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퍼팀 (문단 편집) ==== 팬들의 반응 ==== [youtube(Ak1IvyCmsf4)] 많은 팬들은 롤판에서 제일 불쌍한 팬들이 KT 팬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 몇 년이 지나도 성적이 안 나와 고통 받는 [[8888577|약팀팬]]들과는 달리, 분명 강팀이지만 최상위권 선수들을 모아 슈퍼팀을 만들어 놓고는 중요한 경기마다 번번히 발목을 잡히고 있기 때문이다. 매 시즌마다 꼭 [[SK텔레콤 T1/리그 오브 레전드|SKT]]나 [[KING-ZONE DragonX/리그 오브 레전드|킹존]] 같이 한 팀에게 전패하거나 약팀과의 경기에서 뜬금없이 패배를 기록하곤 한다. 2017 서머에서는 남들 다 잡는 SKT에게 홀로 전패하며 결승 직행이 좌절되었다.[* 롱주와 승은 같지만 득실 차이로 2위를 기록하였다.] 이후 와일드카드전에서 올라온 SKT에게 '''또''' 패배하며 우승에 실패. 무려 16가지 중 13가지의 수로 롤드컵에 직행할 수 있었던 kt였지만[* 직행 가능한 모든 팀들 중 직행 확률 1위.] 거짓말처럼 서머 3위 + 롱주 우승 + SKT 준우승, 그리고 선발전 최종전에서 삼성에게 패배라는 가능성이 실제로 일어나버리며 2연속 롤드컵 진출 불발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처럼 2013 서머 [[류또죽]]으로 유명한 승승패패패 역전 준우승 이후 결승전이나 롤드컵 선발전 같은 중요한 경기마다 실패를 하고 있으니 팬들의 멘탈이 박살나지 않는 게 이상하다. 그리고 다른 강팀들은 유리한 게임을 역전 당해 패배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초반에 불리했어도 역전하는 경기가 자주 나온다. 그런데 유독 KT만 초반에 LCK 최강의 라인전 능력을 기반으로 유리한 게임을 만들다가도 한타에서 말도 안 되는 패배를 한다던가, 오브젝트를 뺏긴다던가, 운영 중에 잘려 먹힌다던가 해서 역전을 당하는 갑분싸 장면, 소위 '대퍼하는' 패턴이 많이 나온다. 게다가 kt는 불리한 상황을 역전하는 능력도 거의 없었다. 다시 말해 역전을 잘 당하는데 역전을 잘 하지는 못하는 팀. 이처럼 이긴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역전 당해 패배하면 팬들은 당연히 힘 빠지고 멘탈이 터질 수밖에 없다. 17 kt 팬들은 거의 다 이긴 경기도 넥서스가 깨지기 전까지는 혹시나 역전 당할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가슴 졸이면서 봐야 했었다. 2018 시즌부터는 한타 능력이 월등히 향상되어 후반에 가서도 이기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지만, 롤러코스터 같은 특유의 기복은 여전해서 상상도 하기 힘든 다양한 패턴으로 대퍼하며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긴 마찬가지. 이처럼 경기 외적으로는 평소에 잘하다가 중요한 경기에서 미끄러지는 모습을, 경기 내적으로는 초중반에 잘하다가 중요한 장면에서 쓰로잉하는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다 보니 '강팀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불쌍해 보이는 팀'이 완성된 것이다. 오죽하면 KT 팬들은 현자들만 있다고 할 정도. 롤계의 다른 [[한화 이글스|한화]] 팬이라고 보면 된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오래된 역사를 가진 강팀임에도 SKT나 킹존처럼 악성 팬들이 거의 없었으며, 그 악명 높은 롤갤에서도 동정을 해줄 정도였다. 또한 대퍼라는 단어 자체가 KT의 부진과 쓰로잉을 놀려먹는 용어라서[* 비슷한 용어로 [[리중딱]] 등이 있다.] 어디까지나 롤갤 유저나 타 팀 팬들이 재미있어 할 뿐, 진성 KT 팬들은 그럴 때마다 속이 터져 나간다.[* 이는 KT를 놀려먹는 롤갤 유저들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부분. KT 팬과 대퍼 팬의 차이라고도 한다.] 대퍼라는 단어 자체가 KT를 조롱하고 비웃는 단어라고 받아들일 여지도 많으며, KT 팬이 아니거나 경기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대퍼대퍼거리는 사람도 많은 편. 팬 입장에서야 당연히 무난하고 안정적인 승리가 가장 기분 좋은 일인데 옆에서 "대퍼 안 해서 노잼" 이러면 [[피꺼솟|당연히 기분 좋을 리가 없다.]] 실제로 [[나무위키]]만 해도 2018 스프링 KT의 경기 해설 태반에 대퍼 드립이 안 들어간 적이 없다. 무난하게 이기면 대퍼 안 하고 이겼다고 하고, 힘들게 이기면 역시 대퍼팀답게 대퍼했다고 하는 식으로 어떻게든 쑤셔넣으며, 심지어 다른 팀 경기에까지 KT가 대퍼 안 하니까 이 팀이 대퍼한다는 식으로 집어넣는 등 지나치게 남발되는 통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KT 팬덤의 경우 이런 대퍼하는 상황 때문에 분쟁이 있었는데, 가뜩이나 리빌딩 때 각종 팬덤이 섞여버려서[* 17 kt 팬은 2016 시즌까지의 로스터를 지지하는 구 kt 팬, 2016 시즌까지 로스터에서 가장 높은 능력을 보여줬고 리빌딩 후에도 kt에 남아있는 스코어의 팬, 폰뎊마를 지지하는 구 삼성 팬, 스멥을 지지하는 구 ROX 팬 등.] 조금만 삐끗해도 분란의 여지가 굉장히 컸다. 2017 롤드컵까지는 2016 시즌과 비교하여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삐끗했기 때문에 더욱 분위기가 흉흉했다. 일단 리빌딩에 실패한 이지훈 감독과 선수들을 융화시키지 못한 코치진이 공공의 적이긴 하지만, 세부적인 문제점에 대해서는 각 팬층마다 생각이 달라서[* "데프트와 폰의 한타 능력이 문제이다", "스멥의 [[탑신병자]]적 플레이와 마타의 오더가 충돌하는 것이 문제이다", "마타의 오더 자체가 (스펠 체크 실수 등을 보면) 별로인데 오더 하느라 한타에서 개인 피지컬이 밀려서 한타력만 부족해진다", "큰 게임만 오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스코어가 문제다." 등 여러 의견들이 있는데, 사실 모든 의견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지만 각 선수들에 대한 팬심이 작용하다 보니 모든 책임을 다른 선수들에게 떠넘기고 자신이 지지하는 선수의 잘못을 묻으려는 악성팬들이 간혹 있어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그리고 구 kt 멤버(특히 [[김찬호(프로게이머)|썸데이]]와 [[노동현|애로우]]. [[하승찬|하차니]]는 EEW에서 2포지션 예능 게임을 하면서 유망주인 [[곽나훈|엘라]]와 [[김근성(프로게이머)|말랑]]까지 망쳐놓는 바람에 kt / EEW 양 팀의 공공의 적 수준이고, [[송용준|플라이]]는 워낙 컬러가 독특하다 보니 옹호 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의 팬들은 그저 "감독과 코치진을 매우 쳐라!"라는 분위기이다.] 2017 케스파컵 우승 전까진 분위기가 어둡기도 했다. 2018 서머 들어서는 좋지 못한 경기력, 희미해진 팀 컬러와 함께 존재감이 옅어지는 듯 했다. 신흥 아이돌로 떠오른 [[Ge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젠지]]에게 넘겨줄 듯 했으나, 원조가 원조이고 그리핀전을 이기고 다시 회복된 상태이므로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 그리고 서머 2라운드 들어 대퍼팀다운 롤러코스터 경기력을 보여주며 왜 원조 대퍼팀이 대퍼팀인지 증명하였다. 1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KT는 전승을 달리던 그리핀과 젠지 모두에게 패배를 선사한 유일한 팀이지만, 같은 라인이었던 한화와 보이지도 않을 만큼 밑에 있던 SKT에게 패했다. 그러면서 스프링 때 열세였던 킹존과 아프리카에게는 무기력하게 지고 줄곧 하위권이었던 MVP, 진에어, bbq는 무난하게 잡았다. 한 팀에게 전패하는 성질은 바뀌지 않아서 결국 정규시즌 내내 킹존은 이기지 못했다. 한 경기 내에서의 기복 역시 여전해서, 아프리카전에서의 한 KT 팬은 2세트에서 바론을 스틸 당하자 빡쳐서 TV를 끄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던 도중 KT가 이겼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http://gall.dcinside.com/leagueoflegends2/695114|#]] KT 팬들은 자꾸 롤러코스터 태우는 KT의 경기력에 욕을 하다하다 지쳐 이제는 거의 자조적인 분위기까지 생겨나는 중. 예를 들면 [[http://gall.dcinside.com/leagueoflegends2/769981|이런 식으로]] 과연 KT가 어떤 패턴으로 질 것인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며 마음의 준비를 한다던가. 2라운드부터는 대오각성하여 킹존만 빼고 다 잡으며, 드디어 첫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하여 팬들을 만족시키는 중. 롤드컵 직행의 경우의 수도 하나 더 많은 등 누구보다도 직행 확률이 높은 상황. 결국 플레이오프 1R에서 아프리카가 킹존을 이겨주며 롤드컵 직행이 확정되어 팬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8 시즌에 MSI, 리라, 아겜에서 다른 LCK 팀이나 각출된 대표팀이 중국 팀에게 연속으로 패배하여 리그 자존심이 구겨지는 상황에서도 반대급부로 롤팬들의 기대감이 매우 상승 중이다. KT가 데프트[* 특히 데프트는 [[League of Legends Pro League|LPL]]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인 [[젠쯔하오|우지]]를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박살낸 적이 있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를 받고 있다.], 마타, 폰 등 LPL을 제패했었던 선수들이 대거 있기도 하고, 리라에서 이미 LPL 팀들에게 매우 강한 모습[* 현 동서부 1위팀인 IG와 RW까지 모두 잡았었기 때문에 더 의미 있다.]을 보여줬기 때문에 KT가 롤드컵에서 LPL 팀들을 꺾고 우승을 해주길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그리고 2018 서머 LCK 결승전에도 어김 없이 팬들을 롤러코스터를 태우며 정신 없게 만들었지만[* 특히 4세트에서는 초반 극도로 불리했었을 때 올해도 안 된다며 꿈도 희망도 없이 좌절했었다. [[http://gall.dcinside.com/ktsports/98898|KT 팬들 4세트 중 반응]].] '''꿈에도 그리던''' 우승을 차지하며, 드디어 팬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게 되었다. 해외 팬들도 KT에게 기대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아는지 롤드컵에서 KT가 광탈한다며 [[http://gall.dcinside.com/leagueoflegends2/1687968|기대퍼 컨트롤]]하는 글도 있다. 이런 식으로 팀의 특성 때문에 생겨난 프레임에 매 경기 고통 받는 포지션은 훗날 '반지원정대'라는 이름으로 결성된 젠지 팬들이 넘겨받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