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논쟁 (문단 편집) ===== [[EBSi]] 연계교재와 [[공교육]]의 문제점 ===== 정형화된 수능특강 위주의 학습과 감상의 선봉자 역할에 학교 현장에서도 가담하는 상황이다. 앞서 상술했듯, 평가원은 만악의 근원이라 보기 힘들다. 수능을 보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거의 사용하는 수능특강 문학은 '''평가원이 만드는 것이 아니며,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교육청에서 제작한다.'''[* 평가원이 감수했다고 써있지만, 평가원은 감수할 능력도 의지도 없다.] 수능특강의 문제들은 '풀어보면 알겠지만'[* 최근 5개년 평가원의 출제 경향과 수능특강의 문제들은 매우 큰 차이가 있다. 수능특강의 문제들은 '수능'답지 못한 경우가 있다.] 퀄리티가 좋지 못하다. 작품의 구조와 질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기에[* 문학은 이미 있었던 작가들의 작품을 출제하기 때문.] 문제들을 기반으로 학습해야 하는데,[* 최근의 평가원 제출 동향은 표면적으로 맞아보이는 선지에 틀린 단어 몇 가지를 끼워넣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주로 방심할만한 문제에서 기습하는 듯한 느낌이다.] 그 문제의 질이 좋지 못하다. 학습할만한 '좋은 문제'가 아니라는 것. '''심지어 2022 수능특강 문학의 첫 챕터에서는 '감상을 강요하는', 즉 어떤 감상이 합당한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전에도 출제된 적이 있던 <우리동네 구자명씨> 문제를 참고할 것. 특히 현대 사회에서 다소 민감한 주제인 [[페미니즘]] 및 여성 차별과 관련된 작품이라 이러한 문제가 정말 출제되었다면 엄청난 논란이 일었을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평가원은 이러한 문제를 아예 출제하지 않는다. 이전에도 작년까지도, 아예 출제된 적이 없다. 이런 식으로 출제하면 정답 복수 인정은 물론, 고소까지도 감수해야 할 정도의 어처구니 없는 문제이다.'''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제작된 수능특강, 수능특강을 기반으로 교육하는 공교육은 서로 막대한 영향을 주고 받기에, 위와 같은 방식으로 감상이 강요될 수 밖에 없다. 화자의 정서를 근거에 기반해 찾는 것은 괜찮지만,[* 평가원 역시 이러한 방식으로 출제한다. 명확한 근거와 정서를 연결지어 발견하게끔 유도한다.] 화자의 정서를 미리 알려주고 끼워맞추는 형식의 수업 방식은 틀렸다. 문학의 교육 취지에도 맞지 않으며, 학생들의 문학적 호기심을 막는 가장 큰 오류이다. 그러나 당장 수능이 급하니 어쩔 수 없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수능을 답답하게 만드는 것은, 오히려 수능특강과 공교육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