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논쟁 (문단 편집) ==== 점수식 서열화에 관한 찬반 ==== * '''[반대]''' 줄 세우기는 비합리적 · 비과학적이다. 이는 수능 개발자인 박도순 교수가 주장한 부분이기도 하다. 능력대로 학생을 선발한다고 하지만 IQ 테스트도 5%정도의 오차가 있으며, 수능은''' 개발자가 직접''' 10%정도 오차가 있을 것으로 밝혔다.[* 학생의 컨디션으로 인한 오차가 아니라, 수능 시험지 자체의 오차이다. 경제지문과 법 지문 등 지문의 주제에 따라, 수학 킬러문항의 전개에 따라 생기는 오차] 실제로 500점 만점에 450점을 받은 학생과 448점을 받은 학생의 차이는 거의 없다. 그러나 100명이 입학정원인 학과에 100번째로 입학하는 학생의 점수가 450점이라면, 448점을 받은 학생은 450점을 받은 학생과 딱히 실력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떨어지게 된다. 물론 선발를 위해 어쩔수 없이 줄세우기를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수능의 1~2점 차이로 합격과 불합격이 나뉘는 것은 비합리적이다. 아까도 말했지만 1~2점 차이는 실력에 차이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시험 당일의 운과 컨디션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수능은 오차범위를 고려하여, 5등급 절대평가제로 시행하고, 학생부나 면접 등의 전형에서의 참고자료로 쓰여야 한다. * '''[반대에 대한 반박]''' 공정한 선발 측면에서 볼 때 줄 결코 비합리적이라고 볼 수 없다. 수능 외에도 정량평가로 줄 세우는 것은 기업 채용 시험이나 공무원 시험에서도 차용되고 있는데 이는 '''지원자들을 공정하게 선발해야 한다는 목적하'''에서 보면 줄 세우기가 결코 잘못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그렇다고 줄 세우지 않고 __공정하게__ 선발할 수 있는 대안이 있는가? 또한 '줄 세우기'에서 느껴지는 어감이 단순히 정서상 부정적이라는 이유로 감정에 호소하는 논리적 오류를 범할 수 없다. 비판론처럼 교육적인 합리성만 추구하기보다 시험이 있는 한 평가상의 합리성까지 고려되어야 하는 건 여느 시험에 있어 당연하다. 그렇다고 오히려 떨어진 까닭조차 안 알려주는 면접 시험 같은 정성평가를 시행해서 더 불공정한 경쟁을 야기시킬 것인가? [[국민정서법]]상으로는 '''줄 세우기보다 새치기에 대해 매우 극도로 혐오적인 분위기'''를 감안해야 한다. 국민의 보통 여론은 줄 세우기는 용서해도 새치기만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즉 형사적 방법으로) 응징해야 하며, 이를 애써 외면한 수능 절대평가화에 대한 여론이 나쁜 것은 지당하다. 서두에도 있듯 재벌가 아들도, 법원장 아들도, 정유라도, 수능 제도 앞에선 다 기계적으로 평등해졌다. 이명박 종로구 국회의원의 아들 이시형 군은 연세대 '''미래캠퍼스 경영학과'''에 갔다[* 물론 자퇴해서 미국갔지만. 이명박 정도 되는 사람이 아들 공부 못 시킬 정도로 가난하지 않다는 것이다.]는 것도 좋은 예시다. 천하의 이명박, 박근혜, 최순실도 수능만큼은 못 건드렸다. 국민이 원하는 공정성이 이것이다. 학종 제도에선 상상도 못할 일. 성낙인 서울대 총장 딸이 변호사시험에서 탈락한 것도 중앙집중식 시험의 장점으로 꼽혀야 될 모범사례다. 로스쿨 제도도 공정성 시비가 있는데 이런 사람을 걸러낼 최후의 보루이자 중앙정부 주관 시험인 변호사시험이 기능을 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