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첩(야구) (문단 편집) === 2012년부터 시작된 [[KBO 리그]]의 전체적인 하향 평준화 논란 === >"'''실력은 2008~2009년보다 낮아졌는데 치어리더나 시구는 우리한테 안 지더라'''" >---- >2ch 야구 스레의 어느 한 사람. 냉정하게 말하면 베이징 올림픽 전승우승이나 WBC 4강 당시에도 우리 야구는 야구 강국 일본을 상대로 언더독의 위치에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기자: 요즘 프로야구를 보시면 어떤 안타까움 같은 것이 계실 듯 합니다. 한국야구를 이끌어가던 패러다임이 극복되는 게 아니라 그냥 무너지고 소멸되는 것에 대한... >김성근: 물론 있지. 긴장감이 없어. 쉽게 주고, 쉽게 뺏기고, 너무 쉽게 포기하고. 그게 연속이야. >---- >2011년 [[고양 원더스]] 감독시절 인터뷰 중. ~~그리고 현역 복귀후 이런 말이 쏙 들어가셨다. [[세이콘 드립|최근 역전 경기가 없기에 야구에서 인생을 배울 수 없다는 180도 다른 인터뷰를 하였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유독 2012년 들어 막장경기가 많아져서 항목 난립 등의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11년경까지만 해도 한 달에 한 번 나올까말까 하던 대첩급 경기가 1주일마다 쏟아졌던 편. 2012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이 세 팀은 대첩 수를 늘리는데 아주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한화[* 5월 한 달동안 나온 대첩이 전부 한화와 관련이 있는 경기였다.]와 LG 이 두 팀이 정규 시즌에 만든 것만 해도 정규시즌 기준으로 등재된 15개 중 '''무려 13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둘이 만났을 때는 '''대첩이 나오지 않았다.'''[* 6월 3일에 양 팀이 맞붙었을때 선발 투수가 일찍 무너지면서 대첩의 기운이 올라오는듯 했으나 불펜들이 잘 막아내면서 대첩에는 끼지 못했다. ~~불펜도 무너졌으면 꼼짝없이 603 대첩이 생겼을수도…~~] 참고로 이 세 팀이 만든 대첩은 '''14개'''. 이쯤 되면 웬만한 대첩들은 사실상 이름만 대첩일 뿐 그냥 졸전이나 다름없다. 심지어 포스트시즌, 심지어 '''[[한국시리즈]]'''에서도 대첩이란 것이 쓰여질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고야 말았다, 결국 이런 막장 경기들은 심지어 2013년 포스트시즌에서도 나타나고 말았다. 야구 원로들도 2012년 시즌이 비정상적으로 하향 평준화가 되었다는 시즌이라 하여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김응용]], [[김성근]], [[김인식]] 이 세 원로들은 각자 한 개 이상씩의 기사를 통해 '''야구의 수준이 저하되었다'''고 말씀하였고 이는 잠시간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심지어, [[최훈]] 작가 역시 카툰을 통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23&aid=0000000702|하향 평준화를 깠다]]. 일각에서는 '''투병타병''' 시즌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고, 8개 팀으로 이 정도이니 [[프로야구 제10구단 관련 논란|10구단은 커녕 9구단도 안된다]]는 이야기까지도 나왔다. 그러나 원로들의 발언은 구체적인 근거가 결여된 "사실 우리때는 안그랬는데"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어" 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실제로 2011년 중후반 김성근 감독이 경질된 이후 2012년부터 바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막상 원로급인 김응용, 김성근 감독이 현역 감독으로 복귀했지만 나란히 실패한 것을 보면 진짜 하향된 건 지가 의문. 2012년에 리그 상위권 타자들 보고 이것밖에 못하나 했는데 나중에 그들은 메이저 리그 등 상위 리그 진출에도 성공하는 등 더 잘하자 투수들이 못해서라고 말을 바꾼것도 증거. 하위 팀들의 잦은 감독&코치진 교체, 고교 야구 인력이 활성화되지 못한 점 등이 이렇게 대첩이 많이 발생하게 된 주 이유로 꼽히고 있다. 특히 2012년 시즌 이후 2013 시즌 전에 벌어진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2013 WBC]]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하향 평준화론에 더더욱 불이 붙었다. 드림팀이어야 할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2013 WBC]] 대표는 [[http://sports.mk.co.kr/view.php?no=155189&year=2013|대만의 실업팀과의 평가전에서 겨우 비기고]] 평가전 내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다가 급기야 '''[[타이중 참사]]'''를 일으키며 야구 관련 커뮤니티들은 말 그대로 폭발했다. 단발성 이벤트 경기의 성적만 가지고는 객관적인 전력 비교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하향 평준화의 근거가 될 수 없다는 견해도 나왔지만, (말뿐이라고는 해도) 최강자를 가린다는 대회들에서 국내 야구팬들의 기대를 밑도는 경기 내용과 성적이 나와서 한국 야구의 실력이 떨어진 게 아니냐는 말에 더 힘이 실려버렸다. 게다가 2013년에는 개막전부터 대첩급[* 2013년 3월 30일 경기의 경우 과거 '330 대첩'으로 작성되었으나 토론을 거쳐 삭제되었다.] 경기가 나오며 [[http://isplus.joinsmsn.com/article/680/11094680.html?cloc=|동네야구만도 못한 프로야구]]라는 볼멘소리까지 나왔다.[* 하지만 엠팍 등에서는 여전히 하향평준화는 여전히 구체적인 자료도 내놓지 못하는 헛소리라며 멸시하고 있다.] 덩달아 [[박근영]] 등 몇몇 심판들의 각종 오심이 2013년에 유독 많이 부각되면서 선수들뿐 아니라 심판들의 자질 문제마저 도마 위에 오르게 되었다. ~~비디오 판독 도입이 시급합니다~~[* 실제로 메이저리그에서는 2014년부터 몸에 맞는 공이나 태그 플레이 등에 대해서도 비디오 판독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선했다. KBO에서도 2014년 후반기부터 비디오 판독을 시작했다.] 또 실책성 플레이가 나와도 그냥 안타로 인정하는 사례가 너무 많다는 점도 지적받았다. 이 문제는 갈수록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악화되어 2014년에는 시범경기부터 대첩이 발발했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해져 국내야구 수준 저하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뿌리깊게 박혀있는 학원 스포츠 비리가 아직도 제대로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분명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그리고 [[SK 와이번스/2014년/5월/1일|2014년 5월 1일]] SK와 KIA의 경기에서 SK가 8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숫자상으로는 8개지만 기록되지 않은 실책이 몇 개 더 있었고, 이날 SK의 수비진은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더 어이없는 건 SK는 2007년~2011년 5년 연속 최소 실책 1위로 철벽 수비를 자랑하는 팀이었다는 것.] 한 팀 한 경기 최다 실책 기록을 새로 쓰는 답이 없는 사태도 발생했다. '''프로 원년에도 한 경기에서 한 팀이 이 정도의 실책을 기록하는 일은 없었다!''' 그리고 2014년, 용병 제도의 개편으로 다시 용병 타자들이 들어오고, 윤석민이 마이너리그 등판에서 부진하고, 이 용병 타자들이 국내 리그에 적응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실제로 용병 타자들이 한동안 선호되지 않았던 이유가 국내 리그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며 부상 위험도가 더 높았기 때문이다.] 시즌 초부터 '''자기들끼리 경쟁하는 것마냥''' 담장을 뻥뻥 넘겨대면서 타격부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자, 국내 야구의 수준이 여실히 드러났다면서 까거나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2014년 시즌 개막 후 9개 구단의 모든 외국인 야수들이 먹튀 문제 없이 제 값을 해주며 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이유로 국내 투수들의 실력이 떨어져서 그렇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리고 망하는 외국인 야수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이 이야기는 줄어들었다. 결국 외국인 보유 한도나 출전 허용 인원을 올리거나, 아예 일본처럼 용병 보유 한도를 없애야 한다고[* [[일본프로야구]]의 경우 1군 경기에 출장 가능한 외국인 선수의 수는 4명으로 제한(단 모두 투수거나 모두 타자여서는 안 된다)하고 있지만, 보유 선수에 대해서는 한도를 두지 않는다. 여건이 된다면 10명 넘게도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셈. 때문에 육성형 용병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진 편이다. 설령 1군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더라도, 가능성이 보인다면 용병을 교체하는 대신 2군으로 내려 가다듬을 기회를 줄 수 있으니.] 주장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는 한국인 선수만큼의 팬을 보유하고 장기적으로 리그에서 뛸 선수들이라 보기 힘드므로 당장 리그 수준을 올릴 수는 있어도 옳은 방향은 아니다. 한국 리그는 분명 미일과는 여건과 환경이 다르다. 또 용병 타자들의 리그 폭격과 더불어 대량득점이 나오는 경기도 많아졌다. 예년 같았으면 1년에 한두번 나올까말까했을 한 팀 20점 이상 득점 경기가 거의 한 달에 두어번 꼴로 등장하면서, [[2014년]]은 [[1999년]]에 이은 역대급 타고투저 시즌이 될 거라는 전망도 나왔다. 물론 뛰어난 용병 타자들의 기량도 기량이겠지만, 문제는 제대로 공을 던지는 투수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타고투저가 극심해졌다는 것이다. ~~여기에 야수들의 예능수비와 심판들의 오심 퍼레이드는 덤~~ 특히 투수진이 빈약한 팀들의 경우, 2군에서 제대로 가다듬지도 않은 채로 1군에 올라와 배팅볼 머신 노릇을 하는 투수들이 즐비했다. 이는 곧 한국 야구계의 선수층, 특히 투수층의 뎁스가 리그를 받쳐줄 정도로 두터워지지 못했음을 나타낸다. 그야말로 전체적으로 한국 야구가 몰락의 길에 빠져들고 있으며,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를 확대한 것 외에는 별다른 능동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허구연]] 해설까지도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617850|#]] 작년 계속된 대첩 등재에 7월 후반에 [[리그베다 위키]]시절 대첩 등재기준을 강화해놨지만, 불과 1년도 안된 2015시즌 초반 [[롯데 자이언츠|남부의 항구도시에 있는 영화관이]] 그 대첩기준을 막 뚫어놓는 막장경기력을 선보이고, 2015년 5월 중순에는 타팀에게마저 전염되어 대첩이 폭주하자, 나무위키 대첩란 토론방에서도 대첩기준을 한번 더 강화하지만 '''이 망할 크보는 그 강화된 대첩기준을 또 뛰어넘는 막장 경기들로 대첩란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고, 결국 올스타 브레이크에 무려 2012년 대첩개수에 도달했으며 끝내는 대첩수가 30개를 넘어버리는 기염을 토한다.''' 2015년, 과거 하향평준화 논란을 가져온 김성근 감독이 한화 감독으로 부임해 가을야구 한번 못해보고 3년차에 경질되어서 과연 하향평준화가 맞느냐는 말이 나왔다. 또 2013년 류현진 메이저리그 진출부터 시작해 KBO출신 토종 선수들이 메이저에 도전하는 일이 종종 나오면서 선수질이 과거 선배들보다 나쁘다는게 말이 안되는게 증명되었다. 또 한국에 온 외국인 선수들이 다시 메이저로 돌아가는 일이 과거 보다 자주 나와, 외국인선수 제도 초창기 10년 정도보다 훨씬 좋은 선수들이 한국무대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는것도 어느정도 증명되었다. 다만, 2015년 WBSC 프리미어 12 대회 우승까진 좋았으나, 이후 2017 WBC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1점밖에 내지 못하는 빈공 속에 광탈하고 2023년 WBC에서 호주에게 지는 이변이 발생하고, 이어 일본에게 대패하면서 국가대표 경기에서 만큼은 사실상 하향평준화론을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