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 (문단 편집) ==== 프랑스 ==== [[유럽]] 대륙에서는 [[복지국가|"교육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모토 아래 '''대학 등록금이 공짜인 나라가 상당히 많다.''' 무상교육 대표주자인 [[프랑스]]는 [[바칼로레아]]라는 대학 입학 시험에 붙으면[* 그랑제콜을 제외한 모든 대학이 평준화되어 있어서 일정 점수만 넘기면 무조건 붙여주는 절대평가 방식이다.], 본인이 바라는 학과를 다닐 수 있다. 물론 일반 대학만 다닐 수 있다. 모든 대학에서는 진급시험을 쳐서, 재학생들을 무척이나 많이 내쫓는다. 그래서 프랑스 대학은 '웃고 들어가서 울고 나온다.'는 소리도 떠돈다. 진급시험은 1, 2학년 때 세 번 치르며, 모두 불합격되면 프랑스 내 모든 대학에서 자신이 재학했던 학과로 재입학이 영원히 불가능해진다. 다만 [[그랑제콜]]일 때는 상황이 좀 다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일부 [[고등학교]]에 부설된 그랑제콜 준비반(프레파(prépa))에 들어가서 2년간 더 공부하고, 그랑제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그랑제콜 [[입시]]에는 [[재수(입시)|재수]], [[삼수]]가 넘쳐난다. 그리고 그랑제콜 입시에 실패하면, 일반 대학 3학년으로 [[편입학]]할 수 있다. 프레파가 일반 대학 1~2학년과 맞먹는 수준이라서 이렇다. 그랑제콜 입시는 무척이나 어렵지만, 그 대가는 아주 확실하다. [[파리 정치대학]](시앙스포)에 합격한 뒤 학사, 석사 과정을 거쳐 국립행정학교(ENA)에 합격하면 대학 입학만으로도 한국에서 [[고등고시]] 패스 수준의 혜택이 주어지고, 이공과대학([[에콜 폴리테크니크]])이나 [[파리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하면 월 수십만 원에서 백만 원대에 이르는 월급을 준다. 이런 지경이니 프랑스에서 대학생은 진짜 엘리트로 대접받는다. 조금이라도 뒤떨어지는 모습이 보이면 학생들을 가차없이 탈락시키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