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털 (문단 편집) === 대털 2부 === 인기에 호응하여 후속작으로 대털 2부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으나 이쪽은 완전히 조폭싸움물로 변모했다. 교강용이 도둑질을 하긴 하지만 그쪽이 극의 중심이 아니란 느낌. 조폭싸움물이든 아니든 재미만 있으면 장땡이지만, 전작에 비해 스토리가 더욱 어두워졌다고 평가받는다. 원래도 암울한 스토리였지만, 그래도 전작이 희망적인 요소를 내포하고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희망적인 요소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은 대털 1부 초중반부에서의 작가의 독백이라 할 수 있겠다. 현실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삶이란 기린과 같아서 높은 곳에 희망을 매달아 놓았다는 독백이 대표적.) 강용이를 도운 '''두 조연도 죽고, 소희도 죽는다'''. 또 배신과 배신이 계속되는것도 암울한 점. 작중 중반부와 후반부에서 주역, 조역 등장인물들이 다 죽었다(…). 쿨가이 테리우스가 변절하는 것에 대해 팬의 아쉬움이 많았다. 또한 그림체가 상당히 질이 떨어졌다. 전작인 대털1부와 스토리가 이어진다고는 하지만 워낙 개판인 부분이 많아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령 대털 2부에서 황산의 아버지라고 등장하는 노광희의 대사로 추정할때, 황산이 죽었을때의 나이가 10대 후반~많이 쳐줘야 20대 초반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또한 1부에서 황산의 동생으로 황표라는 인물이 등장하였지만 2부에서 황산의 아버지인 노광희가 가족사진을 꺼냈을 때 황표는 없었다. 그 정도로 내용구성이 엉성한 편이다. --사진 찍을 때 어디 갔었나 보지 뭐-- [[작화붕괴]]도 심한 편. 대털 1부가 완결 이후, 1화 시작부분 바로 전의 프롤로그 격에 해당하는 사이드스토리를 그렸는데, 그 사이드스토리를 제외하면 작화붕괴가 거의 없이 깔끔히 진행되었으나, 2부부터는 김화백식 공장만화화 되었다. 아마 신문연재를 하지 않고 대본소식으로 진행해서 그런듯. 대털 2부는 작화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개판투성이인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반응이 좋지 않았다. 대털 1부의 공식 후속작이라지만, 그냥 대털 1부 결말에서 교강용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대털 2부는 별개의 [[패럴렐 월드]]라고 취급하는 사람도 많다. 김화백도 대털 1부의 후속작들은 대털 1부를 넘을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한것인지, 대털 2부 이후의 대털 시리즈 작품들은 대털 1부의 스토리와 상관없는 [[패럴렐 월드]]로 만들었다. 하지만, 막상 읽어보면 의외로 초반부 스토리는 공장만화답지 않은 섬세함이 묻어나옴을 알 수 있다. 권력 앞에 타락해버린 테리우스에 대한 묘사나 퇴물이 된 교강용의 재기를 향한 투쟁은 제법 흥미진진한 편이며, 추경만이 전작의 등장인물 고상수와의 인연으로 적외선 굴절기 기술을 얻게 되는 개연성 등 의외로 신경쓴 부분이 많은 편이다. 물론 초중반 이후 막장화/조폭싸움물로 변모하는게 문제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