되었다. 그러나 기동하는 전차에 보병이 접근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말처럼 되는 것이 아닌지라 결국 [[라케텐판처뷕세|판처슈렉]]과 [[PIAT]], [[바주카|M1 바주카]] 같은 휴대용 대전차 로켓이 대량으로 보급되었다. 물론 이런 개인용 대전차화기는 '제대로 된 대전차포'에 비하면 한계가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20_Armored_Utility_Vehicle_1.jpg|width=100%]]|| || M20 스카웃 카의 모습 || 차량 탑재형 대전차화기의 개념도 이 때 생기게 되는데, 1943년부터 생산을 개시한 [[M8 그레이하운드|M20 스카웃 카]]는 원본인 M8 그레이하운드에서 포탑을 제거하여 만들어진 수송 특화 모델이었다. 그러나 강력한 독일 기갑병을 마주치게 된다면 무장도 없이 대응도 못한 채로 격파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주무장으로 [[바주카]]를 장착하게 되었는데, 이게 바로 "대전차로켓으로 무장한 경장갑차량"의 시조로 여겨진다. [[파일:external/2.bp.blogspot.com/Sdkfz+22.jpg]] 비단 미군 뿐만 아니라 독일군도 [[Sd.Kfz. 251|하노마그]]에 추가로 대전차포를 설치하기도 했으며 아무튼 대충 이런 사상속에서 나온 것이 "대전차화기를 무장한 경장갑차량"이라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