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조영(드라마)/등장인물 (문단 편집) === 묵철 === '''[[묵철가한|묵철]]''' ([[강재일]] 扮)[* [[태조 왕건]]에서 [[추허조]] 역을 맡았다. 태조 왕건 촬영 때 서인석과 마찰을 빚어 조기 하차한 후 한동안 출연이 끊겼다가 드라마에 복귀한 작품이 대조영이다.] [[파일:묵철가한.jpg|width=500]] 돌궐의 추장. 어째서인지 돌궐 측 인물 중 이름이 유일하게 한자로 나오는 인물이다. 자존심도 강하고 능력도 있지만 발끈하는 경우가 많다. 이진충은 묵철을 굶주린 늑대처럼 탐욕스럽다 평가했고, 측천은 대조영을 덜 자란 호랑이, 묵철은 다 자란 늑대라고 평가했다. 대조영이 귀부산 노예 수용소에 끌려갔을때 등장한다. 죄수들 중에서는 무력이 상당한지 돌궐계 죄수들의 대표격으로 나와 다른 죄수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처음엔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는 등 대조영 측에게 적대적이진 않았다. 그러나 수용소 측에서 사면을 조건으로 대조영 암살을 사주하자 살기 위해서 여러 번 대조영 암살을 시도한다. 암살에 실패하고 대조영에게 배후를 추궁당할 때마다 하는 말이 "'''우리가 살기 위해선, 널 죽여야 한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대조영을 제거할 기회를 잡았지만 대조영이 무너지는 터널 기둥을 잡고 있어서 고민하던 찰나 대조영의 인간적인 설득에 결국 칼을 거둔다.[* 이 에피소드를 전후로 해서 대조영 드라마의 캐릭터는 설인귀를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전형적이고 평면적인 인물상으로만 가득차게 되었다.] 이후 대조영이 잠깐 귀부산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자 환영해주며, 인간사냥이 시작되었을 때도 대조영을 믿지 않고 그대로 산 꼭대기로 도망간 다른 죄수들과 달리(산꼭대기는 절벽이라 그 쪽으로 간 자들은 모조리 죽었다) 묵철은 처음부터 대조영의 계획에 동참해 결국 대조영 일행과 함께 살아서 귀부산을 나갈 수 있었다. 인간사냥터 생존자들이 대조영을 따르게 되고 대조영이 당나라 관직을 받게 되었을 때 묵철은 돌궐 부흥을 꾀하는 자신의 형을 도우러 가겠다며 대조영을 떠나 제 갈길을 간다. 10년 후, 대조영이 동쪽에서 세력을 키우고 거란을 도울 무렵 강성해진 돌궐의 카간[* 처음에는 카간이었는데 어느새 가한으로 명칭이 바뀐다.]으로 재등장한다. 여기서는 당나라와 거란, 나중에는 대조영 사이를 저울질해서 자기 이익을 챙기려는 제 3세력에 가까운 인물로 묘사된다. 원래는 당나라와 적대하는 관계였지만 당나라에서 [[이이제이]]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묵철의 요구를 전부 들어주자 동맹을 맺고 거란으로 화살을 돌리며, 거란과 고구려가 싸우는 틈을 타 빈집을 노려 영주성을 접수한다. 물론 항복을 받아낸 것은 백성들의 안위를 보장하기로 약속한 설인귀였지만 묵철은 우린 그런 약속한 적 없다면서 설인귀를 개무시하고 영주성을 약탈한다.[* 신의를 중요시하는 설인귀이기에 이때부터 묵철과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한다. 자기를 개무시하고 얼굴에 먹칠을 했으니 ][* 묵철 입장에서 보면 손만영이 지나치게 오만방자하게 굴었기에 용서 할 수 없는것도 있지만 만약 설인귀의 말대로 따르면 말 그대로 돌궐이 아니라 당나라가 거란국을 멸망 시키는꼴이 되기에 자신이 거란국을 멸망 시켰다는것을 확실히 주장하기 위해서는 약탈과 학살이 불가피하였다.] 내친김에 이해고마저 제거하러 요하성으로 발길을 돌리지만 거란 군사들이 보는 앞에서 손만영을 죽여버리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잔머리를 쓴 설인귀가 먼저 이해고를 사로잡아버린다.[* 이문이 마인절, 이다조와 내통을 하였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당나라에게 선수를 빼았겨 열받은 묵철이 거란 포로들을 뺏기 위해 당나라랑 대립하던 찰나 대조영의 고구려군에게 사이좋게 포위당해서 요하성에 갇혔고,[* 군량을 전부 성밖에 두고온데다가 성안에는 먹을게 하나도 없었다. 요하성을 점검하던 거란은 대조영에게 추격을 당했기에 당연히 군량을 얼마 챙기지 못하였고 그나마 있던 군량들도 당나라를 상대로 수성을 하면서 전부 먹어치웠기에 이해고도 돌섞인 밥을 먹을 정도였다.] 대조영과 직접 협상을 통해 이해고를 내주는 조건으로 철군을 보장받는다.[* 처음에는 서로 친분이 있었기에 묵철은 그냥 서로 건든적도 없고 싸울 이유 없으니 쉽게 넘어가자는 식으로 말하며 해결하려 했지만 고구려의 땅(요동)을 침범당한 대조영은 그냥 넘기지 못하였다. 결국 두 사람다 자존심 싸움에서 서로 물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협상은 결렬된다. 결렬된 이후에 묵철은 자신에게 주눅들지 않은 대조영에게 또 다시 감명을 받기도 하였다.][* 신홍의 말만따나 두 사람 서로 원하지 않는 싸움이었지만 자존심 문제로 둘다 물러 날 수가 없는 상황에서 서로 윈윈하기 위하여 이해고의 신변을 이용한다.] 거란을 멸망시켰음에도 당나라와 사돈을 맺으면서 계속 동맹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당나라 측 왕자가 가짜 왕자라는 사실이 뽀록나자 분개하여 동맹을 깨고 다시 당나라를 공격한다.[* 묵철의 딸이 가짜 왕자의 목을 잘라 묵철에게 보내었다.] 그리고 대조영이 발해를 건국하자 당나라 대신 발해와 동맹을 맺는다. 발해가 막 개국한 나라이기에 당나라와 다시 동맹을 맺을까도 했지만 당나라가 돌궐을 사냥개 취급한데다가 가짜 왕자를 보내어 속이기까지 하여 아무리 이해득실을 따질지라도 도저히 다시 동맹을 맺을수가 없어 발해를 동맹국으로 선택한다.[* 발해를 작은 돌, 당나라를 큰 계란으로 비유했다.] 게다가 묵철은 오래전부터 대조영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고 고평가하고 있었기에 대조영과 당나라는 결국 서로 본인들의 행보가 서로 다른 결과를 만든것이다. 134화에서는 대조영에게 같이 당나라를 공격하자고 출병을 요청하기도.[* 비록 동맹 조건중 하나가 언제든지 지원군을 보내는것이었지만 출병을 하면 돌궐의 속국임을 인정하는 꼴인데다가 개국한지 얼마되지 않아 방어 병력도 없어서 많이 보내지는 않고 최소한만을 보내어 성의 표시만했다.] 작중에서는 돌궐족의 추장으로써 상당한 능력을 가진 것처럼 묘사되지만 실상 전적을 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다. 당나라와의 연합하여 10만대군에 이르는 병력을 모아서 빈집털이를 시도했음에도 영주성을 함락시키지 못하고 고전하며 패잔병에 불과한 이해고의 거란군에게서 요하성을 함락시키지 못하거나 대조영에게 밀려 요하성에 갇혀놓고도 자존심만 앞세워 하마터면 전멸의 위험을 겪는 등[* 병력은 연합군쪽이 더 많았지만 식량이 없어서 장기전으로 가면 묵철 쪽이 불리했다. 당장에 먹을 식량도 없는 판국이니. 더군다나 요하와 요동을 잘 아는 것은 대조영을 비롯한 고구려 세력들이니 이들과 싸웠더라면 쉽게 이기는 것은 어려웠을 것이다.] 하는 행동을 보면 딱히 대국을 살펴보고 행동하기 보다는 눈앞의 먹이감을 향해 달려든다는 느낌이 강하다. 물론 당시 돌궐은 당나라도 두려워할 엄청난 세력이었고 묵철 또한 이를 알고있기에 대담하게 행동한것뿐이지 묵철이 아무 생각 없는 인물이라는건 절대로 아니다.[* 당장에 거란국의 동맹들인 습족, 해족이 돌궐을 두려워하여 오랜 동맹을 깨고 투항할 정도였다. 신의를 중요시하는 설인귀도 배신한 습족, 해족을 이해한다고 말할 정도였으니 당시 돌궐의 위상은 확실히 지존급이었다. 측천도 묵철을 다 큰 늑대로 비유하며 새끼 호랑이로 비유한 대조영보다 높게 평할 정도였다.] ↔ 돌궐 제 2제국의 2대 카간인 카파간 가한. 형이 죽자 조카에게서 왕위를 찬탈한 인물로[* 극중에서 귀부산을 탈출한 직후 대조영에게 돌궐 부흥을 꾀하는 형님을 도우러 갈 것이라고 한 적이 있다.] 실크로드를 장악하고 심심하면 당나라를 털어먹어 돌궐의 전성기를 가져왔다. 측천무후의 평이 나쁜 이유 중 하나인 '''말아먹은 외정'''은 이 양반하고 [[가르친링]]하고 대조영의 합작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