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통령비서실 (문단 편집) == 커리어상 이점 == 대통령비서실 근무경력은 개인 경력에 상당히 도움이 되므로 [[공무원]]들에게는 대단히 선호되는 파견처라 경쟁률도 높고, 또한 부처 입장에서도 대통령비서실 파견자는 부처의 얼굴이 되기 때문에 가려뽑은 에이스급을 파견보낸다. 대통령비서실 근무 자체가 [[요직]]으로 취급받고 복귀 후에도 대우가 좋다. 일반 행정부처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군]]과 [[대한민국 경찰청|경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한국군의 대통령실 파견 보직인 [[국방비서관]]/[[국가위기관리센터장]]/행정관(대령) 등이 해당한다. 다만 국방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한정 요직이다. 이땐 전도유망한 작전통 육군소장이 보임되어 무조건 중장으로 진급했는데, 이외의 정부에서는 정책통에 진급가능성이 적은 말년 준장이 와 임기제 소장을 하고 퇴직하는 자리이다. 그래도 행정관은 항상 전략/정책분야 전문 대령들의 요직이다.] 업무강도는 국정운영에 있어 대통령을 보좌하는 조직답게 정부조직 내에서 거의 탑을 달린다. 대형 사건사고가 터지면 거의 주말도 없다. 중앙부처도 관련 이슈가 발생 시엔 해결되거나 잠잠해질 때까지 주말은 삭제라 봐야 하는데, 대통령은 행정부 수장인 만큼 모든 큰 이슈가 곧 대통령 관련 이슈가 되고, 그러므로 이 나라에서 뉴스거리가 사라지지 않는 한 대통령비서실이 한가해질 일은 없다. [[노무현]]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지낸 [[강원국]]은 대통령 호출이 수시로 있어서 용변도 마음대로 못 보는 바람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생길 정도였다고. 또 [[박근혜 정부]]의 [[김기춘]] 비서실장이 신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청와대의 3대 노선이랍시고 '''“야간의 주간화, 휴일의 평일화, 가정의 초토화”'''를 언급했다고 하며, “(청와대는) 명예를 먹는 곳, 어떠한 enjoy(즐거움)도 없다. 모든 것을 바쳐 헌신”이라고도 했다고. 업무강도의 살벌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일이 빡세지만 비서실 근무 경력은 공직생활에 큰 메리트가 되기에 뜻이 있는 공무원이라면 서로 근무하려 한다. 당연하지만 각 부처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에이스여야만 대통령실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대통령실은 대통령이 서울에서 김서방을 찾아오라고 하면 찾을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말도 있었다. [[파일:용산5차관.jpg|width=600]] 대통령의 통치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참모들에 해당하기 때문에 정권 초기 대통령비서실 파견 근무자는 원 부처로 복귀해도 해당 정부 내에선 승승장구하게 된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1년차에 단행한 인사에서 국정철학에 맞는 인원을 전진배치하겠다며 비서관들을 줄줄이 각 부처 차관에 배치하기도 했으며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90231?sid=100|#]] 일부 기사에선 이들 비서관 출신 차관들을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을 붙여 '''용산 5차관'''이라 지칭하기도 했다. [[https://youtu.be/r4zkvz4HZlQ|#]] 이들은 대통령 통치철학에 맞춰 개혁 드라이브를 천명하는 등 여러모로 대통령실 출신이라는 티를 내고 있다. 하지만 정권 말기에 근무하게 될 경우 보통 정부 조직개편이 이루어지고, 이때 대통령비서실에 파견을 나와있던 공무원의 경우 원소속 중앙부처가 통폐합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그렇지는 않더라도 전 정권 인사로[* '''심지어 같은 정당의 소위 '정권 재창출'의 경우라도'''] 분류되어 승진하기는커녕 오히려 퇴직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순장조]]'라고 불릴 정도라 정권 교체를 앞둔 대통령실 근무는 기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대 성향으로 정권이 교체될 경우 전 정권의 청와대 근무자는 대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일부 능력이나 인망이 매우 좋아 '이 사람은 그런 이유로 배제해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경우에나 구제된다. 예를 들어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방비서관]]이던 [[강신철]] 중장은 [[윤석열 정부]]로의 정권교체 후 비서관에서 [[한직]] 중의 한직인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으로 밀려났지만 곧이은 군 인사에서 최고 [[요직]]인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으로 부활하는 데에 성공했는데 이례적인 케이스라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