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파 (문단 편집) == 재배 == 일반 가정 [[집]]에서도 키울 수 있을 정도로 토질을 가리지 않으며 연작 피해도 없는 식물이지만, 제대로 대파 [[농사]]를 하려면 정말 정성을 다 해야 한다. 일단 파종 시기가 중부 지방은 2~3월, 남부 지방은 1~2월이라는 매우 이른 시기다. 그러면서도 대파 수확 시기는 11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다. 그리고 하얀 잎줄기를 길게 기르기 위해서는 흙을 긁어올려 뿌리나 밑줄기를 두둑하게 덮어주는 '북주기'를 계속 해야 하며, [[호미]]로 잘못 건드리면 픽픽 쓰러지는 바람에 김매기가 매우 힘들다. 거기에 다른 작물은 어느 정도 자라서 우거지면 [[잡초]]가 돋아나도 세가 약한데 비해 파는 잎이 가늘어서 우거지고 그런 거 없기 때문에, 옛말에 '며느리는 파밭매기 시키고 딸은 콩밭매기 시킨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수확시기가 매우 늦고, 비료먹는 괴물이면서, 잡초관리도 힘들기 때문에 씨앗에서부터 키우는 것은 비추. 집에서 재배시 뿌리가 살아있다면[* 다만 이것도 원래 대파만큼 오래 가지는 못한다고 한다. 마트에서 파는 대파는 뿌리가 남아있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뿌리의 상당부분을 잘라낸 것이기 때문이다. 원래 대파 뿌리는 지상부로 나온 만큼의 기다란 뿌리가 있다.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이라는 말이 있는데, 직접 캐낸 파에서 뿌리 부분을 잘 보면 이해할 수 있다.] 몸통 부분을 4~5cm 정도를 남기고 1.5리터 콜라 페트병의 상단부를 잘라낸 다음 뿌리가 잠길 정도의 [[물]]만 넣어도 된다. 다만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썩으니 물 조절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본래 대파는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재배하는 작물이다.] 여름에는 하루 1번 겨울에는 이틀에 1번씩 물갈이를 해 줘야 하는데 아니면 고약한 냄새가 진동한다는 말도 있다. 다만 재배 방법은 환경이나 개인차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도 있어서 결국 본인이 이것저것 알아보고 시행착오를 줄여나가야 될 문제. 참고로 재배시 [[흙]]을 덮어 올리다가 간혹 잎이 갈라져나오는 부분에 흙이 올라가기도 하는데, 이 상태에서 계속 자라면 그 틈새에 흙이 남은 채로 줄기가 자라서 파 안쪽에 흙이 묻어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푸른잎의 대롱 안쪽과 잎이 갈라지는 부분은 세로로 한번 잘라서 물에 헹궈 먹도록 하자. 남부 지방에서는 품종에 따라 월동이 가능한 것도 있다.[* 사실 재래종 파 대부분이 중부지방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그래서 남부 지방에서는 장에서 사온 흙대파를 텃밭에 대충 심어놓고 비닐봉투로 간단하게 온실을 만들어 보관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