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대중교통 (문단 편집) == 장점 == * 비용적 절감 효과 * 대중교통은 운영비를 여럿이 나누어서 지불하는 방식이라 규모의 경제로 인해 자가용보다 저렴할 수 밖에 없다.[* 수요가 정말로 없는 지역이라도 이동권 보장을 위해 보조금을 줘 가면서도 운영한다. 그 지역에 가는 노선을 '벽지노선', '오지노선' 등으로 불리는데 그 노선들은 배차 간격이 최악이다.] * 개인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차량 구입비, 유류비, 주차요금, [[자동차 보험]], 자동차 정비료 등 많은 비용이 필요하지만 대중교통은 1,400원[* 대한민국 수도권 지하철 성인 요금 기준, 물론 이는 기본요금 기준이고 거리 비례가 적용되긴 하지만 큰 폭으로 요금이 상승하지는 않는다.]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대중교통을 공공성과 교통복지에 기반하여 운영하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경제력을 가진 국가 중에서 '''매우 저렴한 편이다.'''[* 특히 청송군, 완도군 농어촌버스는 아예 공짜다.] 이는 한국의 대중교통에 투입되는 보조금이 상당하기에 가능한 일이며, 그 보조금 없이 저 요금만큼 받고 운행하라고 하면 전부 적자난다. * [[환승할인]], [[광역알뜰교통카드]], 청소년 교통비 지원제도[* 1회 탑승 시에도 성인보다 저렴한 요금을 낼 뿐더러 일부 지자체에서 낸 금액을 지역화폐를 통해서 돌려받는 등 차후환급 제도도 시행 중이다.] 등 제도적 지원이 많다. * 혼자 이동하거나 먼 거리를 이동할 때도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다. * 어린이, 청소년의 경우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노인, 장애인 등은 요금이 면제되는 경우도 있다.[* 버스는 해당하지 않는다. 일부 국가유공자는 해당. 1회용 교통카드는 보증금 500원을 냈다가 돌려받는다. 청소년은 지하철의 경우 교통카드로 탑승해야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여행]]이나 무거운 짐 운송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그러므로 자동차를 그런 목적만을 위해서 소유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다. * 시간적 절감 효과 * 교통혼잡이나 도로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일반철도나 고속철도의 경우에는 [[표정속도]]가 정차횟수를 생각해도 자동차보다 빠르며, 도시철도의 경우에도 표정속도가 시속 40km/h로, 통상적인 도로 상황에선 자동차가 더 빠를 수 있지만, 혼잡시간대에는 도로상황에 따라 도시철도가 훨씬 빠른 경우도 있다. 물론 버스의 경우 전용차로가 없거나 [[버스철|있어도 효과가 없는 경우]] 자가용보다 느린 편이다. * 주차 문제에서 자유롭다. 도심의 경우 주차 문제가 심각하여 주차장[* 불법주차를 하는 사람도 많고 사회적 문제도 크지만, 설사 불법주차라도 한다고 해도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도심에서는 주차 한번 하기 매우 힘들다.]을 찾아서 한참을 이동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시간 낭비다. * 자동차를 관리하고 유지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자동차 정비, 자동차 유지관리를 위해 들어가는 시간이 많다. 차덕이 아니라면 자동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낭비이다.] * 여객철도의 경우 정시성이 높다. 따라서 시간 계획을 세울 때 유리하다. * 사회적인 효과 * 개인 차량에 비해 면적 대비 수용량이 훨씬 크기에 대중교통 이용 비중이 클 수록 [[교통 체증]]이 줄어든다. * 불어나는 인구밀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부피 대비 수송량이 높기 때문에 대량의 여객을 수송할 수 있다. 홍콩, 싱가포르, 런던, 도쿄, 뉴욕 등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에서는 자가용 수요를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한다.[* 도쿄대, 뉴욕 메이시스 백화점, 런던의 헤롯 백화점 등은 주차장이 없으며, 또 주차장이 있는 곳이라도 주차요금을 비싸게 받는다. 시부야나 맨해튼 등의 도로를 보면 거의 전부 버스나 트럭 아니면 택시밖에 안 돌아다니게 법으로 제한하거나 비싼 통행료를 받는다.] * 교통 체증과 마찬가지로 대중교통 이용 비중이 클 수록 탄소 배출이 줄어 [[환경]]에 더 긍정적이다. 항공기를 제외하면 대중교통은 자가용보다 압도적으로 친환경적이다. 사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만 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이다. 일회용품을 줄이겠답시고 제로웨이스트를 하거나 텀블러 들고 다니는것보다 그냥 평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10배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의 말(12분15초)](생수보다 수돗물을 마시면 온실가스를 100배 이상 줄이는 효과가 있다.) 참고로 IPCC의 6차보고서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최소한 2025년부터는 탄소가 급격히 줄어들어야 하는데 그 시점이 30개월(2025)밖에 남지 않았다고 호소하고 있다. 광역교통온실가스배출 도표를 보면 조사기간 내내 서울은 전국에서 가장 적게 배출한다. 서울시의 인구는 9,000,000명대인데 세종시(300,000명)의 3분의 2밖에 배출을 안 한다. 2019년 기준 제주도가 제일 많이 배출하고 그 다음이 충북이다. 광역자치단체에 시골같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이 있어 인구나 경제규모는 훨씬 작지만 차를 죄다 끌고다니니 온실가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친환경차량으로 각광받는 [[전기자동차]]의 경우 오히려 생산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서 친환경 여부에 찬반이 갈리고 있다. 교통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선 자가용의 이용을 굉장히 낮춰야하는데 이에 대한 해법으론 대중교통 요금을 줄이는 방법와 자가용 보유 금액을 늘리는 방법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둘 다 장단점이 있기에 어느 쪽이 더 효과적인지는 여전히 논란거리.[* 일단 대중교통 요금을 줄일 경우 비용을 세금으로 충당해야하는데, 그럼 그 재원은 어디서 마련할 것이냐는 문제가 있다. 또 자가용 보유비를 늘리는 경우 대중교통을 마련하기 어려운 지방 거주민에겐 일방적인 불이익이 될 수 있다.] * 편리성 * 자기가 하고 싶은 스마트폰 사용이나 독서, 수면 등을 할 자유가 주어진다. 도보나 자동차, 자전거 등을 운전하는 도중에 스마트폰 사용이나 독서를 한다면 사고 날 위험이 매우 크다. 이래서 실질적인 이동시간은 대중교통이 더 길어도 게임하고 놀다보면 체감상 이동시간은 더 짧게 느낄 수 있다. 혼자서 사용하는 게 아니더라도 은행거래 같은 보안이 걸린 상황이거나 야동이라도 보지 않는 이상 넷플릭스를 보든 유튜브를 보든 게임을 하든 뭘하든 신경쓸 일은 없다. 시대가 지나고 모바일 기술이 발전하면서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인데, 자동차에 스피커가 붙은 이후 2021년 현재까지도 안전, 법적인 문제로 수십년 동안 운전 이외에 할 수 있는 게 음악(라디오)듣기, 옆 사람과 대화(혹은 스피커폰으로 전화)하기 등의 소리를 듣는 것 정도밖에 할 수 없고 199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라디오와 음악을 이동하면서 듣기가 어려웠고[* 워크맨이 출시된 이후부터 대중교통에서 본격적으로 음악감상이 가능해졌다고 보면 된다.], 대중교통으로 할 수 있는 게 독서, 신문이 전부였는데 기술이 발전하면서 차에서만 할 수 있는 게 대중교통 안에서도 가능해지고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대중교통 안에서 할 수 있는 게 엄청나게 다양해지면서 비교 불가 수준으로 차이가 커졌다. 자거나 독서나 스마트폰 등으로 인해 내릴 역을 놓칠 가능성이 있지만 도착 예상 타이밍에 맞춰 알람을 설정해두는 방법도 있으니 큰 문제는 아니다. 운전할 때 시도 자체가 불가능한 것에 비하면 훨씬 더 낫고, 은행 같은 보안이 걸린 것도 쓸지 말지 개인의 자유이며, 소리를 굉장히 크게 틀지 않는 이상 어지간해서는 타인에게 피해를 줄 일이 없다. 술을 먹고 타도 피해만 안 준다면 상관없다. '''오히려 술 먹고 운전하면 큰일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음주운전을 하는 위험이 아예 사라지고 대리기사 비용도 없다. 추가로 차에서 이동해서 직접 가야 하는 상황(은행, 쇼핑)도 줄어들어서 자동차로 이동해야 할 상황이 적어졌다. * 운전에 집중할 필요가 없고 교통사고 시 책임에서 자유롭다. 운전을 하게 되면 예상하는 것보다 판단해야 할 것도 많고 돌발상황이 꽤 많이 일어난다. 사람들은 운전을 단순하게 생각하지만 운전은 뇌수술 전문 외과 의사를 빼면 가장 복잡한 일이다. 운전은 무려 1500개 이상의 작은 기술을 필요로 한다. 60cm를 움직일 때마다 분석해야 할 새로운 정보가 하나씩 나타난다. [[http://m.kmib.co.kr/view.asp?arcid=0001242066#RedyAi|#]] 1시간에 48km를 간다면 그동안 분석해야할 정보는 1320개로 분당 440개의 단어에 해당한다. 운전문화의 수준이 낮으면 낮을수록 방향지시등 미사용, 끼어들기, 난폭운전, 보복운전, 위협운전, 꼬리물기 등에 시달릴 수밖에 없거나 자신도 모르게 당하면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바뀔 수 있는데 이런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 또 내가 잘못하지 않아도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게 운전자다. 내가 아무리 잘못이 없다고 해도 과실유무가 무조건 0이 안될때가 생길수 밖에 없다. 대신, 운전기사에게 모든 게 넘어간다. 잘못이 없다고 생각해도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불안할수 밖에 없고, 자기 과실이 명백히 0이라고 해도 결과가 나오기까지 불쾌해질수 밖에 없다. 대중교통이라도 교통사고를 안 당하는 것은 아니나 사고가 나도 책임의 소재가 없다는 점은 차이가 아주 크다. 대중교통은 잘못 내리거나 해도 자기 시간만 손해보는 선에서 끝나고, 다쳐도 자기만 다치는 선에서 끝나지만, 운전은 한번 사고가 나면 남한테까지 피해가 갈 수 있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대중교통은 책임의 소지가 압도적으로 적어진다. * 시간적 그리고 공간적으로 대중교통과 라이프스타일이 잘 맞는다면 상당히 편하고 유용하다.[* 의외로 근무시간이 남들과 좀 다른 사람들이 대중교통과 상성이 좋은 경우도 있다. 가축수송을 겪을 일이 많지 않기 때문.] 특히 수도권에서는 접근성만 좋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이동수단이기에[* 서울이 목적지라면 사실상 못 가는 곳이 없다. 다만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한 경기도 내 이동은 좀 애매한 편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이 각광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누리고 싶다면 특실을 예약해서 여행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