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논쟁 (문단 편집) ==== 수능 위주 입시가 다양성을 파괴한다? ==== * 박도순 교수는 명문대에 합격했던 학생들이 몇 년 후 다시 수능을 치렀을때 불합격권에 드는 경우가 많았다며, 현재의 줄세우기식 평가는 교육학적 및 과학적으로 잘못되었고, 명문대에 입학할 최상위권의 학생들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학생들이 보는 시험이므로 과도한 변별력을 나누기 위한 문제들을 지양해야한다고 주장한다. [[http://news.joins.com/article/21921543|박도순 교수는 현재의 수능은 본래의 취지에 어긋나 있으며 이를 해결하려면 수능을 절대평가 및 자격고사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각 진로에서는 서로 다른 능력을 요구한다. 줄세우는 것 보다 성취도에 따라 평가되어야 하며, 개인의 재능과 다양성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켄 로빈슨]] [[워릭대학교]] 교수, 김택환 [[중앙대학교]] 객원교수, 박도순 [[고려대학교]] 명예 교수에 따르면 과거 산업시대의 산물인 주입식, 입시위주의 경쟁식 교육은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 및 다양성 사회에서 더이상 의미가 없다고 한다. 교육은 이제 서열 체제에 맞서 평등하고 승자 독식이 아닌 모두의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에 주목해야 한다. 수능은 표준에 의해 시행되므로 획일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 결국 모두를 위한 교육이 아니고 표준을 잘 따라오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이 되는 것이다. * '''[반박]''' '''201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 모집 선발 비율은 고작 20%이다.''' 오히려 면접, 자기소개서, 소논문, 대학별고사, 논술 등을 토대로 하는 [[수시]] 모집이 '''80%'''에 육박한다. 사실상 현재 수능의 영향력은 예전보다 대폭 감소했고, 수능에 대한 옛날 인식이 지금까지 이어져온 탓에 현재로써 수능의 위상은 과장되었다. 그리고 수능 개발자인 박도순 교수는 결국 본인이 했던 연구 행위와 가치관이 서로 충돌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애당초 박도순 교수도 정량평가를 도입한 이상 줄 세우기는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을 모를 리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학교 교육의 성취도 기준인 [[내신]]조차 줄세우기를 하고 있다. 즉, 수능만이 아니라 내신도 상대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수능 상대평가는 공정한 선발이 목적이라는 점에서 의의라도 있지, 내신 상대평가는 교육 현장에서 배운 순수 지식 수준을 평가해야 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무의미하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SAT]]를 본딴 것이고, 이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적성검사]]의 특성을 눈치 못챘을 리가 없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교수의 개인 가치관이나 중시하는 덕목이 변하면서 생긴 [[유체이탈 화법|말 바꾸기]]라고밖에 볼 수 없다. 그렇게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2012학년도 대입부터 확대시킨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오히려 이를 악용해 각종 폐단이나 [[금수저]] 전형이라는 논란만 가속화시켰을 뿐이다. 잠재력 평가 또한 선발 과정에 있어서 공정하지 않을 뿐더러 투명성도 부족하고 피면접자 입장에서는 기준을 알 수 없는 모호한 척도로 보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