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조영(드라마)/등장인물 (문단 편집) === 이진충 === '''[[이진충]]''' ([[김동현(1950)|김동현]] 扮)[* [[광개토태왕(드라마)|광개토태왕]]에서는 고구려를 노리는 [[후연]]의 황제 [[모용수]] 역을 맡았다. 무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서울 1945, 대조영까지 네 작품 연속으로 나왔다.] [[파일:이진충.jpg|width=500]] 거란족의 추장이며 초린의 아버지. 이해고를 거두어 들여 키워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대조영 기준으로 초린과 이검과 함께 대조영에게 친화적인 인물이다. 고구려 패망을 이끈 인물이기도 하지만 오로지 거란부족을 위하여 살아온 인물. 늘 떠돌이 유목생활을 하며 이래저래 고단한 나날을 보내야 했던 거란족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 여러모로 분투하던 중 당나라와 연합하여 고구려를 치고 영주 땅을 얻어서 나라를 선포하고자 했던 인물이다. 성격도 상당히 호탕하고 사내다운 성격이며 능력도 상당하다. 백성을 먼저 생각할 줄 알았으며,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이려고도 하지 않았다. 어떤 결정이든 백성에게 해가 될 일이라면 하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수하들의 의견을 묵살하는 경우가 있다. 평양성 함락 당시 부터 자신의 목숨을 걸고 백성들을 보호하려 했던 대조영의 모습을 보고 크게 감탄한 바 있다. >'''난 지금껏 나라와 부족을 대표하는 뛰어난 용사들은 수없이 봐왔다. 그러나 이름없는 백성들을 위해 목숨을 던지는 무장들은 오늘 처음 보았다. 대조영이라 했는가.. 너의 그 용기는 치하를 받아야 마땅하다. 여봐라. 이들을 모두 살려보내주어라.''' >---- >이진충, 백성들을 성밖으로 보내고 성문을 지키는 대조영 일행을 보면서 이후로도 인연을 맺더니 나중에는 당나라에 독립하기 위해 대조영을 휘하에 들이게 된다. 세력이 어느정도 커지자 숨기고 있던 야망을 드러내 영주 땅을 기반으로 하여 거란국의 건국을 선포하고 당나라와는 대립 관계에 놓이게 된다. 거기다 협상카드로 쓰려고 살려뒀던 조문홰가 이해고에게 죽으면서 당나라와의 사이는 겉잡을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다. 크게 분노한 측천무후에게 이진'''멸'''[* 거란족을 모두 멸하겠다는 뜻이다. 이진충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 멸족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다.]로 강제 개명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거란이 큰 도움을 받은것에 대해 대조영에게 무한한 신뢰를 갖는 인물이다. 손만영, 이해고, 신홍등이 계속해서 견제를 하였음에도 중간에서 모든것을 막아준 인물로 백성들을 생각하는 대조영에게 크게 감동하게 된다. 물론 간간히 대조영을 시험에 들게 하는 질문을 던졌으나 대조영의 진실된 답변을 통하여 그 믿음이 더욱 굳어지게 된다. 병석에 누워 사경을 헤맬때 거란의 구속에 못이긴 대조영의 수하들이 반란을 일으켜 하옥되었을 때도 깨어난 후 대조영의 진심[* 거란국을 집어삼키려는 야심이 있는 인물인지를 떠보기 위하여 거란의 무상가한(왕)의 자리를 주려하였으나 대조영이 이를 거절하고 설득함으로써 반란의 목적이 거란국을 차지하려는 것이 아님을 느끼게 된다.]을 보면서 풀어주게 된다. 후에 손자인 이검이 실은 이해고의 아들이 아닌 대조영의 아들임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대조영.. 어쩌면 자네와 나는 지금보다 더욱 돈독한 관계가[* 만약 이검의 출생의 비밀을 빨리 알았더라면, 사위와 장인어른으로서 이해고의 자리에는 대조영이 있었을 수도 있었고 이로인해 거란과 고구려는 동맹이 아닌 혈맹으로서 훨씬 더 원대한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갔을 것이다.] 될 수 있었네.. 하지만 운명은 나와 자네를 여기까지만 허락을 했어. ''' >---- >이진충, 유서를 넘겨주기 전 대조영과의 독대를 통해서 이렇게 대조영을 신임한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은 이해고와도 마찰을 빚게 된다. 이해고와의 오해는 후에 대화 끝에 완전히 풀었지만 결국 [[신홍(대조영)|신홍]]에게 살해당한다.[* 이진충이 살해당한 사실은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 심지어 이해고와 손만영 조차도 신홍을 의심조차 하지 않는다.] 그의 사후 신홍은 이해고를 거란의 황제로 추대하려고 했지만 생전에 이진충이 대조영에게 유서를 남긴 덕택에 유서 속 후계자인 손만영이 뒤를 잇는다. 극 내내 거란족은 당나라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진충이 나라를 건국하고 대조영이 동맹세력으로 이를 도우며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으나, 결국에는 손만영을 끝으로 거란국은 멸망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거란국은 이진충처럼 통치를 했어야 했다. 대조영이 자신의 세력 내부의 불안인자나 다름없는[* 미모사나 숙영 같은 이들은 아예 종기 취급을 했으며 실제로 이들의 우려대로 천문령 전투 과정에서 거란족 일부가 신홍에게 회유되어 초린의 통수를 치는 대형사고를 저지르면서 대조영 세력이 가장 큰 위기를 맞게 되고, 결국 이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초린이 희생하게 된다.] 거란국 유민들을 끝까지 안고가려 했던 것은 초린과 검이의 존재, 그리고 대제국을 세우려는 대조영 자신의 야망도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대조영 자신과 고구려 유민들에게 이진충이 베풀었던 호의와 은공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